하나 만들고 나면 기빨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한동안 건프라를 만들지 않았는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어디 돌아다닐 곳도 없고 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쳐박혀 있던 RG 뉴건담을 꺼내 조립했다. 데칼 일부까지 포함해 작업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더라. 오랜만에 만드니 의외로 재미가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역시나시나 소체 조립 완료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와서 그만할까 싶은 생각이.... ㅜ_ㅜ 이쯤 되면 취미로 즐기는게 아니라 시작한건 끝을 내야한다는 심정으로 오기를 부리게 된다. 핀판넬 6개 만들때 쯤엔 그로기 상태에서 게이트를 다듬고 있었던 듯. 다만들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지만.... 아직 꼭 만들어야할 중국제 건프라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
서피랑 초입에 범상치 않은 건물을 짓고 있길래 개인 주택인가? 구경 한번 해보고 싶구먼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다녔는데 카페와 미니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이타라운지가 들어섰다. 궁금함을 참을 수가 없어 가오픈이 시작하자마자 가봐야지 했는데 이래저래 어수선한 시절이라 못가고 있다가 어제 겨우 다녀왔다. 그라운드 층과 2층은 호텔 공간인듯했고 이타라운지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중정같은 느낌의 공간은 정말 운치 있었다. 이타라운지의 키 오브제인듯한 백색 피아노. 많은 분들의 이타라운지 인증샷에 올라올 것 같다. 이거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만 비올 때 마다 고생이 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운이 좋아 성악가인 사장님의 짧은 리사이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으..
이미 가볼 사람은 다 가봤을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인근의 카페 외도널서리. 식물원 같은 느낌의 보타니컬 가든 카페라는 컨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몇번이나 가보자고 했던 와이프의 말을 무시하고 있다가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시름시름 앓고 있길래 데리고 다녀왔다. 겨울날 따듯한 식물원 속에서 노닥거리는 기분은 좋았으나 주차장과의 거리도 꽤 되는데다가 내부 동선도 제한이 많아 꽤 불편했다. 1인 1음료 주문을 부탁하는 안내문이 카페 곳곳에 붙어있어 1인 1음료를 시키고도 왠지 모를 압박을 받았다. 카페 내부에는 손님들이 남기고 간 음료컵 등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관리가 참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부의 식물들도 잎이 많이 상해있었고. 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는 네이버의 업소 소개와 달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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