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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 생활 - F100 + 후지 리얼라 100 월요일 출근전에 들렀던 가천 다랭이 마을 찍어놓으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은 학교 옆 배수로~ 잠에 취한 이동영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내 점수는 수능을 뚫을 점수이다!! 시력검사 마치고 돌아가는 김민용씨(경남 하동 금남 거주) 잠에 쩔은 최재하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복도에서도 졸고 있는 최재하씨 공부하다 손가락에 금이가는 황철환씨(연애중) 시력검사 기록중인 이선재씨(남해제일고 2학년 모반 반장) 시력 검사 중인, 굴욕사진은 안찍힐 줄 알았던 김민규씨(다분히 의도한 표정) 니콘 F100 + AF 85.4 + 후지리얼라 100 2009. 6. 11.
흑백의 감성 컨트라스트가 강한 진득한 흑백사진은 언제나 나를 묘한 감상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덧1 - 그런 사진 못찍는게 아니라 안찍는거다. 사진은 여자 사귀기 위한 수단 따위가 아니다. 덧2 - 가로 사진보다 세로사진을 즐기는 이유? D3은 세로그립 일체형이니까 ㅋㅋㅋ 사실은 블로그 특성상 안깨지고 올리기에 세로사진이 편해서 덧 3 - 니콘 55가 전설인 이유를 알겠다. 이거 정말 만능 렌즈구나.... 2009. 6. 10.
렛츠리뷰 -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확대와 함께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간의 DSLR 유저 증가율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잡아든 카메라, 하지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좋은 사진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다는 자그만한 욕심에 빠져들게 된다. 처음에는 카메라나 렌즈를 바꾸면 사진이 확실히 달라질 것 같다는 욕심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보지만 큰 소득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장비병 다음 단계로 소위 말하는 내공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이것은 이시대의 DSRL 유저들이 가지는 공통된 의문이고 희망사항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에 부응하여 요즘 DSLR .. 2009. 6. 9.
아름다운 남해 1 - 가천 다랭이 마을 사진은 오늘 찍은 가천 다랭이 마을, 화벨 보정 + 샤픈(클릭해서 보세요) 2009년도 벌써 6월.... 2학기에 중간 내신이 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내년에 간다고 쳐도 남해에 있을 시간은 이제 반년 남짓 밖에 안남았다. 돌이켜보면 남해에 5년 가까이 있으면서도 관광 한번 못해본 것 같아 남해를 떠나기 전에 멋진 곳들은 다 사진으로 남겨 놓자는 계획을 잡게 되었다. 이것이 아름다운 남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첫음 담기로 결정한 곳은 모내기가 한창일 가천 다랭이 마을~ 어제 저녁 날씨를 보니 일출 시간도 적절하고 날씨도 맑다길래 새벽같이 달려서 다랭이 마을에 도착했으나..... 잔뜩 흐린 날씨..... 작품을 건지기는 힘든 날이었다. 그러나 예쁜 것을 예쁘게 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모 사.. 2009. 6. 8.
내 감성을 보는 카메라 Nikon F3 니콘 F에서 시작된 F마운트의 행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같은 마운트를 고집한다고 해서 변화를 겪지 않은 것은 아니다. mf, Af, Af-i, Af-s 등 렌즈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왔고 그에 따라 바디들도 끝없이 변화해왔다. 디지털로 접어든 시대에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했던 왕자 니콘은 2인자 캐논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한동안의 쇠퇴기를 겪어야 했다. 니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보급기 D70이었다. 당시의 보급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완성도를 보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준 이 바디는 지금껏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하반기 등장한 DX 플래그쉽 D300과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바디 D3은 중급기와 플래그쉽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니콘의 추격에 힘을 더해주었다. 특히 D3에서.. 2009. 6. 7.
호아센 해물 볶음면 경대 앞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호아센. 처음 생겼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워낙 맛집들이 많아져서 잘안가다 자주가던 초밥집 점심시간이랑 안맞아서 한 일년만에 들러봤다. 옆 손님이 먹는걸 보고 맛나 보여서 시켜본 해물볶음면~ 맛나 보이는 만큼 맛이 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고 와주셨다... 2009. 6. 7.
포지티브한 세계로 빠져보아요 슬라이드 필름에 빠지니 디지털은 또 소원해지는구나 ㅡ_ㅡ;;; 네가티브로 찍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필름의 해상도는 무시무시한 것 같다.... 다만 진주에 슬라이드 필름 현상 가능한 곳이 없어 대행 현상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 (진주 동광칼라에 대행 맡기면 인화 없이 현상만 6000원) 게다가 노출이나 핀 관용도가 낮아 수동 바디로는 아직까진 무리더라. 그래서 요즘 F100이 완소 바디로 떠오르는 중.... 그냥 다 정리하고 F6으로 갈까? ㅡ_ㅡ;;;; 2009. 6. 6.
치과.... 지난 주에 아주 우연히 스켈링 하러 갔다가.... 충치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아.... 렌즈가 하나 사라지는구나.............. 치과는 정말 무서운 곳. 치료의 고통보다는 견적서의 고통이 무시무시 하네ㅠ_ㅠ 방학 때 계획했던 몽골 여행은 이것으로 불분명... 2009. 6. 3.
아침과 저녁 오전 6시 55분에 국제로터리 앞 천리향에서 차를 타고 남해에 갔다가 오후 6시 30분에 국제로터리 앞 천리향에서 차를 내려 집으로 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생활 패턴.... 천리향 앞에 있는 나무 실루엣이 왠지 하트모양~ 걸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석양 진주성 앞에 장어집이 많은 이유는 아직도 미스테리.... 이성효 선생님은 커서 돈벌면 진주성 앞에서 장어를 죽어라 먹는게 소원이었다는데.... 다음에 한번 대접해드려야겠다. 서울에 있는 곽군은 왠지 반가울 듯한 명신고 동문회 현수막이 포인트~ 보너스는 출근하는 길에 만난 월-e 2009. 6. 1.
2009 진주 탈춤 한마당 토요일이라 집에 일찍오긴 했는데 약속도 없고, 할일도 없고.... ㅡ_ㅡ;;;;;; 퇴근하는 길에 들은 라디오에서 4시에 진주 탈춤 한마당 한다기에 마침 집 근처고 해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돌아오다. 오늘 D3을 세대나 봤네... AF-S 80-200도 봤고... 그나저나 D3으로 계속 연사 날리던 그 할아버지 다른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니까 더 날리더라는.... D3연사는 거의 사용 안하는 나. 플래그쉽은 왜 사용하는 걸까? ㅠ_ㅠ 2009. 5. 31.
원하는 색감의 사진 역광에서의 아련한 느낌을 찾아내는 게 참 쉽지 않다. 빛을 잘 다뤄야 할텐데... 원하는 사진을 한장 건졌다 하더라도 그와 비슷한 사진을 다시 찍어내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 ㅡ_ㅡ;;;; 원하는대로 찍을 수 있는게 실력이라면 그런 면에서는 아직 한참이나 부족한 모양이다. 2009. 5. 30.
AF 55mm 접사 CA시간에 찍어본 접사 결과물들.... 뭐 ISO1000으로 놓은건 셔속 확보 때문이다. 절대 실수가 아니다 ㅡ_ㅡ;;;;; 2009.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