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47 윗 지방 사시는 분들께 남도의 벚꽃 소식을 전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다보니 아파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번 주말 지나면 남도 전 지역에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이제 정말 봄입니다^^ 2014. 3. 28.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병원 생활 2주간의 병원 생활이 끝나갑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점심때 쯤 퇴원을 할터인데 검사 결과를 봐야 한다니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링거 선 꽂고 있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잘 버텨준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2014. 3. 24. Just snap in Tokyo 이번 포스팅은 각오를 좀 하고 보셔야 할 듯 해요. 일본 사진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한꺼번에 올려버릴 생각이거든요^^ 언제부턴가 여행기 같은 걸 쓰는게 참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사람들이 긴 글은 잘 안읽는다는걸 알게 됐거든요. 특히 책도 아니고 블로그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바라본 것들을 그냥 던져놓습니다. 사진 찍은 주체는 저지만 그것을 해석하는 주체는 여러분입니다. 제 사진을 통해 나름대로의 상상을 펼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2014. 3. 20. 세계의 원형을 향한 적극적인 개입 이데아의 세계를 불완전하게 투영하는 세상을 그대로 모사하여 더 불완전한 모습을 만들어낼 것인가. 세계의 원형을 바라보기 위해 그것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인가? 2014. 3. 18. 항상 깊은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 건 아니지 거제 바닷가에서 만난 모래 그림들. 누군가는 이 그림들에서 나무를 찾고 또 누군가는 혈관을 연상하기도 하겠지만 사실 형상은 형상 그 자체일뿐 애써 모든 것에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어떤 심오한 철학을 가지고 찍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그냥 그 조형적 아름다움에 취해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는 것. 2014. 2. 3. 잠시 마실 좀 다녀올게요^^ 방학이라도 매일 출근하던 방학 같지 않던 생활을 하다 며칠간의 여유가 생겨 잠시 마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바빠서 블로그 개점 휴업 들어가는 건 아니니 염려마시구요~ 일요일에 돌아오지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그때 뵈어요^^ 2014. 1. 16. My wife 어제 통영 지인분들을 모시고 간단한 집들이를 하고 잠시 출사를 나갔다 왔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늦어 포스터와 같은 와이프의 표정을 예상하며 귀가했습니다 ㅠ_ㅠ 알아서 잘 합시다 ㅠ_ㅠ 생활사진가님들. 사진도 좋지만 가정은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주방에 등을 새로 단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ㅋ 왠지 분위기가 이런게 어울릴 것 같아서. 2014. 1. 6. 진진이의 나날들 - 머리깍기 싫어요~ 신년맞이 겸 이발을 하러간 진진이.... 원래 안겨있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남이 자기 만지는 것도 별로 즐기지 않는터라 머리 깍이려고 엄마가 안고 있으니 죽는다고 운다 ㅋ 결국은 앞머리랑 옆머리만 살짝 깎이고 포기 ㅋㅋㅋㅋ 인생에서 제일 괴로운 것, 그것은 이발이어라 - 김진진(21개월) 2014. 1. 2. My wife 햇살 좋던 오후의 습작 마침 옆에 마음에 드는 질감을 가진 스카프와 A7R이 있었기 때문에.... 2013. 12. 30. 보케라는 이름의 표현력 5만원짜리 렌즈가 만들어내는 보케라는 이름의 표현력.... 2013. 12. 23. 와이프 절친의 결혼식 와이프 대학 동기분 결혼식이 있어 마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찍어드릴 생각으로 갔던 건 아닌데 와이프가 친구들 단체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서 A7R+55mm F1.8Z를 꺼냈죠. 근데 사진을 찍어도 와이프 빼곤 아무도 안쳐다봐주더라구요 ㅜ_ㅜ D4들고 다닐 때는 보라고 말안해도 카메라 기사보다 제쪽을 먼저 쳐다보더니 ㅋㅋㅋ 역시 일반인들이 볼때 미러리스 카메라는... SONY는.... 그냥 똑딱이인가 봅니다 ㅋㅋ 나 이걸로 찍어도 왠만한 분 보다는 잘찍을 자신 있는데 ㅜ_ㅜ (웨딩사진이 쉽다는 건 아니고, 제가 웨딩 사진 경력 좀 있거든요.) 2013. 12. 22. [A7R+SEL35F28Z]My wife 오후의 습작 2013. 12. 10. 진진이의 나날들 - 눈물이 그렁그렁 레스토랑에 밥먹으러 갔다가 왠 아저씨가 치는 피아노 소리에 놀라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진진이. 간이 생기다 말았구나~ 아들 ㅋㅋㅋ 요즘은 걸어다닌다고 안기는 거 싫어하더니 이럴 때는 엄마 품이 최고^^ 2013. 12. 9. 내가사는 마을 - 통영 운하 야경(A7R 이종교배 With Nikkor) 적응이 참 빠른듯 하면서도 느린 나는 이곳에서 살게된지 3년이 되어서야 내가 사는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통영이 점점 내 삶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작년에 제대로 담지 못한 통영대교 야경을 다시 찍어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에너지 파동으로 인해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제대로된 야경을 구경할 수 없었다. (요즘 진주성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 대교 앞에 사는 처이모님께 조명이 들어오는지를 물어 참 오랜만에 찍게된 야경. 날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에 찍은 사진보다는 맘에 드는 편이다. 때마침 운하에 배들이 좀 왔다갔다해서 청실 홍실을 엮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나 배 드나드는 시간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가 없는 것. A7R의 장노출 테스트도 겸해서 나가본 출사. 야경에서의 디테.. 2013. 12. 8. 완소 A7R, SEL35F28Z 고감도 노이즈 테스트 흔한 3600만 화소 카메라의 노이즈. 분명 전에쓰던 D4에 비해서는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많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노이즈는 끼지만 그 형태가 난잡하지 않고 디테일이 살아있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노이즈라는게 주변의 빛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만.... SEL35f28Z를 두고 단렌즈 개방 조리개 값이 2.8부터 시작한다는걸로 비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2.8에서도 저정도 심도는 나온다. 오히려 스냅에서는 편한 조리개 값이다.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스냅 특성상 심도가 너무 얕으면 오히려 힘들기 때문에. A7R의 고감도 노이즈는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셔속 확보도 그리 힘들지 않다. 사진 노하우를 물어오는 초보분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얕은 심도와 고감도 저노이즈의 환상으로부터 벗어나.. 2013. 12. 7. 진진이의 나날들 - 열감기 중인 진진이 열감기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씩씩한 우리 진진이를 보니 아빠가 나약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극복~~~~~ 2013. 12.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