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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워크샾 그렇게 또 이틀이 지나갔다. 참게탕을 먹고, 통돼지 바베큐를 먹고, 우거지국을 먹고, 메기탕을 먹었다. 문수사를 거쳐 운조루에 들렀고, 황산대첩비와 벽송사를 구경했다. 2008. 12. 27.
워크샾 갑니다. 다녀올게요. 토요일 저녁에 돌아옵니다~~ 작년에 그렸던 그림인 것 같은데 파다가 귀찮아서 멈췄었네요. 뭔가 스케일있고 장엄한 걸 그리고 싶었는데 ㅠ_ㅠ 맨날 그 밥에 그 나물이야... 2008. 12. 26.
균열 그순간부터 아주 서서히 내가,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작은 흠으로부터 시작된 균열은 결국 모든 것을 파괴하고 찟어버렸다. 사람들은 몰랐을 것이다. 그렇게 작은 사건 하나가 그들이 알고 있던 세계를 뒤흔들어 버릴 줄을.... 사람들은 몰랐을 것이다. 자기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그 사건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줄을.... 그렇게 어이없이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 쳐야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말았다. 2008. 12. 25.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집에서든, 밖에서든, 혼자든, 누군가와 함께든, 어쨌든 간에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일일이 문자 답장 못드려 죄송합니다. 홈페이지의 글로 답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8. 12. 25.
내셔널지오그래픽 NG2745 가방이 낡아서 안그래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런게 배송됐다. 참.... 이렇게 받기만해서야....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가방이 작고 쿠션이 없어서 쁘레메 쿠션 파티션을 하나 구매해야겠다. 2008. 12. 23.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칠암성당 성모 동산 앞에 만들어진 성탄절 모형. 만드는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별로 나지 않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하지만, 어쨌든 대한민국에도 크리스마스는 또 다가왔네요. 이기심으로 가득찬 모분들의 마음에 진정한 하느님의 사랑이 새겨져 제발 똑바른 길을 가는 크리스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더 막장인걸 보는 기분은 영..... 2008. 12. 22.
11월 마지막 날의 서울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구나. 한강 둔치에서 찍은 63빌딩, 때마침 걸려준 초승달.. 다음 날 출근이라 진주 내려갈 생각에 조급했던 마음과는 달리 사진은 너무 평온하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들과 함께할 다음 출사가 무척 기다려진다. 2008. 12. 21.
천리향 -카풀팀 송년회 양장피 - 맨날 양장피랑 류산슬을 같이 시켜 먹었더니 이젠 두개가 헷갈린다. 양장피 맞을거야 아마... 깐쇼 새우 - 매울 줄알고 긴장했는데 전혀 안맵고 달작지근함. 딱 먹기 좋았음 카풀팀 대장 전수근 선생님 - 역사에 전면에 나서기로 약속 하셨음 ㅋㅋㅋ 남해제일고 5년 근무를 마치고 학교를 옮기실 천주홍 학생부장님 천가이버, 천사마, 사회복지사, 천주 등등의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계신분. 선생님 덕분에 지난 4년간 행복했습니다. 다음 학교에서도 화이팅~ 좀 이르긴 하지만 우리 카풀팀 송년회를 했다. 내가 차타는 곳에 천리향이라는 중화요리점이 새로 생긴 관계로 겸사 겸사~ 아무래도 개업 초반이라 그래서 서비스도 좋고, 서빙하는 분들도 싹싹하고 해서 기분 좋게 먹고 마시다 왔다. 만리장성보다는 좀더 친절하.. 2008. 12. 20.
필름 홀릭 요즘은 필름 사진에 빠져서 D700은 찬밥 신세다. 게다가 다른 렌즈들은 다 재워둔채 50mm만 사용하고 있다. 처음 주문해본 일포드 흑백필름과 포지티브 필름인 프로비아 100F~ 일포드는 FM2에, 프로비아는 F100에 걸어봐야겠다. FM2 두번째 롤에는 첫 롤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다. 촛점 나간 것도 3장밖에 안되고 ㅡ_ㅡ;; FM2로 찍은 사진 필름 스캔, CANON LIDE 600F 2008. 12. 17.
조금 내려놓다 가슴에 들어찬 짐을 조금 내려놔야 할 것 같다. 놔줄 것은 놔주고 버릴 것은 버리고.... 2008. 12. 14.
의심.... 의심하는 것도 문제지만 의심하게 만드는게 더 큰 문제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냥 맘편히 아무 의심없이 살아야 하는건가? 그러기에는 내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물음표의 그림자는 길게 드리워진다. 요즈의 나를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체 무엇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하루하루 그저 숨만 쉬고 있는 듯한 느낌. 모두들 힘들때 나에게 손을 내밀지만 나는 그럴 때 어디로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일까? 2008. 12. 10.
첫 현상 대충 테스트 샷으로 되는대로 찍었더니 건진 사진이 별로 없다. 노출은 대충 맞는 것 같은데 핀이 나간 사진이 꽤 되네. 시력이 안좋으니 스플릿 스크린으로 초점 잡는 것도 쉽지는 않은 듯.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라 혼자 토닥이고 있다. ㅡ_ㅡ;;;;; (필름 스캔이 아니라 그냥 사진 인화물 스캔이라 화질이 좀더 나쁘다.) 200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