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1이 공개되서 카메라 사이트들은 호떡집에 불난 것 같은 상황. 진정한 끝판왕이 등장했다는게 중론. 5000만화소에 A9시리즈를 상회하는 AF 30연사, 전자셔터 플리커 프리에 플래쉬 동조 가능. 8K 30P, 4K 120P의 동영상. 플래그쉽은 저화소로 간다는 기존의 공식을 과감히 깨트리고 고화소의 빠른 바디를 구현하는데 성공. 스위블 액정의 부재, 후면 LCD는 기존 스펙 유지, CF 익스프레스 A타입 사용, 그리고 A9와 거의 동일한 외관 등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정도면 스펙성애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채워내면서 미러리스 시장의 넘버원은 소니다라고 쐐기를 박는 제품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화소제일주의자의 입장에서 R4의 6100만 화소를 넘어서지 못한데다 16비트 RAW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넘어갈..
오타루 마자스시 연어알? 그 비린걸 왜 먹어? 성게알? 그 쓴맛 나는 걸 왜 먹어? 홋카이도 다녀온 후 연어알은 비리지 않고 단짠 단짠하구나. 성게알은 묘한 짠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구나. 니조시장 카에센동 멀쩡한 밥위에 비린 해산물을 왜 올려 먹는가? 홋카이도 다녀온 후 부산, 서울까지 카에센동 사먹으러 다님. 니조시장 털게찜 남해에 근무할 때 털게 먹어봤는데 살이 적어서 먹을 것도 없어. 홋카이도 다녀온 후 털게가 꽃게보다 맛있구나. 사포로 다루마 양고기 양고기 누린내 정말 싫어함. 홋카이도 다녀온 후 양고기를 소고기보다 좋아함. 스스키노 라멘요코초 테시카가 라멘 라멘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홋카이도 다녀온 후 라멘이라고 다 같은 라멘이 아니구나. 사포로 공항 에비텐동 밥 위에 튀김을 왜 올려 먹어...
등심 카츠 안심 카츠 치즈 카츠. 오랜만의 식탐. 먹으면서 생각한건데 확실히 이 집은 올때마다 맛이 더 좋아진다. 이건 참 대단한 부분. 처음 갔을 때는 진주의 톤오우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훨씬 상회하는 맛을 보여준다. 메뉴를 가츠 베리에이션 딱 3개(카레는 논외로)로 고정해놓은 것이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특히 치즈 카츠는 고기와 튀김옷도 최고지만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참 좋다. 따듯하게 녹아내릴 때는 부드럽고 식어서 약간 굳으면 쫄깃한 식감으로 변해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혼자 가서 먹을때 치즈카츠가 가능하면 무조건, 안되면 안심을 선택한다.) 통영에 있어줘서 참 고마운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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