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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open your books, Page 52 Everybody Good morning~ Please open Your books, Page 52. At last lesson, we studied about politic systems of three kingdoms~ Now I`ll test your acomplishment about that subject. If you Know the answer, put your hand up~ The student who tells right answer will take additional point for next achievement test. First question~ Who is the King had reformed tribal five tribe to executive five tribe? ... 2007. 10. 7.
나도 그나이 쯤엔.... 19살이라.... 대학생은 반사회인이니까 어찌보면 정규 교육과정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 그 나이쯤엔 자신의 모든 생각이 다 옳다고 보는 모양이다. 나도 분명 저 때쯤을 지나왔는데 왜 기억이 나지 않는걸까? 나도 저 아이처럼, 저 아이들처럼 모든걸 내 기준에서 생각했을까? 29살, 지금은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게 다 옳지는 않다는걸 알고 있다. 저들도 이 나이쯤 되면 느끼게 되겠지? 우리의 어줍잖은 지식으로 세상에 대해 속단하는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걸. 시간의 흐름이란 사람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기 마련이니까. 어쨌든 선생님들보다 더 똑똑하고 어른들보다 더 아는게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일년을 버틴다는게 참 쉽지는 않다. 2007. 10. 4.
Final Fantasy Tactics - 사자전쟁 나는 이바리스의 중세사를 연구하고 있는 아라즈람이라고 하는자.... 그대는 사자전쟁을 알고 있는가? 예전 이바리스를 2분하며 싸웠던 후계자 전쟁은 한 무명의 젊은이인 딜리터라고 하는 젊은 영웅의 등장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자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영웅담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알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진실'이 아니란 것을.... 이곳에 한명의 젊은이가 있다. 당시 전사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던 명문 베올브가의 막내이다. 그가 역사의 무대에서 활약했다고 하는 기록은 없다.... 하지만 작년 공개된(오랫동안 교회의 손에 의해 은폐되어 있던) '듀라이 백서'에 의하면 이 이름도, 아무것도 없는 젊은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는 것을.... 하지만 교회의 말에 의하면 이 .. 2007. 9. 30.
각오 이제 내가 나 스스로의 가치와 가능성을 세상에 보여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들에게 가볍게 내뱉듯 말했던 한계에의 도전.... 열심히 할 것을 결의한다. 지난 3년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었음을 반성하며 이제 더이상 내 현실에 한탄하거나 안주하지 않으리라. 지금부터 시작될 일년의 시간이 내 인생을 확실히 변하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가슴 속으로부터 아주 작게나마 심상치 않은 고동이 느껴지고 있다. 2007. 9. 28.
20070922남원 문덕봉 등반 문덕봉 가는 길에 바라본 풍광 존경하는 산악인 이귀순 대장님~~ 정방환 선생님~ 우리 낙남 단장님~ 이귀순 대장님~ 멀리서 찍힌 전수근 스승님과 김형언 선생님 왼쪽부터 이강웅선생님, 군기반장 이두만 선생님, 문정수 스승님, 화일권 선생님, 이진희 행님, 배영식 행님~~ 낙남 국내 산행 두번째 참여, 남원까지 오랜 시간을 달려 오르기 시작한 문덕봉~ 나는 역시 초반 체력이 많이 딸리는지 능선까지이어진 오르막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일단 능선에 오르고 나니 확실히 체력의 여유가 생겨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전수근 스승님의 무릎이 좋지않아(어제 체력장때 운동장 8바퀴가 치명적 ㅠ_ㅠ) 문덕봉 정복에 이은 고리봉 정복은 다음을 기약해야했지만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쏟아진 빗줄기.... .. 2007. 9. 23.
PSP 2005, 아방이 2만 주행~ 살다보니 참.... '생신을 축하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경비실에 맡겨진 신형 PSP 그것도 요며칠간 구하기 힘들었던 세라믹 화이트... 누굴까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당분간 봉인.... 그리고 우리 지니1호가 드디어 주행거리 2만을 돌파했다. 작년 6월부터 함께 했으니 이제 1년 3개월~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닌 건 아닌 것 같네. 앞으로 20만~ 200만 까지 함께 달려줘~~ 2007. 9. 18.
김밥~~ 나는 왜이렇게 김밥이 좋을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ㅋㅋㅋ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건 누나가 싸준 김밥~ 아 김밥 먹고 싶어라~ 어제 수능 원서 추가 접수하느라 중간에 버스를 타고 진주로 왔다. 내 차로 카풀해 왔는데 차몰고 가버리면 전수근, 문정수, 박태균 선생님 불편하실까봐~ 아침에 이현 아파트 가서 차를 찾아 왔는데 기름이 만땅으로 차 있었다. 분명 박태균 선생님의 음모였으리라.... 에구 참... 마음놓고 차키도 못맡기겠다.(요즘 기름값도 장난 아닌데 말이야 ㅠ_ㅠ) 우리 박태균 선생님 피곤하셔서 어쩔까.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는 좀 편하게 대해도 될 것을... 선생님 ~~ 이런거 하나 하나 신경쓰시니 살이 안찌잖아요~ 어쨌든 오늘부로 수능 원서 업무는 종결.... 내일부터는 다시 남해제일고의 일상으로.. 2007. 9. 13.
언어순화 - 참을 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 교직 있으면서 입이 너무 거칠어진 것 같다. 언어순화를 해야겠다. 속으로 참는 법을 익혀야지 하면서도 결국 전혀 그러지 못했던 지난 2년 몇개월.... 가면 한두개쯤 만들때도 됐는데 그게 안되서 (모학생에게) 기분따라 지랄한다는 소리나 듣고~ 그나저나 나도 문제지만 요즘애들 언어순화 심각하게 해야할 듯...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들 입에서 씨바....라는 소리가 나오면 좀 깨는게 사실인데.... 우리반에도 그런 입을 가진 애들이 좀 되는 것 같다. (남자애들이 그래도 마찬가지지만....) 요며칠 사이 우리반 모 학생의 씨발 씨발 소리가 환청이 되어 들린다. 수능 원서 접수 때문에 남해 진주를 왔다갔다 3번~~ 결국 오늘 원서 접수는 마무리 했지만 내일은 원서 대조 작업을 해야하기에 또 학교에 못가고 진주교.. 2007. 9. 12.
Fickle Sunkist 금요일에는 수시 원서 쓰다가 마지막 수업을 늦게 들어가서 교감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다. 수업이 든 반에 가서 수시 원서 첨 써보는 학생이 지금 원서쓰러 와서 그거 정리하고 오겠다고 말을 해뒀기에 별문제 없겠지 했는데 불같이 화를 내는 교감샘을 보며 좀 이해가 안됐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원칙대로 생각한다면 학생들의 수업권은 어떤 경우에라도 지켜져야 하기에 교감선생님께서 화내시는 게 맞다. 내가 백번 잘못한거다. 주말동안 반성 많이한 부분이다. 그래도 그 순간에는 이해도 안되고 화도 많이나더라.... 기준이 애매해서.... 내가 하면 화를 내고 다른 분이 하면 아무 말씀 안하시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피해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 남해제일고에서의 생활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 2007. 9. 9.
100000히트~~!! 어느새 100000명이나 다녀가셨구나~ 처음 만들었던 홈페이지는 4만 정도에서 없애버렸는데~~ 내 홈페이지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나저나 요즘의 내 학교 생활 패턴~ 교감샘 : 김선생 2학년 기숙사 수업후 사감들이 기숙사를 지키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의견을 말해보게 김선생(본인) : 사감들도 그 시간에 각 학년 야간 자율학습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2학년 학생들이니까 당일 2학년 자율학습 감독 2명중에 한명이 기숙사 애들을 보살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교감샘 : 어른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그러면 쓰나? 김선생(나) : ......(의견은 왜물으셨나요? ㅠ_ㅠ) 안습이다 정말.... ㅠ_ㅠ 2007. 9. 7.
추석 특선 영화 9월 22일 (토) MBC : 캐리비안의 해적 2 - 망자의 함 ( 20 : 00 ) SBS : 데스노트 ( 21 : 10 ) KBS : 투모로우 ( 21 : 05 ) 9월 23일 (일) MBC : 잠복근무 ( 18 : 40 ) MBC : 친절한 금자씨 ( 23 : 30 ) SBS : 마다가스카 ( 14 : 50 ) SBS : 슈렉 2 ( 21 : 00 ) SBS : 투사부일체 ( 23 : 00 ) KBS : 턱시도 ( 16 : 30 ) KBS : 작업의 정석 ( 22 : 20 ) 9월 24일 (월) MBC :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 12 : 10 ) MBC : 태극기 휘날리며 ( 18 : 40 ) SBS : 왕의 남자 ( 18 : 00 ) SBS : 마파도 2 ( 23 : 00 ) KBS .. 2007. 9. 5.
백두산 원정기 3/5 - 구름의 대지를 밟다. 송강하에서의 밤은 무척이나 짧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드디어 백두산을 오른다는 설레임과 긴장감에 술에 취해 늦게 잠에 들었음에도 눈이 저절로 뜨였다. 창밖을 바라보니 하늘이 흐렸다. 천지를 제대로 보지 못할까 괜스레 걱정이 되었다. 어제 저녁에 챙겨놨던 등산화를 신고 발을 디뎌보니 몸이 가벼운게 감이 참 좋았다.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니 선생님들이 한두분 씩 내려오셨다. 여기서 우리는 사상초유의 빈곤한 식사를 맞이하게 되니.... 고기로 보였던 것도, 감자로 보였던 것도 모두 무~ 무~무~ 무로 시작해서 무로 끝나는 정말 무~한 아침식사를 하게 된 것이었다. 그나마 꽃빵과 삶은 계란이 있어 위안이 되긴했지만... 옆 테이블을 보니 닭도 나와있건만 우리 식사는 왜 이런 것인지.... 정말 맛없는 아침.. 200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