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209 나의 여름 휴가 - 기장 힐튼 디럭스룸2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객실에 감탄하며 촌스럽게 이곳 저곳을 사진으로 찍음. 언제 다시 와보겠냐 싶어서 ㅜ_ㅜ 특히나 감동적이었던건 바다 전망의 욕조.... 저기서 목욕하면 모든 피로가 풀릴듯한 기세였음. 2017. 8. 19. 나의 여름 휴가 - 부산 기장 힐튼 디럭스룸 1 드디어 디럭스룸 객실에 입성. 마음은 이그제큐티브였지만..... 현실은 이것도 감지덕지. 객실은 고급을 끼얹어 놓은 듯한 느낌. 그냥 여기서 계속 살고 싶었음. 부산 파크하얏트와 비교하면 이쪽에 한표를 더 주고 싶은 기분. 어린 나이에 호텔 덕후가 되신 아드님의 저 만족스런 표정을 보라. 2017. 8. 19. 나의 여름 휴가 - 기장 힐튼의 곳곳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가면서 스쳐지나갔던 힐튼 호텔의 곳곳 사진으로 봐왔던 것보다 너무 멋져서 사진기를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빨리 짐풀고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고 싶다는 욕망만 한가득했던 순간. 2017. 8. 19. 나의 여름 휴가 - 책으로 가득했던 묘한 분위기의 힐튼 프론트 라운지에 들어설 때 부터 일반 호텔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싶었던게 책이 정말 많았다는 것. 지적인 휴식공간의 이미지를 주고 싶었던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참 맘에 드는 컨셉이었다. 그래서 더 반해버린 것인지도. 2017. 8. 19. 나의 여름 휴가 - 기장 힐튼 프론트 라운지 기장 힐튼의 개장 소식과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너무 가보고 싶어 안달을 하다가 결국 5년간 모은 카드 포인트를 총동원해서 다녀왔다. 프론트 라운지부터 뿜어내는 고급진 아우라에 연신 감탄을..... 사진 보고 있으니 또 가고 싶어진다 ㅜ_ㅜ 2017. 8. 19. My wife 아파트 주자창에 내린 아침 햇살이 좋아서 와이프를 세워놓고 한컷. 언제 어디서나 사진에 협조적인 우리 와이프^^ 아난티 코브같은 좋은 곳에서는 더더욱 협조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 8. 19. Just snap 만약 내게 사진이 없었다면 삶의 순간 순간에 주어지는 이 수많은 짜투리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을까 싶다. 세상의 모든 순간, 모든 곳을 의미있게 바라보게 된 건 사진이 내게 준 큰 선물이었다. 2017. 8. 19. 기장 신세계 아울렛에서 방학 마지막 주말에 가족 여행겸 아난티코브에 가다가 들렀던 신세계 아울렛 와이프는 꽤 즐거운 것 같았고 수영장에 빨리 가지 못하는 진진이는 마음이 급하기만 했다 ㅋ 마지막 사진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는듯 ㅋㅋㅋㅋㅋ 2017. 8. 19. 통영 카페 러브올낫 - 왠지모를 불편함을 느낀 곳 요즘 통영에서 핫하다는 카페 러브올낫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기대를 하고 갔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여기에선 주의해야할 것이 있어요. 과도한 사진촬영은 금지한다고 합니다. 과도한의 기준이 뭔지는 정확하지 않네요. 두번째 너무 떠들어도 안된다고 합니다. 세번째 아이나 동물은 데리고 갈 수 없어요. 저는 이날 위의 세가지 조건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사진이라고는 올려놓은 것들 밖에 안찍었거든요. 와이프랑 둘이 갔기에 조용히 있다가 왔구요. 아이나 동물을 데리고 가지도 않았습니다. 1인 1음료 당연히 주문했구요. 그런데도 카페에 서빙하시는 젊은 남자분이 이상하게 화난듯 불편한 분위기를 만드시더군요. 이게 저만 느꼈으면 착각이라고 할텐데 와이프도 똑같이 느껴서요.... 주문 받을떄도 대단히 퉁명한 말.. 2017. 8. 19. 방학 중 2016년 1학년부 모임 - 합천 대가 식육식당 2016년 1학년부는 정말 완벽했던 것 같다. 그때는 서로 감정이 상한 일 한번 없이 즐겁게만 지냈었는데.... 올해는 학년부장인 내 역량부족으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미안하고 아쉽기만 하다. (역시나 나는 독고다이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을 아루르면서 뭔가를 하는게 어려운가 보다.) 학년이 끝나고도 이렇게 모여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때 사람들끼리 얼마나 친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합천 대가 식육식당의 고기도 맛있었지만 그보다 좋았던건 함께했던 사람들이었다. 2017. 8. 19.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오래된 동네에서 옛날 팥빙수를 먹다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가던 날 애써 봉수골까지 올라갔던 이유는 팥빙수 한그릇을 먹기 위해서였다.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빙수들, 그 자극적인 맛에 너무 지쳐 그냥 팥만으로 승부를 보는 집을 찾다보니 통영 봉수골에 한곳이 있다고 나와서. 오래된 동네에서 맛본 오래된 팥빙수는 더위에, 자극에 지친 입맛에 큰 위안이 되어주었다. 2017. 8. 11. 여름날 봉수골을 거닐다 폭염 속의 봉수골을 거닐다. 카메라의 색감을 비비드 모드로 놓고 찍었더니 이토록 비현실적은 파란색이 나온다. 예전에 사용했던 200만 화소의 똑딱이 카메라 익시의 색감같다. 평소 같으면 이런 과한 느낌의 사진은 지워버렸겠지만 이날은 왠지 이런 것도 괜찮지 싶어 색감을 좀 빼고 리사이즈해뒀던 것 같다. 2017. 8. 11. 진주 엔젤리너스에서 - 니트로콜드브루 진주 롯데몰에 있는 엔젤리너스에서 니트로콜드브루라는 신문물을 접하며 찍어본 와이프의 모습. 매일 찍어도 매일 이렇게 즐겁다. 와이프도 사진도 너무 좋다. 2017. 8. 11.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한글 공부 한글 공부가 싫다고 울고불고 난리인 진진이. 이럴때는 제대로 달래주거나 엄하게 혼을 내거나 해야 할텐데 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또 사진기를 들고만다 ㅋ 나중에 진진이는 이 사진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2017. 8. 11.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한글 공부가 싫은 진진이 우리 부부가 아이 교육에 안달이 나있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때되면 하겠지 싶어 한글 공부도 잘 안시켜왔는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다보니 조금씩 시작해야되겠다 싶어 가나다라를 시켜봤더니 저렇게 자지러지게 운다. 하기 싫을때 시키면 그게 그렇게 서러운가보다. 2017. 8. 11. 무전동 깐부치킨에서 치맥 보충수업 끝나던 날 무전동 깐부치킨에서 치맥. 요즘은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갖는 술자리는 좀 부담스럽다. 말한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제일 맘 편하게 한잔할 수 있는 건 역시 가족모임 뿐. 더운 여름 저녁 치맥을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있어 참 좋다. 2017. 8. 11.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