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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아이 교육에 안달이 나있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때되면 하겠지 싶어 한글 공부도 잘 안시켜왔는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다보니 조금씩 시작해야되겠다 싶어

 

가나다라를 시켜봤더니 저렇게 자지러지게 운다.

 

하기 싫을때 시키면 그게 그렇게 서러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