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영맛집226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죽림맛집 - 권하고 싶은 동네 맛집 일식전문점 옥도회초밥 사는 동네가 통영에서 식당들이 꽤 많이 몰려있는 죽림이라는데라서 여러 식당들이 명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 집에 가다가 옥도회초밥이라는 식당이 새로 생긴걸 봤는데 또 그런 식당이 하나 추가되는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인터넷에 후기가 하나도 없어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간판에 보니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셰프가 운영하는 집이라고 되어있어 끌리긴 했지만요. 추석 때 와이프 친구 내외가 통영에 내려왔는데 연휴라서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모험이라 생각하고 옥도회초밥에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식당에서 비싼 메뉴를 권하는게 일반적인데 런치코스(18,000원)를 먹을까 초밥정식(13,000원)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초밥정식도 요리와 초밥이 실.. 2017. 1. 3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죽림맛집 3FOUND(삼파운드) - 우울한 날엔 미트플래터를 오늘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날이라 칼로리 조절의 부담감을 버리고 좀 먹고 오기로 결심했습니다. (뭐 그래봐야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집에와선 열심히 운동했으니....) 집근처 맛집 삼파운드에 가서 해물크림파스타와 미트플래터를 안주로 너무 마시고 싶었던 로얄버니니를 한잔 했네요. 해물크림파스타야 뭐 익히 예상하실 맛이고. 처음 시켜본 미트플래터가 참 좋았어요. 가격도 21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다양한 고기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술안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얄버니니^^ 이거 한잔하니까 우울했던 기분이 싹 날아가더라구요 ㅋ 학교에서 있었던 유쾌하지 못했던 일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버렸습니다. 우울해서 외식한 것도 맞지만 워크샾 가셨던 와이프님하께서 돌아오신 기념 파티이기도 했습.. 2016. 12. 2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죽림 맛집 양갈비, 양고기 징기스칸 전문점 라무진, 홋카이도의 추억을 먹다 다이어트 끝낸 기념으로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와이프에게 양고기 하는 곳이 없냐고 물으니 통영에 라무진이라는 양고기 전문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저없이 다녀왔습니다. 올해 1월 홋카이도에서 먹은 징기스칸의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데 과연 한국에서 그 비슷한 맛을 경험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만 맛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양갈비 1인분이 13000원, 양고기는 11000원에 기본 3인분은 주문해야 한다는 옵션이 걸려있었습니다만 징기스칸 가격 치고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고 폭설 속의 이국에서 맛봤던 다루마의 징기스칸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떄의 추억을 되살릴만한 풍미는 가지고 있는 양고기였기에 꽤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절임입니다. 양배추 피클.. 2016. 12. 17.
통영 맛집 - 통영촌국수 죽림점의 온국수와 고기비빔국수, 이건 진짜 촌국수 퇴근하고 와이프와 진진이를 만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진진이가 국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선택의 여지없이 ㅠ_ㅠ 집근처에 생긴 통영촌국수라는 집에 갔는데 내부인테리어가 너무 휑해서 추운느낌마저 들더군요. 어쨌든 들어왔으니 음식을 시켰습니다. 온국수 4000원 고기비빔국수 6000원 김밥 1인분(한줄) 2000원 국수집은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이집은 정말 저렴한 편이더군요. 진진이를 보더니 고추가루가 안뿌려진 미니 국수 한그릇을 가져다 주겠다는 주인아주머니. 여러번 말하고 있지만 아이에 대한 이런 배려가 없던 맛도 살려주는 맛집을 탄생시킵니다 ㅋㅋㅋ 김밥 - 평범합니다.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 괜찮은 김밥이예요. 볼륨감은 좀 약하지만요. 고기 비빔국수는 5000원짜리 비빔국수에 수육을 .. 2016. 11. 8.
통영맛집 - 스시오니 아까미 - 참치의 붉은 속살 2500원 민물장어 - 김혜자 민물장어 도시락을 추억하며 2500원 계란말이 - 역시나 초밥집의 시작이자 끝. 1850원 해산물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통영에 살고 있지만 이곳에 초밥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은 없다. 왠만한 일식집에 가봐도 맛이니 퀄리티는 다 거기서 거기. 집근처 마스터스시라는 처음 생겼을땐 맛이 제법 괜찮아 기대를 좀 했지만 갈수록 초심을 잃어가는듯한 느낌이라 요즘은 가지 않고. 역시나 집근처에 있는 스시오니는 이름과 로고가 저렴해보여서 애용하지 않았으나... 그나마 인근 초밥집 중에서는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나은 편이라 가끔 가고 있다. 물론 초밥을 좀 잘못쥐어서 그런 것인지(나는 미식가가 아니므로 이유는 잘 모름) 접시에 붙은 밥을 조심스럽게 떼어 먹어야 한다.. 2016. 11. 6.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카페 봉평동 카페 이봄 통영의 좋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봉평동에 있는 카페 이봄이라는 곳이예요. 이미 인터넷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지만 저는 지난 주에 처음가봐서 ^^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아기자기하게 너무 잘꾸며 놔서 그냥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곳곳에 쓰여진 문구들이 감성을 자극하더군요. 무엇보다 자리가 참 편안해서 아이를 데리고 들러도 편히 쉬다올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통영에 들리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참고로 이 카페와 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ㅋ) A7r2 +SEL85F14GM 2016. 10. 30.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봉평동 국수국시 85금 샘플사진을 찍기 위해 봉평동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밥때가 되어 인근의 국수국시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통영 맛집 소개에 자주 올라온다며 데리고 갔는데 밖에서 보니 외관이 참 아기자기한게 예쁘더군요.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는데 내부는 소녀가 꾸며놓은 공간같았습니다. 비빔국수와 칼국수를 시켰는데 비빔국수가 참 맛있었습니다. 칼국수는 면이 알덴테(?) 상태로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좀 퍼진 후에 먹으니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비빔면에 한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집은 엄청난 맛집이라기 보다는 5000원이라는 가격에 괜찮은 국수를 먹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6. 10. 23.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달아공원 카페 미스티크(Mystique), 미스티크 라운지 리뷰용 샘플사진 기근에 시달리다가 와이프가 달아공원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달아공원 주변으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 곳도 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름은 미스티크 라운지 카페와 펜션을 겸하고 있는 곳인데 낮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 풍경이 아름답고 건물이 모던한 느낌이라 요즘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아들이 먹고 싶어했던 롤 케잌 몇년전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롤케잌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도쿄에서 맛봤던 오리지날 도지마롤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되네요. 와이프가 시켰던 카페라떼는 맛이 괜찮았다고 하는데 제가 시킨 청포도 에이드는 너무 달았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지...) 카페 전면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동네 할머니들이 바닷가에서 뭔가.. 2016. 10. 3.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통영사람들이 많이 가는 해물뚝배기 전문점 곤리식당 맨날 이상한 것만 먹다가 오랜만에 밥같은 밥이 먹고 싶어서 무전동에 있는 곤리식당에 갔습니다. 이 집이 밑반찬이 실하게 나오는데다가 해물뚝배기와 김치찌개가 다 맛있어서 가끔 가곤했거든요. 요즘엔 통 안가본 것 같아 들러봤는데 여전히 맛있더군요 ㅋㅋ 특히 저 변함없는 계란후라이^^ 저는 밥집 중에 계란후라이 해주는 집이 참 좋더라구요. 집에서 해먹어도 되지만 식당에서 먹으면 좀 더 각별한 맛인 것 같습니다. 해물뚝배기 안에 해물도 제대로 들어있고 특히 들어있는 꽃게에 살이 차있어서 참 좋았어요. 이곳은 외지인 보다 통영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혹시 통영오셔서 밥같은 밥 먹어보고 싶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2016. 10. 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충무김밥의 숨은 강자 풍화김밥 다이어트 때문에 먹고 싶은걸 다 못먹고 살다보니 생각나는 음식이 많다. 참으로 희안한건 음식 사진을 보면 식욕이 돋아 더 힘들어져야 하는데 나의 경우는 음식사진이라도 보면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 자제를 더 잘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에 찍었던 음식 사진을 많이 발굴해내고 있는중. 이 풍화김밥의 사진도 2년 전쯤에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른 아침에 통영여객선터미널 앞에 있는 풍화김밥까지 차몰고 가서 사왔던 것이다. 통영에 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한일김밥이나 뚱보할매김밥에서 충무김밥을 먹지만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은 풍화김밥을 더 좋아한다. 혹시 여유롭게 통영에 들리시는 분, 혹은 여객선을 탈 일이 있으신 분은 여객 터미널 앞에 있는 풍화김밥을 드셔보심이 좋을 것이다. 원래 식당에 직접가서 먹으면 계.. 2016. 9. 10.
통영맛집 동피랑 맛집 - 원나잇푸드트립의 돈스파이크가 극찬했던 더통영피자(The 통영피자)의 전복피자 통영에 살고 있지만 관광지로서의 통영은 그다지 경험해보지 못하고 있는 신세를 한탄하며 일요일 저녁 진진이 신발사러 시내 나간 김에 관광객들이 다 빠져나간 통영을 한번 즐겨보자며 동피랑 인근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신발을 산 뒤에는 중앙시장에 있는 맛집 정화순대에 가려고 했으나 불현듯 떠오른 것이 애정하는 프로그램 원나잇푸드트립에 나왔던 더통영피자가 근처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는 심정으로 들리게 되었지요. 방송에 나온 뒤 유명해져서 먹을 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일요일 저녁 일곱시 무렵의 동피랑 입구는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통영 살면서도 관광지 근처에도 안갔던 이유가 사람 많은걸 극도로 싫어해서인데 거리가 한산하니 너무 좋더군요. 폭염이 물러갔지만 여름의 기운이 .. 2016. 9. 5.
통영 맛집 - 추억의 경양식집 케네디홀, 진진이 어린이집 수료 기념 점심 요즘 시국이 어수선해서 사진 찍을 의욕이 전혀 안생기네요. 그렇다고 그에 대한 심각한 포스팅을 하기엔 블로그 분위기와 너무 맞지 않구요. (사실은 나중에 검열 걸릴까봐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미 SNS와 관련해서 빨갱이로 몰려본 경험이 있어서) 그래서 당분간은 그냥 가벼운 맛집 얘기나 일상 이야기만 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인 진진이가 다녀던 어린이집에서 수료식을 했습니다. 어차피 내년에도 다닐 곳이지만 그래도 한단락이 마무리 되는 날이니 기념을 해야지요. 진진이는 짜장면도 좋아하고 돈가스도 잘먹어서 어디가고 싶냐고 물으니 케네디홀에 가자고 하더군요. 전망이 좋은 곳이라 창가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걸 좋아하거든요. 가슴에 큼지막하게 이름 스티커를 붙이고는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케네디홀은 2001년에 문을 .. 2016. 2. 25.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우리 동네 면반장 죽림점, 와이프와의 데이트 죽림 스파 인근에 있는 우리동네 면반장. 경기도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점이라고 하는데 집에 전단지가 있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원래 목적은 스테이크 파스타(8900원)을 공략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이집 인기 메뉴인지 12:50분에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료가 다 떨어져서 주문이 불가능하다더군요 ㅠ_ㅠ 계산할때 영수증 드릴까요라는 말을 건내는 사장님 아기가 참 귀여웠다고 와이프가 좋아했습니다. 명란 크림파스타 - 몇년 전부터 유행했던 레시피였지요. 크림파스타에 명란젓을 풀어서 만드는 것. 짤것 같은 비주얼인데 의외로 담백했고 면발이 딱 좋을 정도로 익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입에 질리도록 외치는 알덴테라는거 정말 싫어해서요. 가격은 8900원 산더미 덮밥 - 정말 산더미 만큼 나옵니다. 숙주와 돼지고기를 불맛나.. 2016. 2. 2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강구안 골목 커피로스터 수다, 통영라이더 이승민의 공간 둠 오늘은 모처럼 시간이 나서 통영라이더 승민행님을 만났습니다. 이중섭 식당이 있는 강구안 골목안의 문화거리는 꽤 괜찮은 곳들이 모여 있는데도 이상하게 활성화가 안되고 있네요. 잘만 키우면 다른 지역의 명소들에 못지 않은 문화공간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 승민행님을 만난 곳은 커피숖 수다라는 곳입니다. 사진 왼쪽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계신 분이 사장님이신데요. 젊은 훈남이십니다 ㅋㅋ 사장님 뒷편의 붉은 벽이 참 인상적인데 메뉴를 저렇게 정리해놨네요. 이런거 잘못하면 참 어설퍼보이는데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게 사장님이 감각이 있으신 것 같으아요.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레몬차를 마셨습니다. (마음은 레몬에이드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겨울에 차가운 거 먹으면 몸이 으슬으슬하더라구요 ㅠ_ㅠ) .. 2016. 2. 1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죽림 해변 이탈리안 비스트로 3found(삼파운드) 통영에서 제가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비스트로 세군데는 만다그레, 용감한형제, 그리고 3found였습니다. 그중에 만다그레와 3found는 모두 집근처 죽림해변에 있어 자주 가는 편인데요. 3found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이고 있어(그래봐야 몇천원이지만) 가벼운 지갑을 위로해주곤 합니다 ㅠ_ㅠ 이 집 파스타는 평범한 편이구요. 메뉴의 백미는 역시 찹스테이크와 샐러드입니다.. 고기도 괜찮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끝내주는..... 칼로리 대폭발이 걱정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ㅠ_ㅠ 거기다 버니니 칵테일 한잔이면 ㅠ_ㅠ(이거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메뉴에 없는듯) 요건 풍기파스타인데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함께 나오는 크림스파게티입니다. 14000원. 이 녀석이 바로 이 집 메뉴의 핵심. 찹스테이크와 샐러드(.. 2016. 1. 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모모스테이크,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처가집인 무전동에 들렀다가 우연히 가보게된 집입니다. 사실 함박스테이크(햄버그스테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큰 관심은 없었는데 크리스마스고 해서 ㅋㅋ 근데 의외로 대박 맛있네요. 함박스테이크 모듬 세트가 12600원 정도였는데 떡갈비의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제대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와 쇠고기 찹스테이크, 치즈 퐁듀가 같이 나왔습니다. 밥이나 국은 완전한 일식집 맛이었구요~ 와이프가 시킨 삼겹스테이크도 씻은 묵은지와 함께 먹으니 좋더라구요. 미니어쳐 피자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만~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 손님들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통영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기 의자가 있었다는것~ 근데 2개 밖에 없어서.... 201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