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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화력발전소 ㅋ 여기가 왜 거창인지는 요즘 우리 사진클럽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아야 이해하는데 ㅋㅋ 어쨌든 여기는 거창 화력발전소 ㅋ 2010. 1. 30.
블로그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군.... 한군데 집중을 해야하는데.... 처음 만들때는 그림 블로그를 의도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사진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ㅡ_ㅡ;;;;;;;;;; 그림을 좀 그려야할 텐데.. 어디까지나 서브로 생각했던 사진이 주가 되어버리다니.... 2010. 1. 29.
건담 엑시아, 건담 아스트레아 건담 아스트레아는 더블오 외전에 등장하는 주역 기체입니다. 건담 엑시아의 프로토 타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왼쪽이 엑시아, 오른쪽이 아스트레아입니다. 엑시아는 MG고 아스트레아는 무등급이니 디테일 면에서는 비교가 안되네요. 어제 오늘 별 할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만들어봤습니다. 어렸을 때 아카데미사에서 나온 건담들을 가질 수 있는 날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였죠. 그때 1/144 스케일의 뉴건담과 사자비, 야크트 도가, 리가즈이에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외에도 기억나는게 드벤울프라던가 건담 마크투, 더블제타, S건담, 백인대장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백식 등등 그리고 드라고너 시리즈도 참 많이 만들었던 녀석들이었어요. 프라모델 하나 사면 세상을 다 가진 듯.. 2010. 1. 28.
침식 중요한 것은 의도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 2010. 1. 28.
開那小那 사진을 찍다보면 가끔씩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기준을 정해 놓고 남들 사진을 비하하는 사람.... '제가 사진 좀 찍는 클럽에 다니는데요. 이쪽 동네 사진은 볼게 없어요.' 뭐 그런 말씀 하실정도로 내공이 출중하신 분은 아닌 것 같던데 개그 사진이나 찍으시는 분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래놓고는 사진은 그냥 즐기는 거라 하시면 그건 또 무슨 퍼포먼스랍니까? 못찍는 사진이라 비하하시고는 자기 사진에 뭐라 하면 사진은 그냥 즐기는거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인생 참 편하게 사시더군요. 저는 제 사진기를 함부로 남에게 건내지 않습니다. 사진 리뷰할 때도 되도록이면 제가 들고 남에게 보여주는 편이죠. 유별나게 카메라를 아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카메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 2010. 1. 27.
천년의 세월을 담다 - 감은사지 3층석탑 1328년의 시간을 250분의 1초에 담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다만 그곳에서 세월의 무게감을 느꼈을 뿐이다. 2010. 1. 27.
동해안 7번국도 여행 - 후포항 소경 동해안 7번국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안도로 중 하나이다. 남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가는 길에 한번쯤은 달려봤을 도로가 아닌가 한다. 나에게 동해안 7번국도는 군생활의 아련한 기억으로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 군생활을 했던 나는 휴가 나올때면 항상 이 7번 국도를 따라 내려왔던 것이다. 휴가 나가는 길에 들리는 경보 화석박물관은 보기만 해도 반가운 곳이었으며 복귀하는 길에 화진해수욕장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빠져 죽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다. 어쨌든 이번 겨울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학교 선생님들과 다녀온 동해안.... 강원도까지 거침없이 올라갔으면 좋았을 것이나 이번 목적지는 경북 울진 후포항이었다. 영덕에 간다고 하면 당연히 생각.. 2010. 1. 26.
김영갑처럼.... 김영갑이라는 작가를 알게된 건 이제 한 2년쯤. 뭐 그의 에세이집이나 작품집 한두권 봤을 뿐이고 작품전을 보거나 전시관인 두모악에도 가본적 없지만 바람이 느껴지는 그의 사진은 언제나 나를 상념에 젖게 한다. 모질게 사진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그의 인생. 모든 사진가가 그 처럼 살지는 못할 것이기에 그는 전설이 되었으리라. 그의 열정을 반만이라도 가슴에 품고 살고 싶다. 진도 나리 방조제 인근에서 바라본 풍경.... 갈대의 움직임을 표현해보려고 ND 400으로 장노출을 걸었다. 화각이 안나와서 의도한 사진은 못찍었네. 사다리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 2010. 1. 23.
남도국악원 단원(이자 강사셨던)분들 공연 중광지곡 중 세령산 (단소/박승철, 양금/김희진) 궁중무용 - 춘앵전(채윤미) 거문고 독주 -한갑득류 산조(거문고/선생님 성함을 모르겠음. 장구/김주원) 민속무용 - 살풀이(김순미) 가야금병창 - 호남가(병창/나승희, 장구/김주원) 판소리 - 춘향가 중 사랑가(소리/소민영, 북/김주원) 연수 이틀째 오후 시간에 감상한 선생님들의 공연~ 사실 이때는 적응이 안되서 수업 안하고 공연본다는게 뭣보다 좋았더랬다 ㅡ_ㅡ;;;;; 사람들이 춘앵전이나 살풀이 사진은 많이 찍고 다른건 한두장씩만 찍었다고 비난(?)을 하던데 사실 다른 공연들은 손동작 이외에는 다른 걸 못찾아서 ㅡㅅㅡ 뭐 채윤미 선생님이 예뻐서 그런건 아니었다 ㅋㅋㅋ 2010. 1. 22.
겨울의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의 묵향이 어려 있는 운림산방 연수기간동안 두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잔설이 남은데다 하늘이 청명하여 좋았으나 연못이 얼어 만족스럽지 못했고 두번째는 자욱한 안개속의 모습이 말그대로 운림산방이었으나 삼각대를 챙겨가지 않아 안습이었다는..... 이곳을 설명할 때는 소치의 그림보다는 스캔들의 배용준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은.... (스캔들에서 뱃놀이하던 곳이 여기랍니다.) 조경이 아름다워 산책하기도 좋고 소치 기념관 등 볼거리도 나름 풍부한 곳. 2010. 1. 22.
국립남도국악원의 풍경 12일부터 21일까지 남도국악원에서 있었던 국악 기초 과정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적응이 안되서 죽겠더니 마지막 발표하던 오늘은 떠나기가 아쉬운게.... 결국 208호 선생님들과 내년 겨울 중급과정 수강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ㅡ_ㅡ;;;;; (아놔... 일년동안 단소 연습해야하나.......) 10일동안 진도 및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하나하나 가슴 속에 담고 왔습니만 아직도 실력이 미천해 눈에 보이는 만큼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곳이 여러군데 있지만 10일동안 기거했던 남도국악원만큼 아름다웠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진짜 기가막힌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접근성은 따지지마세요...) 일단 여러분께 국립남도국악원의 아름다운 모.. 2010. 1. 21.
그리운 진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지낸지도 어느새 5일째입니다. 같이 연수받는 선생님들도 좋고 연수도 재밌고(?) 연수원도 너무 좋고.... 하지만 진주가 무진장 그리운건 어쩔 수 없네요. 빨리 시간이 흘러서 집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201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