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등학교 수능기원제 지내던 날
매년 돌아오는 수능시즌. 작년에는 천왕봉 정상에서 지낸 기원제를 올해는 비봉산에서 지냈다. 비봉산은 진주고의 기상을 상징하는 곳이니 고사장소로서는 천왕봉 보다 더 적절한 것 같긴 하다. 천왕봉 단풍구경을 못간건 아쉽긴 하지만. 기원제를 지낸다고 애들의 성적이 오르는건 아닐거다. 하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는 모두가 알 수 있었다. 요즘 밤에 잠을 못주무신다는 박찬훈 부장님을 위해서라도 대박이 좀 터졌으면 좋겠다. 바람이 서늘해지는 만큼 수능도 가까워지고 있는듯.... 남은 기간 후배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Photography/The third grade
2012. 10. 18. 10:45
하루의 끝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덜덜거리는 용달차는 주인을 태우고 석양 속으로 멀어져만 간다.
Photography/Workers
2012. 10.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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