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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2765

황금빛 기억 그래도 가슴 속에 황금빛으로 찬란히 빛났던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으므로.... 2011. 3. 17.
진고의 밤풍경 신축 진주고등학교의 야경 겉으로 보기엔 평화롭기 그지 없는 이 풍경 안에는 야간자율학습에 임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수많은 사연과 그 사연들을 압축해서 들어줘야 하는 교사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오늘의 멋졌던 저녁 하늘. 같은 순간에 서 있더라도 이 풍경을 보고 또 이렇게 담아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사진 찍는 내가 참 좋다. 하지만 내게 사진은 TYH님보다는 덜 소중한 존재 ㅋ 2011. 3. 16.
렌즈현황 카메라 D3s, F3 렌즈 광각 Sigma 15mm F2.8 Fisheye Diagonal Nikkor Af-s 14-24mm F2.8N Nikkor Af-s 24mm F1.4 nikkor Ai 35mm F1.4 MF 표준 Nikkor Af 50mm F1.8 non D Sigma 50mm F1.4 망원 Nikkor Af-s 85mm F1.4N Nikkor Af-s 105mm F2.8N VR Macro Nikkor Af 180mm F2.8 nonD Nikkor Af-s 70-200mm F2.8N VR Nikkor Af-s 300mm F4 Tamron mirro 500mm f8 tele macro 컨버터 TC- 14E2 플래쉬 및 기타 장비 SB 900 SU 800 SC-28 Mets 15ms-1(링플래쉬).. 2011. 3. 16.
빛의 이상한 유희 반영과 그림자, 직광과 반사광 대체 몇종류의 빛이 한꺼번에 담기고 있었던 것인지. 빛의 이상한 유희는 가끔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를 착각하게 만든다. 2011. 3. 15.
인생의 교차점 그저 스치고 지나는 인연은 아니었음을.... 2011. 3. 14.
경대 정문의 노을 어제 모처럼 경상대에 들러봤다. 정문 인근을 걷고 있는데 때마침 들어온 붉은 태양. 뭔가 화각이 좀 안맞는듯 했지만 해가 너무 예뻐 몇컷 찍어 뒀다. 사람들은 대체 뭘 찍고 있는걸까 하고 신기한 눈으로 나를 쳐다 보고는 무심한 발걸음을 재촉했고 나는 그 시선과 인파 속에서 그저 담담히 떨어지는 태양과 경상대 정문의 실루엣을 담고 있었다. 좀더 높은 곳에 있었다면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었을 것이다. 금오산이나 하다 못해 망진산 봉수대 같은 곳.... 뭐 그러나 이렇게 일상 속에서 담은 일몰 또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2011. 3. 13.
일상을 담는 카메라 한때 사진은 참 대단한 장비를 가지고 대단한 곳에 가야 찍을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사진클럽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당시의 클럽장이 그런 사진을 즐기는 사람이었기에 일년여의 시간을 그렇게 보내왔던 것 같다. 그런데 날씨 좋은 날, 좋은 포인트에 가서 똑같은 사진을 찍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 찍고 싶었던 사진은 그런 공식적인 사진이 아니었다. 나만의 이야기와 나만의 감성이 있는 그런 사진. 그것은 남들이 모두 한번쯤 찍고 오는 출사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내 주위에서 내가 가장 자주 보는 것들이야 말로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나만의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요즘은 내 주위의 모든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작업을 하.. 2011. 3. 12.
잡힐듯 말듯 오늘 이런 저런 일로 하루 종일 밥을 굶다가 저녁 시간에 밥먹으러 가던 길. 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 한장만 찍고 가야지 했는데 조금만 더하면 정말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올 것 같아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니 선생님들은 어느새 실종 ㅋㅋ 생각하고 있던 이미지가 잡힐 듯 말듯 하면서 결국 완성은 안되더라. + 여선생님들이 볶음밥 시켜주셔서 결국 한끼를 먹기는 했네. 유진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1. 3. 9.
오전과 오후 틈을 내서 빛을 읽다 3월은 학교 생활 중 가장 바쁜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카메라 드는 것도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빛을 읽는 섬세한 작업은 멈출 수가 없다.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는 사실을 그림에서 이미 뼈저리게 느꼈기에 비록 사진을 찍지는 못하더라도 사진기는 항상 가지고 다니려 노력하고 있다. 뭐 그걸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도 꽤 있지만 내 할일 열심히 하면서 사진 찍는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모두가 탈출을 꿈꾼다. 학교로부터, 일상으로 부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압박으로부터..... 2011. 3. 7.
진주 롯데인벤스와 빛내림 지난번 진고 건물에서는 동일 스위트를 자주 찍었었는데 이제는 롯데인벤스를 자주 찍게 되는군. 이래 저래 되는 일 없고 마음은 무거워도 세상은 아름답고 시간은 흘러간다. 2011. 3. 6.
성모 마리아의 기도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오늘 하루에 충실한 삶을 살 수 있길. 2011. 3. 1.
오도산의 기억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작년 여름의 기억이 떠오른다.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했던 합천 오도산. 수능 원서를 교육청에서 접수하고 일찍퇴근했던 여름방학 어느날 태선형, 대규와 함께 평거동 엔젤리너스에서 노닥거리다 영우형에게 전화를 했었다. 전화를 받은 형은 모분과 함께 합천 오도산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 우리보고 시간이 되면 오라는 말을 했었다. 부랴부랴 짐을 챙겨 합천으로 떠났는데 오도산에 도착해보니 그곳은 구름과 안개의 천국. 영우형과 같이 있던 모분은 안개가 끼기 전에 찍을 사진을 다 찍으셨기에 내려가자고 계속 채근하고 있었고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기에 구름이 걷히기를 기대했던 우리는 계속해서 산 아래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쯤 바람에 구름이 밀려가며 드러난 오도산의 모습.. 2011. 2. 21.
무지개 너머의 희망 무지개 다리의 끝에는 보물이 묻혀 있다는데 그 다리 끝에 다다라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암중모색이다 정말..... 2011. 2. 20.
Pure water drops 춘계방학인데도 초절정 바빠서 출사고 뭐고 도저히 나갈 수가 엄씀니다 ㅠ_ㅠ 졸업식날 하루 사진기 가져나간게 끝.... 할 수 없이 집에서 물방울이나 찍고 놀 수 밖에 ㅠ_ㅠ =================================================================== D7000 + Nikkooooooooooor 105 VR + SB900 + 분무기 + 필립스 탁상 조명 =================================================================== 2011. 2. 18.
곰소 일몰 1박 2일 동안 서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000Km 정도를 달리다 왔네요. 원래는 강원도에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좀 꼬여서 아무 계획도 없이 서해안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래서 동선 낭비도 심하고 사진도 그리 많이 찍진 못했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상진형~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은 곰소항의 일몰입니다. 곰소는 심마니들의 은어로 소금을 뜻한다는 군요. 그러니까 곰소항은 Salt harvor가 되는거구요 ㅋ 2011. 2. 6.
실안 낙조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난 대체 어떻게 찍어야할지 영~ 감이 안오는 곳이 몇군데 있다. 그중 한 곳이 실안이다. 이 곳의 일몰은 전국구급 포인트로 알려져 있는데 나는 여기서 대체 무엇을 찍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아직 연구를 좀 더 해봐야 할 듯.... 201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