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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51

오늘의 길냥이 역주행금지냥이 2022. 3. 11.
오늘의 길냥이 - 츄르가 먹고 싶은 새침룩이와 하나로는 모자라는 아슬란 아슬란한테 츄르 먹이고 있으니 은근슬쩍 다가와 주위를 맴돌고 있던 새침룩이. 너무 먹고 싶지만 사람은 무서운 아이. 츄르 한개 다 먹고 또 내놓으라고 냥발을 들이미는 아슬란 2022. 3. 11.
모르겠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않고 한구석에 그냥 웅크리고 있어야겠다. 2022. 3. 10.
길고 지루했던 하루 내 삶에서 가장 길고 지루했던 하루다. 분명 해는 졌는데 개운한 마음으로 마감할 수가 없다. 불면의 밤을 보낼 듯 하다. 2022. 3. 9.
민주당이여 제발 선거 끝나고 개표 들어갔으니 속 시원히 말한다만 이후보가 이기든 지든 민주당은 각잡고 반성하시라. 깜도 안되는 후보와 초박빙으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건 기울어진 언론 지형, 사법 권력의 지원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신들의 미적거림이 빌미를 준 것이 제일 크다. 하는 꼬라지 보면 또 승리에 도취되어 줄이나 서고 희희낙락하고 있을 것 같아 속에서 천불이 난다. 언제까지 우리들이 밤잠을 설치며 들고 일어서야 하며 새벽의 칼바람 같은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니네들을 비호해줘야 정신 차릴 것인가? 언제까지 스스로 벼랑 끝으로 달려가 놓고 국민들이 살려주십시오 하는 말만 반복할 것인가? 혹여 대선에서 승리한다해도 남아 있는 보궐선거, 지선, 2년 뒤의 총선은 절대 당신들에게 쉬운 판이 아닐 것이다. 이 승리는 정치병자라.. 2022. 3. 9.
푸르름 속에서 죽다 제발 좀 살려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돌아가고 싶은 때가 될지도 모릅니다. 2022. 3. 9.
Just snap 2022. 3. 8.
맥팔레인 워해머 40K 울트라마린 디테일과 마감은 아쉽지만 가성비 하나로 모든게 용서되는 맥팔레인. 2002년에 피규어판에 발을 들이게 했던게 이 회사에서 만들었던 레이븐 스폰이었다(지금봐도 멋진 조형이라 다시 구하고 싶다 ㅜ_ㅜ). 워해머40K 피규어를 발매했다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액션피규어라고 하지만 가동성은 절망적이고, 구석 구석 뜯어보면 디테일이 너무 아쉽지만 조형의 전체적 느낌과 무게감은 납득할만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2022. 3. 6.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피트 입문용 가성비 위스키 탈리스커 10 가성비 위스키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후 가격이 올라서 아쉬웠던 탈리스커10. 위스키 바에서 마셔보니 피트향이 괜찮은 것 같아 한병 구매해 놓으려 했는데 롯데마트에서 할인 판매 하고 있길래 냉큼 담아왔다(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통영은 롯데마트가 이마트에 비해 양주, 포도주 라인이 다양하고 할인도 많이해서 좋다.). 수요일 대선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달달한 버번을 마시고 실망스러우면 피트향에 취해야겠다. 2022. 3. 6.
주말 점심 - 대패삼겹볶음면과 바이엔슈테판 맨날 시켜먹는 것도 질려서 냉동실에 쳐박혀 있던 대패삼겹 꺼내서 볶음면 만들어 먹었다. 장인라면과 진매만 먹다가 오랜만에 안성탕면 베이스로 만들어봤는데 꽤 괜찮은 듯. 강호동이 도화지같은 라면이라고 말한 이유가 있구만. 낮부터 바이엔슈테판 한잔하고 나니 졸립다. 등 따시고 배부르니 최고구나. 2022. 3. 6.
추천할만한 비스고(VSGO) 아웃도어형 블로워 V-B03E 촬영시 렌즈 교환을 자주하는 편인데다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성상 센서에 먼지가 많이 붙을 수 밖에 없다. 결과물 편집할 때 지워주면 되지만 생각보다 귀찮은 일인데다가 먼지로 인한 블랙스팟이 지우기 까다로운 위치에 걸려있는 경우 정말 짜증이 많이난다.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먼지제거 기능은 큰 의미가 없기에 후작업을 편하게 하려면 렌즈 교환할 때마다 블로워로 한번씩 먼지를 털어주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렌즈 넣어다니기도 빠듯한 가방에 의외로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블로워까지 챙겨다니기는 항상 애매했고 가방 바깥에 걸고 다닐 수 있는 고리를 달아서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좋은 퀄리티의 제품이 눈에 들어와 바로 구입하게됐다. 비스고 아웃도어형 블로워 V-B03E다. 스포츠형 패브릭 소재.. 2022. 3. 5.
Just snap - 대선 이번 대선이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내 판단을 한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면 이정도랄까. 2022. 3. 4.
오늘의 길냥이 - 새 길냥이! 봄! 오늘 아파트 1층에서 뉴이페스 길냥이를 봄! 길냥이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걸 보니 확실히 봄! 2022. 3. 4.
폭풍 같은 3일을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 저녁의 글렌피딕 하이볼 오랜만에 느껴보는 3월의 분주함. 그래 이게 학교 생활이지. 정신없이 힘들지만 뭔가 하고 있다는 보람이 느껴지는 것.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일이 몰아쳤던 폭풍같은 3일을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 저녁에 마시는 하이볼 한잔, 진짜 짜릿하구나. (그래서 폭풍의 언덕 잔에다가 말았지.) 2022. 3. 4.
오늘의 길냥이 - 새학기! 아슬란! 새학기에 다시 만난 아슬란. 다른 길냥이들은 오랜만에 봤다고 경계하며 도망가는데 이 녀석만 내게로 돌아앉아서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더라. 역시나 사랑 받을만한 나의 아슬란. 오늘 하루 종일 추잡스러운 소식 보고 듣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예쁜 아슬란 보면서 힐링하세요! 2022. 3. 3.
일어나세요 용자여~ 좁은 굴 속에서 핸드폰으로만 세상을 보지 마시고 제발 밖으로 나오세요!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