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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수 황금빛의 나무 이미지가 필요했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진주성가서 찍어온 사진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합니다. 사진이 깨져요^^) 그리고 오늘도 장군님은 내게 말하신다. 아놔 내 인생............. 2009. 10. 18.
올해 마지막 곤충 출사 이제 가을이 깊어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늦여름과 가을을 함께했던 우리 인섹트홀릭팀도 당분간의 해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뭐 다음번에는 풍경사진팀 랜드스캐이프로 활동하겠지만 ㅋㅋㅋ 곤충과 함께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서 즐거운 한철이었다. 내년 4월까지는 잠시 안녕.... 내년에는 충만한 내공으로 꼭 초접사에 성공할 수 있길.... 2009. 10. 18.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 트레킹 사진 사진 양이 워낙 많아서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클릭해서 보세요. 2009. 10. 15.
(D200)곤충접사 바빠 죽을 뻔한 와중에 힘들게 틈내서 찍고온 거미들 D2000 + 105VR + Mets 15ms-1 2009. 10. 13.
남해제일고 이른 가을 어느 날 제일고에도 슬슬 가을이 찾아오나보다. 이러나 저러나 여기서의 마지막 가을.... 벌써 5번째의 가을이구나. 전수근 선생님께 여쭤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 오늘도 궁금해 하다 까먹은 녀석... 만남을 꽃처럼 여기기 위해 차도 한잔 마시고... 컵이 참 예쁘다. 전교조 경남 지부장님이 잠시 들르셔서 작금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고 가셨다. 야자감독 시간에는 모처럼 사진 관련 책도 좀 읽어주고, 교재연구도 해주셨네. 열심히 공부하는 척 하나 실제로는 자고 있었던 곽창훈 군. 두더지잡기도 아니고 ㅋㅋ 고개들다 딱걸린 류창림군 고개 숙이고 책봐라잉 신인찬씨는 맨날 늦게 들어오고 공부도 안하고 잡담이나 하고~ 야간 자율학습 퇴출 당했다가 복귀한 동근군은 대체 왜 야자를 왔는지 모를 정도로 잠 ㅋㅋ 뭐 그런저.. 2009. 10. 12.
삼척 덕풍계곡 1박 2일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길이 험한 곳이라 일반인들은 잘 다녀가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저도 무릎을 다쳐서 고생 중입니다만........ 계곡의 절경은 그런 고생을 감수하게 할만 하더군요. 1박 2일 촬영을 하고 있더라는게 특이사항이라면 특이사항이랄까요? 한달 뒤 쯤의 방송에서는 아마 삼척 덕풍계곡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용소 사진 올립니다. 클릭해서 보세요. 2009. 10. 11.
D200 D5000의 저감도 암부노이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비슷한 중고 가격대의 D200으로 갈아탔다. 예전부터 한번 써보고 싶은 바디였는데 기회가 닿지 않더니 결국에는 이렇게 써보게 되네. CCD를 쓴 바디라서 그런걸까? 확실히 D300, D700, D3의 Cmos를 사용한 익스피드 계열과는 느낌이 많이 틀리다. 뭔가 좀 차분하고 고풍스런 느낌이랄까... 야경에서는 상당히 맘에 드는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주경은 아직 좀 더 사용해 봐야 익숙해질 것 같다. 매크로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는데 바디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09. 10. 8.
투명 투명해지고 싶은데 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혼탁하다. 시야를 어지럽히는 침전물들이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맑아진 위의 물을 조심스레 따라내고 침전물과 밑바닥의 물은 조금 버려야할 것 같다. 삶은 항상 그렇다. 언제나 끝으로 향하며 항상 깎아 나가야 한다. 2009. 10. 6.
우리사는 지구 2009. 10. 5.
대지, 그녀의 붉은 눈을 뜨다 그저그런 일상 이마트에서 사온 글루건과 드릴, 철사로 부서진 의자를 고치고, 읽다가 던져둔 김원봉 평전을 좀 읽기도 하다가 재생지로 만든 스케치북에 그림도 좀 그려보고, 선물 받았던 넷북에 생각하고 있던 만화 시나리오도 좀 쓰고, 카메라 청소도 좀 하다가 옆에 널부러져 있는 개도 좀 쓰다듬어주고, 방에 머리카락이 많이 날리는 것 같아 진공청소기도 한번 가동. 오랜만에 네이트온 들어가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도 구경해보고, 예스24에 들어가 책이라도 구매해볼까 생각했지만 안읽고 쌓아둔 책만해도 감당불가라 돌아서다. 뭐 그저 그런 연휴의 마지막 날 오후 12시 50분 34초.... 오늘도 그렇게 과거가 되어간다. 2009. 10. 4.
The moon 아직 보름달은 아니지만 저녁에 아파트 복도에서 한번 찍어봤네. 탐론 500mm 반사를 D5000에 마운트 하면 크롭 효과로 인해 750mm에 이르는 화각을 얻을 수 있지만 그래도 화면을 달로 가들 채울 수는 없었다. 별수없이 크롭 + 언샤픈 마스크. 모두들 소원 다 이루는 추석이 되길.... 덧. 사람 인연이라는게.... 세상은 참 좁다. 착하게 살자. 덧2. 사람들은 백번 잘해준 건 까먹어도 한번 잘못한 건 잊지 않는다. 뭐 그렇더라구... 2009. 10. 2.
깊은 슬픔과 굳은 결의 깊은 슬픔과 굳의 결의가 당신에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힘을 줄 것 입니다. 때때로 당신이 가는 길에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잊지는 마세요. 그 바람은 스쳐지나 가는 것일 뿐... 당신이 마주할 고독은 세계의 무게와 맞먹을 것 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선택한 고귀하고도 슬픈 길, 당신의 한 걸음 한걸음의 시간의 자국으로 남을 것 입니다. 200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