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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멋진 모습의 축제를 볼 수 있기를.... 그나저나 유등축제 취소되어서 우리 집앞에서 매년 연출되던 교통대란은 없었다는... 사진은 작년 유등축제 때. 2009. 11. 3.
진주 상봉동 산청 흑돼지 - 쪽갈비 수육 아웃백에 립스온더바비가 있다면 산청흑돼지에는 토종 흑돼지 쪽갈비 수육이 있다 ㅋㅋ 문정수 선생님과 전수근 선생님이 워낙 좋아하셔서 가끔 가게 되는 곳. 쪽갈비도 맛있고, 모든 고기를 생고기로만 제공하기 때문에 삼겹살도 맛있다는데 아직 한번도 못먹어봤네. 워낙 장사가 잘되서 시간 잘못 맞춰가면 고기가 없다는.... 모양은 좀 그래보여도 정말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세요. 진주 상봉한주아파트 인근에 있어요~ 2009. 11. 3.
경상대학교의 가을 올해도 가을은 찾아오네. 너무나 사랑하는 경상대의 가을... 재학 중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을 다시 돌아와 느낀다. 임용 준비하던 2004년 가을의 스산했던 풍경과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2009. 11. 1.
D200 커스텀 커브 적용 - 코헬렛님의 dream50 D200 구입후 색감 적응 실패 + 뿌옇고 흐린 이미지에 좌절하고 있던 중 특단의 조치로 커스텀 커브를 넣어보았다. 일단 사용후 느낌은.... 사진이 틀려지는구나~ D200 사용의 묘미는 커스텀 커브였다 ㅋㅋ CA시간에 찍은 학생들 사진~ 니네들은 영원한 내 몰모트 ㅋㅋ 사진 올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잘나왔으니 무효 ㅋㅋㅋ 2009. 10. 31.
라세티 프리미어 아는 동생이 차를 사서 석류공원가서 사진 한장 찍어줬다. 조명도 좀 안타깝고 사진기도 좀 안타깝고 진사 실력도 좀 안타깝고 여러모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촬영이었다. 무사고 운전하시길~ 그나저나 열선 온도조절되는게 제일 신기하더라는.... 그리고 모처럼 찍은 촉석루 반영샷. 바람이 잠잠한 것 같아 나가봤더니 요며칠 중 가장 괜찮은 반영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아 야경에 강한 D200이여~ 2009. 10. 29.
출근길 일출 남해 근무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 막상 진주에 들어간다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지만 남해제일고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전역일만 기다려 왔으면서 막상 전역하려니 기분이 묘했던 군대 말년 때 기분이랑 비슷하달까. 그래도 역시 한달에 30-40씩 나오는 기름값을 생각하면 진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ㅡ_ㅡ;; 어쨌든 며칠 안남은 관계로 몇년 동안 찍는다 찍는다 하면서 귀찮음에 그냥 넘어갔던 금남에서의 일출 사진을 조만간 꼭 찍어야 할 듯.... 일출이 조금만 더 늦어지면 가능할 듯 한데 .... 2009. 10. 28.
전교조 남해지회 교직원배구 대회 수업을 마친 5시 30분, 전교조 남해지회 교직원 배구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남해여중 강당으로 차를 몰았다.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선생님들께서 음식을 준비해놓은 상황. 이리저리 챙겨먹다보니 어느새 첫 시합 시작. 대충 지고 빨리 집에가자던 사람들이 경기가 시작되니 목숨걸고 하더라 ㅡ_ㅡ;;;; 결국 중학교 연합팀을 꺽고 결승 진출.... 초등부와 유치부 경기는 당최 승부가 나지 않아 한시간 가량을 끌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매우 지루해 하고 있을 무렵 겨우 시합이 끝나고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서 우리와 마주한 남해중학교~ 만만치 않은 전력이었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빨리 끝내고 집에 가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두세트를 내리 이기며 우승~~~!! 상품인 양말을 하나씩 들고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의 MVP.. 2009. 10. 27.
모든 것이 변해가네 입던 옷도 낡아 해지고 사용하던 카메라도 구식이 되어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몸도 늙어가고 심지어 기억의 심상들마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책을 좋아했던 이유는 그 속에 많은 지식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지만 그에 더해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책을 좋아했던 그 어렸던 시절에는 영원이라는게 존재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항상 끝으로 향한 이야기만을 써가야하는 우리에게 정말 영원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가슴을 서늘한 바람이 치고 지나가는 기분이지만 그것 또한 잠시간의 느낌에 불과하겠지. 그렇게 믿고 또 길을 걸어가야겠다. 삶의 많은 부분을 내쳐 버리는 듯한 근래의 5년.... 줄기만을 남긴채 가지를 모두 .. 2009. 10. 26.
그리고.... 가지 못할 길은 처음부터 가지 말게 하시고, 그만 두었다면 후회는 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바른 길로 가고 있는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돌아보지는 말게 도와주소서... 2009. 10. 25.
20091023 남해제일고등학교 체력장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2009. 10. 24.
20091021 경상대학교 대학로 손님이 많아 바쁜 커피를라워 크루들.... 드라마에서 처럼 엣지있게 사는 거 같지는 않다. 지원이와 정문이 사진이 참 단정하게 나왔다 ㅋㅋ 노이즈가 많아서 흑백처리 ㅋㅋ 정문이가 찍은 나 옷이 없어 정장입었는데 별로 안어울리는 듯. 정문이의 DP2 빨간스트랩과 소프트 버튼이 감각적이다. 경상대 후문 인근 굴다리 앞에 생긴 프라모델점 '프라모델존' 진주에 이런 곳이 생기는게 참 신기하기만 하다. 예전에 있었던 하비클럽은 비디오게임 전문이었고 집근처에 생겼던 원스파크는 장사가 안되서 문을 닫은 거 같은데 여기는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경대 학생들 중에 오덕 기질이 있는 학생들이 좀 있어야 할텐데 ㅋㅋㅋ 사장님도 친절하고 가게도 깔끔한 것이 맘에 들더라 오래도록 살아남아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지금은 엔.. 2009. 10. 21.
소안구 해부실험(윤영순 선생님 연구수업)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던 날........... 학교 생물실에서는 과학과 윤영순 선생님의 연구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주제는 소안구 해부실험...................... 아.... 오늘은 사진 찍으러 가지말 걸... 학교 카메라 담당으로 살아온지 어언 5년.... 오늘처럼 사진 찍는 것이 고역이었던 적이 또 있었던가.... 게다가 점심 때는 회먹으러 나가기로 약속한 상황 ㅡ_ㅡ;;;;;;;;;;;;;;;;;;;;;;;; 저 해맑은 표정 어쩔..............(뒤로 보이는 김상우 샘 표정 ㅋㅋ) 겁도 없는 가스나들............ 안구가 터져 검은 먹물이 얼굴에 튀는데 그냥 슥 닦아내고 좋다고 웃고 있더라.................. ㅎㄷㄷ 어쨌든 비위 약한 나는 후다닥 찍..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