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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다. 지나가다.... 5년의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마지막을 달리는 이 길 위를 흘러간 만큼의 기억이 다시 지나가고 있다. 2010. 2. 6.
루시스 아트 필터(Rucis art filter) 여러모로 문의 들어오는 면이 있는데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걸로 알고 있으니 포스팅 내용 참고하세요~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입니다. 역광 상황등 암부 계조를 살리기 힘든 곳에서 찍은 사진의계조 살리는게 기본 목적입니다. (물론 이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된 사진은 모든 부분의 계조가 살아 초현실적 사진이 되는데요. 기본 방법은 노출부족 - 적정노출 - 노출과다의 사진을 3장에서 그 이상 동일 조리개 값으로 찍어(당연히 삼각대 고정, 구도 변화는 없어야 합니다.) 포토샾의 Merge to HDR이나 포토매틱스 같은 프로그램으로 합성하는 겁니다. 루시스 아트 필터는 얼마전에 SLR클럽 쪽에서도 좀 시끄러웠던.. 2010. 2. 5.
개학하고 나니까.... 역시 바쁘구나. 사진 찍을 시간도 별로 없고.... 학교를 옮기게 될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 여유가 없어질 것 같은 느낌에 왠지 초조해진다. 시간이 많을 때 해놨어야 했을 여러 일들이 이제는 아예 불가능한 일로 변해버릴까봐. 아.... 내 미래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32살에 이런 고민이라니 참 갑갑하다 ㅡ_ㅡ;;;;; 2010. 2. 3.
그날 그 뜨거웠던 일몰 집 근처에 진주성이 있다는 건 정말 행운.... 진주는 참 아름다운 도시. 2010. 2. 2.
아름다운 진주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백만년만에 진주시 야경 파노라마를 찍어보았습니다. 노달 클램프 따윈 어디 쳐박아뒀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왜곡이 좀 심하네요.ㅡ_ㅡ;;;; 그래도 일단 찍었다는데 만족하며.... 남강 다리까지 이어 붙이려 했는데 이 상태로도 너무 길어서 패스했습니다. 요청이 있으면 다음에 연결해 올려드리죠 ㅋㅋㅋ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 남해제일고 여러분 내일은 등교하는 날이니 지각하지 마시구요 ㅋㅋ 2010. 1. 31.
거창 화력발전소 ㅋ 여기가 왜 거창인지는 요즘 우리 사진클럽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아야 이해하는데 ㅋㅋ 어쨌든 여기는 거창 화력발전소 ㅋ 2010. 1. 30.
블로그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군.... 한군데 집중을 해야하는데.... 처음 만들때는 그림 블로그를 의도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사진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ㅡ_ㅡ;;;;;;;;;; 그림을 좀 그려야할 텐데.. 어디까지나 서브로 생각했던 사진이 주가 되어버리다니.... 2010. 1. 29.
건담 엑시아, 건담 아스트레아 건담 아스트레아는 더블오 외전에 등장하는 주역 기체입니다. 건담 엑시아의 프로토 타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왼쪽이 엑시아, 오른쪽이 아스트레아입니다. 엑시아는 MG고 아스트레아는 무등급이니 디테일 면에서는 비교가 안되네요. 어제 오늘 별 할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만들어봤습니다. 어렸을 때 아카데미사에서 나온 건담들을 가질 수 있는 날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소풍이나 운동회 때 정도였죠. 그때 1/144 스케일의 뉴건담과 사자비, 야크트 도가, 리가즈이에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외에도 기억나는게 드벤울프라던가 건담 마크투, 더블제타, S건담, 백인대장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백식 등등 그리고 드라고너 시리즈도 참 많이 만들었던 녀석들이었어요. 프라모델 하나 사면 세상을 다 가진 듯.. 2010. 1. 28.
침식 중요한 것은 의도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 2010. 1. 28.
開那小那 사진을 찍다보면 가끔씩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기준을 정해 놓고 남들 사진을 비하하는 사람.... '제가 사진 좀 찍는 클럽에 다니는데요. 이쪽 동네 사진은 볼게 없어요.' 뭐 그런 말씀 하실정도로 내공이 출중하신 분은 아닌 것 같던데 개그 사진이나 찍으시는 분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래놓고는 사진은 그냥 즐기는 거라 하시면 그건 또 무슨 퍼포먼스랍니까? 못찍는 사진이라 비하하시고는 자기 사진에 뭐라 하면 사진은 그냥 즐기는거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인생 참 편하게 사시더군요. 저는 제 사진기를 함부로 남에게 건내지 않습니다. 사진 리뷰할 때도 되도록이면 제가 들고 남에게 보여주는 편이죠. 유별나게 카메라를 아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카메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 2010. 1. 27.
천년의 세월을 담다 - 감은사지 3층석탑 1328년의 시간을 250분의 1초에 담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다만 그곳에서 세월의 무게감을 느꼈을 뿐이다. 2010. 1. 27.
동해안 7번국도 여행 - 후포항 소경 동해안 7번국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안도로 중 하나이다. 남도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가는 길에 한번쯤은 달려봤을 도로가 아닌가 한다. 나에게 동해안 7번국도는 군생활의 아련한 기억으로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강원도 삼척에서 군생활을 했던 나는 휴가 나올때면 항상 이 7번 국도를 따라 내려왔던 것이다. 휴가 나가는 길에 들리는 경보 화석박물관은 보기만 해도 반가운 곳이었으며 복귀하는 길에 화진해수욕장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빠져 죽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었다. 어쨌든 이번 겨울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학교 선생님들과 다녀온 동해안.... 강원도까지 거침없이 올라갔으면 좋았을 것이나 이번 목적지는 경북 울진 후포항이었다. 영덕에 간다고 하면 당연히 생각..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