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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웰가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라 입구까지는 자주 갔었는데 들어가 본 적은 없다. 진주시에서 그나마 이름 값 있는 아파트라 나름 부의 상징(?)이기도 한 ㅋㅋㅋ 그냥 오랜만에 이현동까지 간김에 몇장 담아와 봤다. 2010. 5. 9.
학교선생이야기5. 자율학습 중의 단잠 5월의 따스한 햇살~ 열린 창문으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점심 시간에 든든히 채워둔 배~ 앞에 펼쳐져 있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들~ 이 정도면 단잠으로 빠져들 최적의 조건은 다 갖췄다 할 수 있지 않을까? 깨워도 깨워도 쓰러질 수 밖에 없는 5월의 오후 자율학습 시간~ 2010. 5. 8.
진주산업대 앞 - 옥천식당 부대찌게 놀부부대찌게의 느끼한 맛에 실망하고 있던 중 (사실은 쉰 두부를 얹어서 나온게 결정타였다. ㅡ_ㅡ;;;) 대구의 적극 추천으로 처음 들러본 옥천식당~ 평소 그의 미각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던(?) 나였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건만.... 왠걸.... 진짜 맛있었다. 놀부의 느끼함이 완전히 날아가는 듯한 느낌~ 진짜 부대찌게 맛이 나는 것이었다. 김치찌게에서 진화한 듯한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게다가 푸짐한 반찬에 밥한공기쯤은 그냥 서비스하는 인심까지.... 역시 식당은 겉이 번지르르 한거보다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보여주더라~ 가격도 5000원으로 저렴하니 앞으로 점심은 여기서 해결할 경우가 많을 듯 ㅋ 집에서 손수 담근 김치를 사용한 듯 감칠맛이 기막힌 옥천식당 부대찌게 ㅋ 저기 거.. 2010. 5. 7.
2010 부산국제 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모터쇼는 처음 가봤거든요. 남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자동차와 여자, 그리고 카메라까지 맘껏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들 차는 안찍고 모델만 찍어서 안습이었지만. (뭐 저도 다를 건 없었어요. 200mm 화각으로는 모델 빼고는 안들어오더라구요 ㅡ_ㅡ;;;;) 자부심에 가득한 표정으로 대포 렌즈를 들고 다니시는 몇분들을 보며 나도 다른 사람 눈에 저렇게 비춰질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 씁쓸했습니다 ㅜ_ㅜ 뭐 어쨌든 모델들도 비싼 렌즈만 바라봐 주는 더러운 세상이니까요 ㅋ 욕망으로 가득찬 부산 벡스코 현장.... 한번은 호기심으로 가봤지만 두번은 안갈 것 같아요 ㅋ 차에도 여자에도 별 관심은 없는지라.. 2010. 5. 6.
보성 대한다원 날씨도 그리 좋지 못했고 오후 늦게 도착한 터라 녹차잎의 푸르름도 덜했던 그곳.... 아무리 찍어도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오지 않아 PC-e 45mm 렌즈로 미니어쳐 느낌의 샷을 시도했다. 2010. 5. 1.
200VR과 나 모두들 사진 찍는 모습이 가장 멋져 보인다는데..... 인상은 왜이리 쓰고 있는 것이냐 ㅡ_ㅡ;;; 2010. 4. 30.
보성 녹차밭의 연인 2010. 4. 26.
학교 선생 이야기 4. 반복되는 나날들 어느새 3학년 생활을 시작한 지도 2개월이나 지났습니다. 2개월 동안 거의 변함없는 생활을 해왔네요 ㅡ_ㅡ;;;; 오늘은 요즘 제 하루 학교 일과를 엿볼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일단 아침 7시에 집을 나섭니다. 차를 몰고 오면 7시 10분이면 도착하고 걸어서 오면 7시 25분쯤 교문에 도착하게 됩니다. 본관 3층 진학실에 올라오면 대게 7시 30분 쯤이죠~ 아침에 비밀번호 열쇠로 잠겨진 진학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일단 컴퓨터 전원을 누르고 공기청정기를 켭니다. 진학실 냉장고에 새로운 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 한번 해보고 우리반으로 갑니다~ 오늘 아침인 냉동실에서 얼려진 몽쉘 통통을 먹으면서 말이죠 ㅡ_ㅡ;;;;;;; 시끄러운 와중에 몇명 애들이 잠을 자고 있군요~ ㅎㅎ 나의 카메라는 자비.. 2010. 4. 24.
아침이슬.... 그러고보니 접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구나~ 올해는 멋진 작품을 좀 건져야할텐데.... 오랜만에 꺼내든 15ms-1으로 찍어본 아침이슬 접사. 슬슬 시동걸 준비중~ 기다려라 곤충 친구들 ㅋ 2010. 4. 22.
연세대학교 입시설명회 in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있었던 연세대학교 입시설명회에 갔다가 왔습니다~ 원래는 부장님이 가시기로 했는데 입시 설명회가 두군데 겹쳐서 연세대학교는 제가 다녀왔네요(연세대는 버린건가? ㅋ).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논술을 강화하겠다는 얘기만 2시간 내내 듣고 있자니 좀 지루하긴 했지만 부장님의 명령으로 갔다온 곳이라 필기까지 해가며 꼼꼼히 듣고 왔습니다 ㅡ_ㅡ;;;; 앞으로 입시설명회에 제가 참여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혹시 있더라고 하더라도 부산은 가고 싶지 않습니다. ㅜ_ㅜ 그 열악한 도로여건과 교통상황........................... 돌아오는 길은 정말 악몽이었어요.(출장비보다 기름값이랑 도로비가 더 많이 들었다능 ㅠ_ㅠ) 해운대는 사진찍으러 몇번 간적은 있어도 백사장을 걸어.. 2010. 4. 22.
민들레 홀씨되어 봄날 찍어보는 감성샷.... 장소는 진고 임시교사 화단(정확히는 1학년 6반 교실 앞) 사서교사 재덕이의 도움을 받아 홀씨가 날리는 장면을 찍으려 했으나 그의 입바람은 너무 강하거나 약해서 사진을 건지진 못했다 ㅡ_ㅡ;;;; 어쨌든 이것은 봄날의 감성샷.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2010. 4. 21.
아반테XD 브레이크 패드 교체 남해 있을 때부터 갈아야지 했던 브레이크 패드를 오늘에야 교체했다. 그나마도 쇠교가 교체하러 오라고 해서 간거였지만 ㅋㅋ 공임료도 안받고 고생해줘서 고맙다~ 그나저나 차에 이렇게 신경을 안쓰니..... 걱정이다 걱정. 201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