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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모의 수능 나는 아무 생각없이 감독을 했지만 학생들에게는 많이 긴장됐을지도 모르는 시간.... 수능으로 가는 긴 레이스의 중간 반환점을 찍은 오늘 녀석들은 어떤 기분으로 이 시간을 맞이하고 있을지.... 2010. 6. 10.
자전거가 있는 풍경 2010. 6. 9.
진주고등학교 3-3반 지난번 단체사진이 좀 미흡한듯하여 귀찮아 하는 애들을 이끌고 다시 한번 찍어봤다. 어쩌다보니 하트모양으로 찍었구나~ 모두들 10년 뒤를 위해 화이팅!! 2010. 6. 8.
근황 잘 살고 있습니다~ 진주고등학교 3학년 담임 맡고 있는 중이구요~ 전에 알던 바에서 크게 달라진게 없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고 살던 곳에서 그래로 살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도, 이메일도, 심지어 홈페이지 주소도 그대로입니다~ 2010. 6. 8.
흐르다 시간은 그렇게 마냥 흘러만 간다. 내 마음은 시의 격류에 쓸려 표류한다. 2010. 6. 7.
부산 이기대공원 동서대학교에 진학정보프로그램 운영 연수를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일단 그 엄청난 오르막 길을 극복하고 학업에 임하시는 동서대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을 표합니다.... 사람이 다닐곳이 아닌....... ㅠ_ㅠ 눈 오면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그건 그렇고... 부산간 김에 동백섬 누리마루 야경이나 찍어볼까 했더니 G20 재무장관 회의 관계로 이번주 내내 동백섬 출입 자체가 금지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이기대 공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전에 효갑에 형이랑 같이 갔던 곳인데 따로가니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어쨌든 오랜만에 들렀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좀더 진득히 있으면서 관찰하면 멋진 컷을 건질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미 날은 저물었기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네요. 참..... 2010. 6. 5.
아름다운 경남1 틈틈히 찍어왔던 아름다운 경남의 풍경들.... 앞으로 더 많은 경남의 모습을 찍어내길 바라며.... 청량산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삼천포 각산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야솟골 다락논 구름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어느날의 촉석루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서 살고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렇게 아름다운 땅을 찍는 사진사인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2010. 6. 2.
20100601 학교 풍경 2010. 6. 1.
냉정과 열정 사이 2010. 6. 1.
성의 낮과 밤 학교에서 항상 바라보게 되는 동일 스위트. 조형이 그리 아름다운 건물은 아닌 것 같은데 자주 보다보니 정감이 가기도 한다. 갑갑할 정도로 모여 있는 모습이 마치 중세시대의 성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다. 2010. 5. 28.
운명이다 - 노무현 자서전 죽어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대통령이 둘 있다. 하나는 박정희 대통령, 10.26으로 죽은 그는 보수세력의 영원한 아이콘이 되었다. 79년에 서거한 그가 우리 정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너무 대단하다. 가끔 그가 김재규에 의해 죽지 않고 독재를 계속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죽음으로 영원을 살게된 또 한명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2009년 5월 23일 세상을 버린 그는 민주 세력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다. 노란색은 이미 그의 상징처럼 변했으며 현정권을 비판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미지를 빌리고 있다. 나는 그가 박정희 대통령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대통령이 되리라 생각한다. 스스로를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 2010. 5. 28.
DREAMER 난 아직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버릴 수는 없어 언젠가 지쳐쓰러질 것을 알아도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고등학교 때 즐겨들었던 NEXT의 DREAMER라는 노래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이다. 요즘의 난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버리고 지쳐쓰러질 만큼 열심히 꿈을 쫓지도 않네. 아.... 30대 초반에 벌써 타성에 젖어서야...... 201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