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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의 봄 2011. 4. 19.
왕은 아발론 섬에 잠들고.... 제주도에서 찍었던 장노출 사진인데 왠지 이렇게 편집해보고 싶었다. 2011. 4. 18.
터키쉬하우스 거제 옥포동에 있는 터키식 음식점. 사실 슈가 카페라는 곳을 찾아가다가 잘못들러서 알게된 곳인데 인터넷에 맛집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들러봤다. 거제도는 경남의 이태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외국인이 많았는데 이 음식점 또한 서빙하는 사람 외에는 모두 외국인이었다는.... 외국 여행 갈 돈이 없어 이태원에 가야 한다는 내국인 최유진씨. 근처에서 보기 힘든 터키 음식점을 발견하고 아주 만족하고 계시다. 에피타이저로 시켰던 팔라팔, 콩요리라고 하는데 고기의 식감이.... 그날의 메인 디쉬였던 랩사르마. 피자같은 맛이었는데 배가 너무 불렀던 관계로 그리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역시 모듬 요리인 믹스 그릴을 시켰어야 했는데.... 뭐 어쨌든 블로깅용으로 식당에 가는 나로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이었음 ㅋㅋ 다음엔 물.. 2011. 4. 18.
갤럭시탭과 소녀~ 피부미인 유진님~ 2011. 4. 18.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천루 부산에 CMOS 청소하러 갔다가 찍어본 마천루 반영. 2009년 1월에 찍었던 거랑은 완전히 다른 사진인 것 같다. 그 기간 동안 사진도 좀 늘었고, 렌즈도 더 좋아졌으니까 당연한 결과일지도. 너무나 많은 사람이 찍어서 이제는 식상하기 그지 없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찍는 순간에는 참 즐거웠다^^ 2011. 4. 17.
茶道 - Tea story 요즘 학년부의 하항준 선생님께서 학년실에 전통찻집을 차려 놓으셔서(?) 이래 저래 많이 얻어 마시고 있다. 수업 마치고 쉬는 시간에 마시는 전통차 한잔은 빡세고 바쁜 3학년 생할 중에 산소와 같은 여유~ 올해 3학년실 분위기는 너무 좋았던 작년보다 더 좋은 것 같다 ㅋㅋ 2011. 4. 15.
다랑쉬 오름에서 오름에 올라보지 않고서는 제주의 참모습을 봤다고 말하지 말라더군요. 지난번에는 용눈이 오름, 이번에는 다랑쉬 오름에 올랐습니다. 두곳 다 고 김영갑 선생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던 곳이라더군요. 제게는 그분이 갖고 있는 린호프 대형 파노라마 카메라가 없었기에 여러 장을 찍어 붙일 수 밖에 없었네요. 원본의 웅장함을 좁은 웹페이지상의 한계 때문에 못보여드림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집에서 아침마다 보고 감동하곤 합니다. 그날 다랑쉬에서 느낀 바람이 원본 사진에서는 느껴지거든요 2011. 4. 14.
봄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2011. 4. 13.
극도로 화창한 봄날 이렇게 계속되길 바라며. 초라하기 그지없는 도시락, 되는 것 없는 하루,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인생은 beautiful, 그리고 wonderful 지친 마음, 그리고 이제는 돌아와 쉼. 2011. 4. 11.
완연한 봄날 - 벚꽃과 유채의 향연 완연한 봄날~ 2011. 4. 11.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꿈과 환상의 섬 제주도에 토-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별로 안찍었어요. 등산하다가 지쳐서 ㅠ_ㅠ 오전에는 제주도에 있다가 오후에는 진주에 있다는게 참 어색하기만 합니다. 2011. 4. 11.
방사능비가 내리는 세상 참 대단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사능 비라니.... 유해하고 말고를 떠나서 정말 기분을 어수선하게 만들어주는 봄비네요. 비 한방울 안맞아보겠다고 조심조심 다니는 제가 좀 웃겨보이기도 하고 ㅋ 방사능 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신 오늘 저는 부산대학교 입시 설명회에 다녀왔네요. 뭐 중요한건 다 5월에 결정된다고 하니 오늘 들은 내용은 그다지.... (그러면 5월에 부르시지 왜 오늘 불러가지고....) 비가 미친듯이 내려서 시야 확보가 안된 관계로 좀 긴장하며 운전했더니 온몸이 노곤 노곤하시네요. 이만 자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하려면~ 모두들 즐거운 저녁되시길 바래요~~ 방사능 비에 젖은 몸으로 그냥 주무시지 말고 샤워는 꼭 하세요~^^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