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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떴습니다. 일단 해떠서 베란다에서 찍은 풍경 추석 내내 비온다더니 이게 뭡니까? 비는 계속 와야합니다. 누구도 출사를 못나가야하는 것입니다 ㅠ_ㅠ 2011. 9. 12.
비오는 추석 연휴의 통영항 비오는 추석 연휴에 들러본 통영항입니다. 통영 맛집이라는 분소식당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네요. 35mm렌즈 밖에 없던터라 8장을 이어붙인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비오는 날은 사물이 가지고 있는 원래 색이 진하게 살아나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와이프가 많이 아파 걱정이네요. 빨리 나아야 할텐데. 추석이고 뭐고 ㅠ_ㅠ 2011. 9. 11.
즐거운 추석되십시오 모두들 편안한 추석보내세요~ 추석 연휴기간동안 태품 꿀란이 온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아무도 출사 못갈테니까요 ㅋㅋㅋ 저는 이틀은 통영, 이틀은 진주에서 보낼 것 같아요~ 연휴 마지막 날은 출근해야 하구요 ㅠ_ㅠ 어쨌든 결혼하고 첫 추석이니 즐겁게 보내다 오겠습니다. 눈이 편안해지는 니콘의 녹색을 선물로 드립니다^^ 2011. 9. 9.
같은 시간 다른 느낌 가까운 곳에서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멀리떠날 수 없는 생활사진가가 택해야 할 최선의 방법이다. 2011. 9. 8.
북신만 야경 어제 좀 일찍 넘어간데다가 와이프는 11시까지 야자감독이라 집앞 야경을 찍으러 갔다. 우연히 만난 통영빛사진동호회분들께 통닭에 음료수까지 얻어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네. 통영 동호회는 사진을 잘 찍는 어른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위주가 되면 연애문제 등등이 개입되서 난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삶의 지혜를 갖춘 어른들 위주로 클럽이 운영되니 사진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것 같더라. 2011. 9. 8.
Again D2x D3을 사용하기 전에 D2x와 28-70을 차 트렁크에 두고 내렸다가 도둑맞은 적이 있다. 당시 효갑이 형이 D2x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셔서 무리해서 구했던 것. 당시 가격으로 28-70까지 포함해서 300정도였으니 내가 입은 금전적, 심리적 타격을 상당한 것이었다. 뭐 어쨌든 이후로는 풀프레임 바디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마음 속에 항상 D2x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며칠전 진고 선배님으로부터 우연한 기회에 D2x를 받게 되어 이틀동안 사용해보니 예전의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외형] 외형 부분에서는 뒤의 LCD창 이외에는 D3계열의 바디와 거의 유사하다. 니콘의 플래그쉽 바디가 주는 기기적 만족도는 아직 여타 회사의 바디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다. D2계.. 2011. 9. 7.
구름이 멋졌던 어제 정말 멋진 구름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된 것 같다. 눈으로 본게 한 10배 정도는 더 멋졌던.... 2011. 9. 6.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항 장모님과 같이 오른 북포루에서 바라본 통영의 전경. 다음에는 저녁에 올라 야경을 한번 찍어봐야겠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도 아름답지만 북포루에서 바라본 풍경도 괜찮은 것 같다. 2011. 9. 3.
오랜만의 진주성 9월 모의수능을 마치고 칠암동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오랜만에 저녁 노을에 물든 진주성을 보러갈 기회가 생긴 것. 오늘 빛내림이 정말 멋졌는데 그 순간은 잡지 못하고 노을에 물든 진주성만 한 두컷 담아서 왔다. 오랜만에 진주성 사진을 찍으니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회식을 마치고 통영까지 갔다가 진주로 다시 돌아왔다. 집에 들어오니 텅빈 어두운 집에 사랑이가 혼자 있다 나오니 좋다고 반기는데 괜히 기분이 짠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면 머리가 아플 것 같아 일찍 잠을 청했다. 결국은 새벽에 잠이 깨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오늘은 어제 만큼 날씨가 맑은 것 같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아침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2011. 9. 2.
32000피트 상공에서 8시간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날아갔던 그날.... 32000피트 상공의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연신 셔터를 눌렀다. 아직 두달도 채 안됐는데 너무 그리운 추억이 되어버렸구나. 2011. 8. 31.
그림자 안녕~~!! 나도 그림자는 쓸만하군 ㅋㅋㅋ 아 저 환상적인 콧날. 2011. 8. 30.
집앞 풍경 진주와 통영에 양다리를 걸치고 살고 있는 지금. 진주에 있는 집앞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있고 통영에 있는 집앞에는 북신만이 있다. 어제 통영 집 앞의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몇컷 담아왔다. 집에서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다. 201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