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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드라마틱한 구름, 갑자기 내린 폭우 사이로 드러난 하늘, 애써 가지고온 70-200렌즈가 빛을 발하는 순간. 겨울에는 노을이 멋지고, 여름에는 구름이 멋지고.... 이래저래 멋진 대한민국~ 2011. 8. 11.
33살의 나 피부보정을 안하고 오히려 잡티를 강조한 사진 ㅋ 33살의 피폐함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ㅡ_ㅡ;;;; 2011. 8. 10.
고삼 - 100 Days remained 정신 차려보면 절대 올 것 같지 않았던 그날이 와있던 건 비단 고삼 시절 뿐만은 아니지만 정말 이 시간은 제대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자기가 뭘하고 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데 시간이 흘러가 버린다. 어느새 수능 100일도 깨져버렸다. 예전에는 백일주니 뭐니 해서 왁자지껄하기도 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것도 별 생각이 없나보다. 푹푹찌는 여름, 일찍 맞이한 개학.... 수험생활에 지쳐가는 아이들은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듯 하다. 수시상담과 수능 원서 접수로 바쁘게 흘러가 버릴 이 100일의 시간이 개개인의 수험생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2011. 8. 10.
Epic island 아더왕이 잠들었다는 아발론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2011. 8. 9.
계류 어둠 속에서 빛과 같이 그렇게 흐르다. 2011. 8. 8.
여름 강원도의 장전 이끼계곡에 몇번씩 가본다고 다짐했건만 올해 결혼을 해버렸고, 이제 그곳에 가보는 것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나서의 일이 되지 않을런지.... 이끼 계곡의 계류를 너무 찍고 싶었는데 산청에서 소소한 이끼 계곡을 만났다. 어제 모사이트에서 만났던 그레이트한 스케일의 계곡에는 언제 한번 가볼수 있을까? 2011. 8. 8.
한숨 쉬어가기 사진이라는 것을 심각한 마음으로 대한지는 이제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찍어온 시간을 모두 따져보면 10년이 넘겠지만 처음 시작했던 시절의 사진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그저 보조 수단에 불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진이 어떤 것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너무 많은 요즘, 나는 정말 사진을 잘 찍는 것인지,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사진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끝도없는 의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쨌든 쉽사리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찍어가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 말했던 것처럼 이렇게 10년, 20년을 찍다보면 생활 사진가로서도 장인의 경지에 올라 있지 않을까 해서요^^ 사진을 찍으면.. 2011. 8. 6.
진주 맛집 - 코멘샤(好麵者) 일본라멘을 먹기 위해 서울까지 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이 무려 4년전.... 일본 라멘의 열풍이 어느정도 지난 작년 무렵부터 진주에도 라멘 전문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채로 이름이 고송당으로 바껴버린 미향당.... 사람들 말로는 그곳의 라멘이 전설까지는 아니고 레전드라고 하던데 먹어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어쨌든 그보다 장인 정신은 좀 부족해보이지만 경대 정문 인근의 히노이치나 돈호야의 라멘을 먹으며 버텨왔던 몇달.... 하지만 그곳의 라멘들은 왠지 면과 국물이 따로 노는 듯한... 그리고 국물이 뭔가 좀 밍숭맹숭하느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더랬다. 그렇게 평범한 일본 라멘의 맛에 익숙해져 가고 있을 때쯤 와이프가 인터넷 검색하다 찾은 맛집이 내 눈길을 끌었다. 블로그에 칭찬.. 2011. 8. 5.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11. 8. 3.
비오는 날의 진주 고등학교 학교 앞에 호수가 있는 것 같네요~ 차 트렁크에 책가지러 갔다가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 ㅠ_ㅠ 뭔 비가 이렇게 오는지.... 이왕 발 젖은 김에 물 고인 곳에 들어가 찍고 왔네요^^ 2011. 8. 2.
아느님~ 소매물도 가기 도착 전의 활기찬 아느님~ 그러나 소매물도 도착 후에 이런 얼굴은 볼 수 없었다능 ㅋ 2011. 8. 2.
진주의 푸른하늘 역시 여름이 되니 구름이 뭉게 뭉게해지는구나 통영으로 퇴근하는 길에 수박사러 들린 곳에서 찍은 사진 ㅋ 201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