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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20120215 haeundae, Busan 지난 주에 날이 좀 덥길래 금요일에도 반팔입고 출근했더니 평년 기온으로 복귀한 날씨.... 바로 감기 걸려서 골골 거리고 있다. 주말에 수업 연구대회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결국은......... ㅠ_ㅠ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내 마음 무거워지는 소리라는 노래 가사가 막 떠오르는 날이다. 2012. 5. 13.
Korea in panorama - 진양교가 보이는 진주의 야경 사진을 찍으며 진주의 야경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른 큰 도시처럼 마천루는 없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소소한 곳의 밤풍경 또한 이렇게 멋진 광경으로 남네요. 20120511 The moment 첫번째 사진촬영 모임 2012. 5. 12.
동피랑 - 아침산책 주말 아침, 집에만 있기 그래서 벽화를 새단장했다는 동피랑에 다녀왔습니다. 집앞 동네라 실파랑 가지 사러 가는 김에 들렀다 왔네요.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정말 동네 마실 나온 기분으로 걷다 왔어요. 벽화가 많이 바꼈다고 하는데 제 느낌으로는 단장하기 전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했답니다. 2012. 5. 12.
세월이 그린 지도 세월이 그린 지도.... 저 흰 대륙은 어느 나라일까? 2012. 5. 12.
숲의 노래 2012. 5. 11.
모타산악회 황매산 등반 진주고등학교에는 교직원 산악회가 있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모타 산악회. 작년에 결성되었는데 다들 산을 못타서 모타 산악회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왠걸.... 요즘은 모타가 Motor가 되어버린듯 다들 다람쥐처럼 산을 타시더군요. 비봉산 다람쥐들의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 대단한 모타 산악회가 이번에는 황매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철쭉이 만개할 때는 아니기 때문에 기대는 별로 안하고 다녀왔습니다만 약간은 개화한 상태라(한 30%정도) 나름대로 꽃구경은 좀 하고 왔네요. 다음 주 목, 금요일 쯤이 아마 절정이지 싶습니다. 예전에 사진 찍으러 갔던 황매산은 분홍빛 융단이 깔린 모습이었는데 드문 드문 보이는 철쭉이 좀 아쉬웠습니다만 황매산 정상은 처음 올라가본 터라 참 즐거운 경험을.. 2012. 5. 10.
내 눈에 산토리니 내 눈에는 산토리니로 보였던 풍경 저 풍경 속에 어떤 슬픔이 숨어있는지, 어떤 추함이 숨어있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그 순간 내가 바라봤던 야경은 그저 아름답기만.... 2012. 5. 9.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와이프와 함께 다녀온 보수동 책방거리. 부산가면 항상 해운대 인근만 돌아다니다 온 것 같은데 이번에는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거리, 영도 등 잘 안가본 곳을 돌아보고 왔다. 보수동 책방거리는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 곳인 것 같다. 워낙 다양한 책들이 들어차 있어서 시간만 된다면 오래 머물면서 필요한 책들을 한가득 싸들고 집에가고 싶었다. 여기서 헌책 쇼핑을 좀 하고 국제시장으로 가서 군것질 좀 하면 그게 최고의 부산 관광일 듯. 2012. 5. 9.
[Korea in panorama]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에 고성의 한 주유소에서 찍은 일몰 풍경입니다. 사실 코리아 인 파노라마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은 이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그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왠지 힘이 좀 들어가 멋진 풍경이 아니면 주제에 해당하는 사진으로 수렴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들을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퇴근하면서 만난 이 소소한 풍경이야 말로 그러한 주제에 적합한 사진이 아니었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2012. 5. 8.
안타까움 그러고보면 몰래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별거아닌 글과 사진을 훔치고 있는 그 사람이 참 불쌍해서.... 예전에는 그래도 자기만의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은 했었는데 이제는 그저 사진 잘찍는다는 그 평판 하나 유지하려고 남의 사진을 따라가는 그 사람이 왠지 불쌍해서.... 그냥 오늘 저녁은 왠지 기분이 그렇다. 2012. 5. 7.
영도 홍등대 부산 영도에 있는 홍등대. 언젠가 사진으로 한번 보고 나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곳. 사실 별거 아닌 풍경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왠지 가슴에 남는 그런 곳이 있지 않은가? 내게는 이 홍등대가 그런 곳이었다. 묘한 조명이 왠지 다른 세계로 가는 길을 비춰주는 듯한 느낌.... 찍고 나서는 왠지 아쉬운 느낌이 강했지만.... 2012. 5. 7.
감천문화마을 - 태극도마을 몇년만에 다시 들러본 태극도 마을.... 지금은 감천문화마을로 불리고 있는 곳. 이리 저리 단장을 해놨지만 그냥 큰 느낌은 없는 그 곳. 처음 들렀던 그 춥던 겨울날. 파란 하늘 밑으로 보이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인상에 남았었는데 너무 따듯한 날에 다시 찾아서인지 조금은 아쉬웠던 그 곳. 매번 야경 찍으러 한번 간다고 마음만 먹고서는 또 다른 곳에 가느라 넘기고 말았던 그 곳. 2009년 2월에 찍었던 태극도 마을의 모습. 2012.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