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참 좋아해던 마틴파의 Lifes a beach 사진 좀 제대로 해보겠다고 생각했을때 우상처럼 모셨던 모리야마 다이도의 도쿄.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일년을 구성한 사진집 A year in photography 이제는 사진의 전형이 되어버린 매그넘 사진가들. 그만큼 식상할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압도적인.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으로 만든 포스트 카드. 이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 사온 것. 누구의 것이 될지는 모름 ㅋㅋ 시드니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인 키노쿠니야 서점. 이번 여행 기간 동안에는 비가 많이 와서 두번이나 들러 시간을 보냈다. 일본의 키노쿠니야 본점에도 사진집이 정말 많지만 시드니 키노쿠니야 쪽이 훨씬 더 다양한 사진집을 가져다 놨다.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사진집에 대한 설명을 일일이..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보세요. 사진을 찍을 떄 블로그 포스팅을 어느 정도 감안하는지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파노라마 사진은 많이 찍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시드니 여행중에 들렀던 더들리페이지에서는 파노라마 작업이 아니고는 도저히 표현해낼 방법이 없더군요. 눈으로 보이는 풍경은 참으로 압도적인데 사진으로는 얼마나 보잘것 없이 나오던지.... 시드니 전경을 보고 싶은 분에게는 더들리페이지를 강추합니다. 다른 곳에서 보는 풍경은 아름답긴하지만 이곳처럼 내가 시드니다 라고 외치는 모습은 아니었거든요.
지난 월요일 07:3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어제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다시 집에 도착해습니다. 그래봐야 호주 체류 기간은 5일 밖에 안되고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습니다. 여행의 진짜 목적은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느끼는데 있다고 봅니다. 일주일간 떠났다 돌아오니 내 집이, 내 가족이, 내 직장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네요. 힘을 얻어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4박해던 시드니 포시즌 호텔에서 떠나기 직전. 전망이 너무 좋았던 곳에서 아침마다 그림같은 풍경을 보며 일어났던 며칠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호텔에 달려있는 파노라믹 거울이 너무 멋져서 와이프와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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