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18 코로나19로 자가 셀프 격리 모드 - RG 뉴건담 조립 하나 만들고 나면 기빨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한동안 건프라를 만들지 않았는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어디 돌아다닐 곳도 없고 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쳐박혀 있던 RG 뉴건담을 꺼내 조립했다. 데칼 일부까지 포함해 작업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더라. 오랜만에 만드니 의외로 재미가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역시나시나 소체 조립 완료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와서 그만할까 싶은 생각이.... ㅜ_ㅜ 이쯤 되면 취미로 즐기는게 아니라 시작한건 끝을 내야한다는 심정으로 오기를 부리게 된다. 핀판넬 6개 만들때 쯤엔 그로기 상태에서 게이트를 다듬고 있었던 듯. 다만들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지만.... 아직 꼭 만들어야할 중국제 건프라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 2020. 2. 24. Colors of Bangkok 2017 Bangkok 2019. 3. 23. 방콕 카오산로드의 밤 복잡했던 카오산로드에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당당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언니들. 사진기 들이미니 피하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해주던 ㅋ 맛사지샾 호객 행위 중 ㅋ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저들처럼 앉아 술을 한잔 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와이프 쇼핑따라가느라 카오산로드의 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큰 아쉬움. 술먹을 장소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외국 아가씨들. 신발파는 아저씨마저도 간지가 좔좔 ㅋ 타투샾 앞의 사람들. 야간에도 손님을 기다리느라 퇴근 못하는 툭툭이 기사님들. 홍콩만큼은 아니겠지만 간판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말 묘한 색감의 사진이 찍혀서 셔터누르는게 너무 즐거웠던 저녁. VR헤드셑을 판매하던 아저씨 내가 보고 있던 순간에만 3개를 순식간에 팔았던 장사의 달인 ㅋㅋ 잠든 손자를 안고 두리안.. 2017. 12. 6. 방콕의 매력적인 공간 - 센트럴 엠버시 오픈하우스. 사진으로 가득했던 멋진 서점. 칼짜이스 매장 방콕가서 정말 우연히 들렀던 센트럴 엠버시의 오픈하우스. 와이프 쇼핑따라 갔는데 내가 더 좋아했던 공간. 사진책이 이렇게 많은 서점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키노쿠니야에서도 감동을 받았지만 여기 오픈하우스는 그것보다 더 대단했다. 돈과 가방만 여유로웠다면 그대로 쓸어담아 오고 싶었던 사진집들이 한가득. 게다가 아랫층에는 칼짜이스 매장까지 ㅜ_ㅜ 이 지긋지긋한 가난만 아니었다면 저기 보이는 것들 다 쓸어왔을텐데. 2017. 12. 5.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짧은 기다림 끝에 만났던 치명적인 눈빛. 2017. 11. 20. 그리운 방콕 날이 추워지니 따듯했던(?) 방콕이 그리워지는구나.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지난 추석의 추억이여 ㅜ_ㅜ 2017. 11. 20. 아유타야에서 - 개팔자가 상팔자 이리 저리 널부러져 인생을 즐기고 있던 견공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절로.... 그렇다고 개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2017. 11. 14. 방콕에서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흐르고 흐르다. 2017. 11. 14. 방콕 - Two riders Two riders 2017 Bangkok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 - 야간 비행 저녁 8시 30분 보딩 4시간 30분 비행 시차 2시간 적용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던 야간 비행.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들 - 방콕 카오산로드 스냅 카오산로드에서 서성이다 만난 사람들과 풍경. 예상했다시피 그날의 그 순간보다 사진으로 다시보는 지금 그곳의 이미지가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어떤 풍경을 마음에 들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가보다. 2017. 10. 22. 방콕 인디고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그곳에 있을 때는 뭐가 뭔지도 잘 모르다가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그렇게. 여행이란 그런거지. 2017. 10. 13. 엄마의 마음 세상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작용하는 하나. 엄마의 마음. 2017. 10. 12. 태국 방콕 - Heaven of riders 진정한 라이더들의 천국 방콕. 캄보디아, 베트남도 오토바이가 많았지만 트래픽잼 속을 물고기처럼 빠져 나가던 방콕 라이더들의 모습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오토바이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나라. 2017. 10. 10. 방콕에서 3박 4일간 먹은 것들 - 똠양꿍, 팟타이의 실체 대한항공 일반석 기내식. 해외여행이 대단한 이벤트였던 시절에는 기내식 사진 찍는게 당연한 일이었으나(아마도 싸이월드 시절) 요즘 같은 시대에 퍼스트도 비지니스도 아닌 일반석 기내식을 찍고 있으니 주위의 눈총이 좀 따갑게 느껴졌다..... 기내식 종류 물어볼때 피쉬, 치킨만 자주 들었는데 비프가 있길래 그냥 시켜봄. 맛은 뭐. 기내식이.... 그래도 맥주를 주니까^^ 이비스 리버사이드 호텔 조식. 가격에 비해 훌륭한 편. 엠포리옴 백화점에 있었던 크랩 앤 클로의 피쉬앤칩스.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음. 튀김 옷도 좋았고 안의 대구살이 예술임. 거금을 주고 시킨 랍스터. 그래봐야 한국보다는 싸지만 맛은..... 역시나 소스는 한국이 최고임. 실한 집게발. 꼬리살 빼고는 먹을게 별로 없다는게 진실 ㅜ_ㅜ 태국에서.. 2017. 10. 10. 방콕 여행 기념품들 - 모리야마 다이도 오타사쿠, 무하 초콜렛, ALLEX 가위, 죠니워커 블루라벨 방콕 센트럴 엠버시 오픈하우스에서 구매한 모리야마 다이도의 오타사쿠, 마틴파의 Boring Postcards, 엘리엇어윗의 Dogs는 다른 분들을 위한 선물. 시암 파라곤에서 구매한 알폰스 무하 초콜렛. 한국에는 왜 이런 상품이 안파는지 몰라. 맨날 사먹어 줄텐데 ㅜ_ㅜ 센트럴 엠버시에서 구매한 ALLEX가위 사실은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봤던 녀석을 사고 싶었는데 도저히 그곳까지 돌아갈 엄두가 안나서 이 녀석으로 대리만족. 꼴에 또 한정판 컬렉션이라고 가격이 비싸다 ㅜ_ㅜ 방콕까지 가서 기념품으로 가위를 사오는 나란 남자 그런 남자. 해외 나갈때 마다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는 대표적 품목이 양주인데 이번에는 특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구매. 두병사서 한병은 벌써 다 마시고 한병은 학년부 회식용으로 키핑ㅋㅋㅋ.. 2017. 10.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