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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형 결혼하다. 소리소문도 없이 결혼하네 ㅡ_ㅡ;;;;;;;; 그나저나.... 이제 집안에 나 혼자 남았나 ㅋㅋ 2006. 11. 12.
소소한 일상... 첫번째 현대차는 믿지 말자 아반테 XD를 구입한지 이제 5개월... 엔진오일 갈러가서 바닥을 보니 언더코트가 벗겨져 녹이슬어 있더라. 머리가 멍해졌다. 이래서 현대차 욕하는구나.... 두번째 언젠가 이마트에서 만난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이제 생활인의 모습이 완연하네요." ㅡ_ㅡ;;;;; 그래 나 이마트에서 1+1 사은품 같은거 잘챙긴다.... 스벌... 누구들은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찍어서 올린다는데 나는 왜 이런거 찍고 있어 ㅋㅋ 누가 고등학교 교사의 생활이 화려하다 했던가 ㅋ 세번째 내 핸드폰. 이제 짬밥이 상병 4호봉에 이른다. 물에 몇번 빠져서 이젠 카메라 작동도 안되지만 (보드 갈려고 하니 25만원이라 포기했다.) 그래도 2년은 더 써야 한다. 돈 없다 버텨다오~~~ .. 2006. 11. 10.
공교육의 문제.. 그럼 학생들은 무슨 노력을 했는가.... 공교육이 붕괴된다고 한다. 교육부의 잘못된 교육정책 탓이 크다고 한다. 절대로 맞는 말이다. 학교가 제대로된 기능을 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한다. 절대로 맞는 말이다. 제대로 된 교사들이 없어서라고 한다. 일부는 맞는 말이고 일부는 틀린 말이다. 잘못된 교사들도 있지만 잘하는 교사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잘못한 교사들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 제도권 교육의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다. 그런데.... 공교육의 붕괴 책임에서 학생들의 잘못은 전혀 없는가? 학생들은 이 모든 문제로부터 자유로운가? 고3교실이 붕괴된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다. 수시에서 거의 합격해버린 학생들은 학교에 미련이 없다. 심심하면 무단결과, 무단결석, 무단 조퇴.... 이것을 어떻게 통제해야할까? 출석부에 그대로 표시한.. 2006. 11. 9.
조진호 : "서민"이 "서민"을 잡아먹고 있다. 저는 이미 "국민이 현명해야 나라가 삽니다"라는 글과 "의원님, 대체 ***당의 진짜 속셈은 무엇입니까"라는 글에서 충분히 얘기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인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의원님, 대체 ***당의 진짜 속셈은 무엇입니까"는 원희룡 의원에 대한 공개 질문서였는데, 끝내 대답 안하셨네요. 이 글을 지지해서 메인화면 베스트로 만들어주신 200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메인화면 베스트까지 올라갔으면 원희룡 의원이 못 봤을 리가? 혹시 해외출장이라도?) "생각하는 국민이어야 나라가 산다", 정말 진리입니다. 이 글을 읽고, 당신이 정말 서민에 속한다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든가, 서민이 아닌 쪽에 속한다면 말로만 "서민"이라고 우기는 가면을 벗든가. 대한민국에는 두 가지 종류의 서민이 있.. 2006. 11. 7.
Farewell 안녕~ 2006년 가을~ 여름인지 가을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내 기억에 가장 더웠던 가을로 남을거야. 꼭 기억할게~ 2006. 11. 5.
폭풍속의 나날들....혼란한 시기.... 생각해보면 교사가 되고 나서 지금까지 혼란스럽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교단에 와서는 생각과는 다른 현실에 혼란을 느꼈고 그 어지러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교원평가제, 성과급 문제 등등... 진심으로 얘기를 해도 사람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한다. 요즘은 교대 티오와 사범대 티오 문제, 영양교사 문제, 미발추 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잘못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했는데 왜 욕은 교대, 사범대 생들이 듣는 것일까... 참 교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대생들.... 그렇게 데모해봐야 여론은 이미 떠나버렸는데 어떡해요.... 우리나라 여론은 밥그릇 싸움하는거 엄청싫어하는걸요. (밥그릇 지키려 싸움하는건 기본인건데....) 근데 이렇게 될거 모두다 예상하고 있었던 일인걸... 언젠가는 교대도 사범대처.. 2006. 11. 2.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스피커로 기억될.... 소리가 확실히 다른 것 같긴 한데(청아하다) 막귀라서 잘모르겠고 ㅡㅅㅡ;;;;;;;;; 디자인은 정말 끝내주는 것 같다. 그나저나.... 실종된 올해 가을은 대체 어디서 찾아야하는 거냐. 2006. 10. 31.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이 돌아간다.... 그것도 풀옵션으로.... 아는 사람은 알거다. 이게 무슨 말인지... ㅠ_ㅠ 돈들인 값을 하는구나 컴퓨터야. 오늘 새삼스레 너의 능력을 느낀다. 허허허허 (스샷을 못찍어서 이미지는 퍼온거. 저정도로 나온다. ㅠ_ㅠ 다시 감격..) 그나저나 휴일이 이렇게 다 가버리네. 아무것도 못했는데. 슬프다. 2006. 10. 29.
안녕 삼보 체인지업~ 1997년 12월 수능을 마치고 ... 친구였던 규천(이라 쓰고 구달이라 읽는다)의 권유에 구입하게 된 삼보 체인지업.... 펜티엄2에 램 32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사양. 36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주고 구입해 학교 레포트용으로 잘 이용해 먹었다. (그외에 한거라고는 디아블로 헬파이어를 돌린것 뿐 ㅠ_ㅠ) 2000년에 체인지업 서비스를 받아 펜티엄3 800으로 업그레이드.... 전역이후 3.2기가에 불가했던 하드를 40기가로 늘리고 32의 메모리를 256까지 올렸으나 (디아블로2를 돌리기 위함이었다. ㅠ_ㅠ) 3D지원되지 않는 그래픽카드의 압박 등으로 포기,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컴을 체인지 하게 되었다. (아마도 그떄 본체는 친구였던 황상순의 집으로...) 남아있던게 이 모니터였는데.... 2006. 10. 28.
코인러버의 나날들..... 이런 새벽을 뚫고 남해로 날아가 아무도 오지 않은 우리 반 교실을 돌아보고... 교무실에 와서 컵라면 하나를 뜯는다. 오늘은 아침마다 먹는 컵라면이 참 서글퍼보인다.... 새삼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것 많은 20대의 청년이라는 것을 잊고 학생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하는 시간들.... 내가 나를 찾을 수 있는 건 언제일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는.... 2006. 10. 23.
고립과 단절 운동.... 인터넷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내 컴퓨터 인터넷 시작 페이지는 네이버로 설정되어있다. 인터넷을 시작하면 자연스레 오늘의 주요 기사들부터 보게 되는 것이다. 근데 이제 좀 바뀌어야 되겠다.... 기사라고 하는 것들이 전부 머리 아프게만 하는 것들... 그리고 과연 진실일까 하는 왜곡된 내용들 뿐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사 밑에 달린 익명성 댓글(대다수가 악플이지...)을 어쩌다 접하게 되는 것도 참 스트레스 받히는 일이다.. 정보의 개방화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지만 또 그만큼의 폐해도 가져 온것같다. 어느 곳에서는 네이버 댓글 안보기 운동도 하는 것 같더만.... 무한한 정보의 바다 인터넷, 자유의 상징인 그곳에서 오히려 틀에 박힌 바보들이 양산되는 듯한 위기감은 나만 가지는 것일까? 정보조작에 놀아나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2006. 10. 20.
I love you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과 남은 생을 같이 할 수 있다면.... 200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