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테 XD를 구입한지 이제 5개월...
엔진오일 갈러가서 바닥을 보니 언더코트가 벗겨져
녹이슬어 있더라. 머리가 멍해졌다.
이래서 현대차 욕하는구나....
두번째 언젠가 이마트에서 만난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이제 생활인의 모습이 완연하네요." ㅡ_ㅡ;;;;;
그래 나 이마트에서 1+1 사은품 같은거 잘챙긴다....
스벌... 누구들은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찍어서 올린다는데 나는 왜 이런거 찍고 있어 ㅋㅋ
누가 고등학교 교사의 생활이 화려하다 했던가 ㅋ
세번째 내 핸드폰. 이제 짬밥이 상병 4호봉에 이른다.
물에 몇번 빠져서 이젠 카메라 작동도 안되지만
(보드 갈려고 하니 25만원이라 포기했다.)
그래도 2년은 더 써야 한다.
돈 없다 버텨다오~~~
네번째 오늘은 학교에서 ICT 시범학교 발표회가 있었다.
정보부장샘께서 발표를 하시는데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를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만장일치로 결정된건 나...
그 이유는 "그래도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좋지 않겠어?"
컴퓨터를 잘하지도 않지만 컴퓨터 잘하는 사람이 클릭하면 슬라이드쇼가 멋져지나 ㅠ_ㅠ
군대에서 그림 잘그린다고 매일 국방무늬 도색하러 다녔던게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