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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소소한 일상...

by coinlover 2006. 11. 10.
첫번째 현대차는 믿지 말자
아반테 XD를 구입한지 이제 5개월...
엔진오일 갈러가서 바닥을 보니 언더코트가 벗겨져
녹이슬어 있더라. 머리가 멍해졌다.
이래서 현대차 욕하는구나....


두번째 언젠가 이마트에서 만난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이제 생활인의 모습이 완연하네요." ㅡ_ㅡ;;;;;
그래 나 이마트에서 1+1 사은품 같은거 잘챙긴다....
스벌... 누구들은 멋진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찍어서 올린다는데 나는 왜 이런거 찍고 있어 ㅋㅋ
누가 고등학교 교사의 생활이 화려하다 했던가 ㅋ


세번째 내 핸드폰. 이제 짬밥이 상병 4호봉에 이른다.
물에 몇번 빠져서 이젠 카메라 작동도 안되지만
(보드 갈려고 하니 25만원이라 포기했다.)
그래도 2년은 더 써야 한다.
돈 없다 버텨다오~~~

네번째 오늘은 학교에서 ICT 시범학교 발표회가 있었다.
정보부장샘께서 발표를 하시는데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를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만장일치로 결정된건 나...
그 이유는 "그래도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좋지 않겠어?"
컴퓨터를 잘하지도 않지만 컴퓨터 잘하는 사람이 클릭하면 슬라이드쇼가 멋져지나 ㅠ_ㅠ
군대에서 그림 잘그린다고 매일 국방무늬 도색하러 다녔던게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