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사진
모처럼 김밥을 말았다. 한때 깁밥집 아들이었기에 내가 김밥 맛은 좀 낼 줄 안다. (학교 샘들께도 몇번 대접했는데 반응이 참 좋았다. 나중에 은퇴하면 김밥집을 하나 차려야겠다. 와이프 말로는 고봉민 김밥보다 맛있다고 ㅋㅋ) 김밥천국이라든가 고봉민 김밥이라든가 하는 체인점 김밥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화려한 비주얼의 김밥도 맛이 참 없다. 그 김밥들이 왜 맛이 없는지 분석해보니 재료를 화려하게 넣다가 밥과 재료의 비율이 깨져 있어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깁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이다. 밥과 재료의 비율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맛을 좌우한다.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밥이라면 굳이 촛물을 이용해 간을 맞출 필요도 없다. 참기름 조금 넣고 잘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화려할 필요..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14. 7. 27. 16:12
상처같은 기억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 몸에 각인된 상처같은 기억들.... 이제는 잊었다고 생각해도 바람 내음 하나에 바로 그 순간인듯 되살아나 나를 소년 시절로 데려가곤 한다. 이 화상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주었으리라. 내가 갖고 있는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한 그 기억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터라 학교 컴퓨터가 아니면 댓글을 달지 못합니다. 그동안 학교 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이웃님들 블로그에 댓글을 전혀 남기지 못했습니다. 컴퓨터 교체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어 다시 댓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는 바이며 저는 전혀 흔적을 남기지 못했음에도 꾸준히 글을 남겨주신 여러 이웃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14. 5. 14. 21:2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죽림맛집
- 야경
- 반다이
- 고성중앙고
- 봄
- FE렌즈
- 사진
- 진주맛집
- 통영
- a7r
- A7R3
- 부산
- 소니코리아
- a9
- 통영로그
- D800E
- My wife
- 진진이
- 육아
- 길냥이
- SEL70200GM
- 벚꽃
- 통영카페
- 진주
- D3
- 통영맛집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진이의 나날들
- 소니
- 진주고등학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