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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vagance hobby162

중국 건프라 - 1/35 스케일 이후이 유니콘 흉상 ( RX-0 Unicorn Bust) 중국 건프라 제작사 이후이에서 출시한 유니콘 흉상을 조립했습니다. 루리웹에는 중국 건프라 정보를 올릴 수가 없기에 정품 유저들은 잘 알 수 없겠지만 중국 건프라를 좀 아는 분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던 제품이죠. 1/35 스케일의 압도적인 크기와 패널라인 디테일이 워낙 대단했기에 저 역시 샘플 사진이 공개됐을때부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송된지도 며칠되었는데 만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바라만 보고 있다가 보충수업이 끝난 틈을 타서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반다이 건프라용 옵션 부품말고 중국 건프라 풀패키지를 조립해보는건 처음이라 조립감이 어느정도일까 매우 궁금했었는데.... 결론은 조립할만 하지만 다시 조립하고 싶지는 않다 정도 일까요 ㅋㅋ 중국 건프라의 악명높은 조립감을 워낙 자주 들어온지라 어느정도 내.. 2017. 1. 23.
BTF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용 택택컬암즈, 중국건프라, 타오바오 직구 BTF사에서 발매된 RG 아스트레이용 택택컬암즈입니다. 노말 레드프레임을 레드프레임 카이로 바꿀수 있는 키트지요. 가베라스트레이트와 타이거피어스도 함께 따라와서 일본도 홍수입니다 홍수 ㅜ_ㅜ 중국 제품인지라 조립성이라던가 플라스틱 재질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디테일은 만족스럽습니다(다만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니 조립과 변형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슬슬 국내업체들도 판매를 시작하는데 가격이 좀 쎄네요. 타오바오 직구로는 15000원에 구입했는데 국내 구입가는 3만원에 가깝군요. 2017. 1. 19.
반다이 건프라 MG 썬더볼트 풀아머 건담 버카(Ver. Ka.) - 소체 완성 지난 여름 발매되어 명품 킷으로 이름을 날렸던 건담 썬더볼트의 주역기 풀아머건담 버카 소체를 완성했습니다. (유명 건담 메카닉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버전을 Ver. Ka.라고 부릅니다) 지난 여름 호주 여행갔을때 사놓고는 이제야 완성....도 아니고 기본 소체만 조립한 이 게으름 ㅋㅋㅋ 만들지 말고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좀 했지만 어찌 어찌 만들긴 했네요. 몇달동안 RG만 조립하다보니 상위 등급인 MG 조립이 너무 지루하진 않을까(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짧은 시간 안에 조립이 끝나서 놀랐네요. 단지 팔 다리 관절의 실링 비닐을 끼워넣는게 생각보다 너무 짜증이 나서 만들다 혈압 오를뻔 했습니다 ㅋ 이제 남아있는 무장과 지옥같은 데칼질만 하면 완성 ㅠ_ㅠ 2017. 1. 7.
반다이 건프라 HG GN암즈 E형 - 건담 더블오 건담 엑시아 GN암즈 E형 HG 등급은 디테일이나 조립감이 떨어져서 왠만하면 구입하지 않는데 GN암즈는 예전부터 끌리던 녀석이라 구입해서 조립해보니 생각보다 색분할이나 디테일이 괜찮네요. 동봉되어있는 HG 엑시아 대신 RG 엑시아를 태워놓으니 정말 멋집니다. 건담 더블오를 처음 봤을 때는 왠지 좀 중2병 느낌이라 싫어했는데 건담 조형으로만 보면 기존 건담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으로 리파인이 잘된 케이스라 어느새 이렇게 모으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2017. 1. 2.
반다이 건프라 - RG 건담 더블오 엑시아 역시나 머리 잡생각이 많이 날때는 아무 생각없이 건프라나 만들어야.... RG 중에 가장 RG 다운 느낌의 건프라가 아닌가 싶다. 만드는 내내도 재밌었고 만들어 놓고 봐도 만족도가 참 높은. 색분할이라든가 포징 등이 정말 완벽에 가깝다. 같이 세워놓고 보면 상위등급인 MG가 오징어가 되는 것 같은... 2016. 12. 27.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컬러의 건프라들과 함께 -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똑같은 건프라를 다시 만드는 뻘짓은 절대 안하는데 RG 레드프레임은 만드는 재미가 있어 벌써 4개째 조립했네요 ㅡ_ㅡ;;;;;;;; 역시나 건프라나 피규어는 떼샷이라고 별것 아닌 RG도 같은게 여럿 모이니 포스가 느껴집니다. 2016. 12. 25.
반다이 건프라 RG - 건담 시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원래 우주세기 건담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 RG 등급을 컬렉션하고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구매한 건담 시드의 주역 기체. 비 우주세기 건담 중에서도 건담 시드 계열은 왠지 비호감이라 ㅜ_ㅜ 만들어놓고 봐도 큰 감흥이 안생긴다. 킷 자체는 만드는 재미도 있고 드라군 시스템을 개방한 모습도 간지가 철철 흐르지만 역시나.... 2016. 12. 17.
반다이 건프라 RG 제타 건담 건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을 가진 기체인데 이제서야 처음 구매하게 된건 왜인지. 빨간 혀를 내밀고 있지 않은데다가 왠지 악마같은 이미지라 참 건담답지 않다고 느껴서일까? 이 기체의 모든 부분 중 발부분의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선 하나만 잘못 그어도 촌스러워질 수 있는데 정말 황금의 각도로 꺾여있다. 볼 때마다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정말 놀라운건 이게 무려 30년전 디자인이라는것. 2016. 12. 17.
건프라 -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팩(플라이트 유니트) - 중국제 건프라의 위용 RG 레드프레임에는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하나 밖에 안들어 있는데 이 녀석은 무려 4도류 ㅋㅋㅋ 거기다가 중국제 플라이트팩을 달아주니 간지가 좔좔 흐르는구나. 플라이트팩은 자세히 보면 재질도 디테일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RG용으로 나온게 이것 밖에 없으니 감지덕지.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하나더 조립해서 칼레드볼프(호노오염)을 달아주려는 중. 3개를 조립해서 설치하면 레드프레임 최강형태라는 레드드래곤이 재현 가능. (하지만 드라이그 헤드를 구할길이 없으니 ㅜ_ㅜ) 요즘은 MG나 PG를 조립하는 것 보다 RG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달아주는게 더 재밌는 것 같다 ㅋ 이걸 재현하려면 또 쓸데없이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해야 ㅋㅋㅋ 2016. 12. 10.
반다이 건프라 - RG RX- 78-3 G3건담, G클럽 한정판 퍼스트건담 퍼스트 건담은 워낙 다양하게 출시가 됐었고 조립해본 경험도 몇번 있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 마침 G클럽 한정판 G3건담이 눈에 들어와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도 그저 색놀이일 뿐 추가된건 데칼뿐입니다.) 하지만 역시 RG모델 중 처음 출시됐던 녀석이라 요즘 나오는 것들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더군요. 더블오라이저나 시난주 같은 역대급 RG를 만들고 나서 이걸 만들고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좀.... 특별한 기믹이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포션도 기존의 MG들에 비해 특별할 것이 없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관절이 너무 헐렁해서 포즈 잡기도 힘들었어요. 혹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라며. 2016. 11. 13.
반다이 건프라 - RG 시난주 현재까지 출시된 RG 중 최고의 가격,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는 시난주. 와이프님하께서 구입해주셔서 주말 내내 조립 ㅜ_ㅜ (보통 RG는 3시간 정도면 완성인데 시난주는 5시간 넘게 걸림.) 만들면서 진정으로 감탄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만들어낼 생각은 어찌했을까? 어떻게 이렇게 안맞을 것 같은 부품들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제가 건프라 조립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리에 맞에 딱딱 들어맞는다는거 참 힘들죠.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글로스 인젝션이라는 명칭답게 광빨이 와~~~ RG가 상위 등급인 MG를 능가하는 상황. 정말 만족스러운 킷이었습니다.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건덕들이 계신다면 그냥 주문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건프라였습니다. 2016. 11. 7.
건프라 가조 - 반다이 RG 건담 더블오 더블오라이저 RG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조립하는데 시간도 많이 안걸려서 한달에 한개 정도 조립하는 편인데 그동안은 리뷰 쓰느라 바빠서 손도 못대고 있던 상황. 리뷰 끝나자마자 건프라부터 잡고있는 이 덕후를 어찌해야 할 것인가 ㅜ_ㅜ RG중에서도 발군의 프로프션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더블오라이저. 액션베이스에 세워놓고 사진을 찍으니 실물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포스가 좔좔 ㅋ 총각 때는 에어브러쉬로 도색도 하고 풀스크래치 빌딩도 가끔 시도했지만 집에서 도색하고 있으면 마누라한테 등짝 맞을것 같아서 자제 중이다. 건프라 장인들의 엄청난 작례들을 보면 예술혼이 타올라 달리고 싶지만 사진도 제대로 안하고 그림도 안그리는 주제에 또 다른 영역으로 뛰어든다는건 미친 짓이겠지. 일단은 하던거나 좀 잘하고.... 2016. 11. 5.
반다이 건프라 - PG 유니콘 02 밴시 노른 지난 연휴기간 동안 만든 PG 유니콘 밴시 노른입니다. PG는 건담 마크2 티탄즈 버젼을 만들었던 2007년 무렵이 마지막이었는데 거의 10년만에 극악 난이도의 건프라를 만들어보니 시간도, 돈도, 끈기도 없는 제겐 맞지 않는 일인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거 만들면서 너무 힘들어 하니까 와이프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그러더군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아서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다시는 만들고 싶지 않네요. 2016. 6. 7.
센티넬 아이언맨 블리딩엣지 아머 - 마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블리딩엣지 아머는 인빈시블 아이언맨에서 등장했던 아이언맨 최강 아머 중의 하나입니다. 정신감응 금속으로 만들어져 입는 사람이 원하는 형태로 변형이 되는 컨셉이었죠. 이번에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등장한 아이언맨 아머가 블리딩엣지라는 소식에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냥 LED만 많이 박아 놓은 모습이라 실망을 금할 수 없었네요. 일본 센티넬사에서 발매한 블리딩엣지 아머는 영화판 디자인이 아닌 코믹스판의 그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영화만 보신 분들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좀 더 맘에 듭니다. 2016. 5. 7.
미니사구 - 타미야 코리아 20주년 기념 아반테 학교 근처 문구점에 들렀다가 눈에 들어오는 녀석이 있어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요즘은 미니사구(사륜구동)이라고 불리는 주니어카입니다. 1990년 당시 국민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장난감이 수입되었으니 그게 바로 당시 주니어카라고 불리던 미니 사륜구동 자동차였습니다. 타미야에서 제작한 이 장난감은 외장 및 모터, 타이어, 내부의 기어 등 부품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자동차로 꾸밀 수 있었고 당시 여러 문구점, 장난감 회사 등에서 상품을 걸고 대회를 개최했었기에 큰 붐을 일으켰습니다. (제 기억으론 김판사의 형님인 효갑이 형이 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했던것 같은데 ㅋㅋㅋ) 당시 중학생이었던 형이 갖고 있던 블랙 스페셜 아반테 모델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형만 사.. 2015. 12. 21.
Magnifier GP04 - 기숙사 사감 근무하며 건프라를 만들다. 건담 GP04 Gp04 - 가베라 테트라 건담 개발 계획상의 4번째 기체로 개발중이던 GP-04 가베라는 우주용의 강습 모빌슈트라는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그러나 GP-01이 풀 버니언으로 개수되어 컨셉이 겹쳐지면서 군 채용이 취소된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실제 기체의 성능확인을 위해 방치된 건담 시작 4호기 가베라의 기체명을 가베라 테트라로 바꾸고 지온계의 MS로 개수한다. 가베라는 원래 모습인 GP-04 가베라의 코드네임을 계승한 것이고 테트라는 그리스어 수사(數詞)로 '네번째'를 의미한다. 가베라를 개발한 제 2연구 사업부는 구지온공국 출신의 기술자가 많았기 때문에 개장된 가베라 테트라는 건담일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게 되었다. 모노 아이가 사용되었으며 실루엣도 유선형으로 건담과는 전혀 다.. 2015.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