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vagance hobby162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찬욱이지만 안괜찮아 임수정과 박찬욱의 결합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을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진주 엠비씨네를 찾았다. 그러나 결과는.....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야?? 영화의 핵심은 결국 거식증 걸린 임수정 밥먹이기야? 나는 지구를 지켜라와 같은 충격적인 반전을 기대했건만... 그런건 전혀 없었어.(영화 분류에 로맨틱 코메디라는거 전혀 못봤던 내 실수다 ㅠ_ㅠ) 싸이보그지만 괜찮을지 몰라도 박찬욱이지만 영화는 안괜찮았어.... 2006. 12. 9.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 제국주의의 잔영.... 애니는 그냥 애니로 보자는 얘기가 나오겠지만.... 나는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보기가 좀 힘들더구만.... 제국주의 국가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의 국가들을 핍박한 역사를 가진 일본에서... 침략자였던 그들의 나라에서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오는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 순수한 마음으로 과거사에 대한 반성의 감정으로 피해자의 기분을 느껴보자는 건 절대 아닐테고.... 브라타니아라는 가상의 강대국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한 일본.... 잔악하게 묘사되는 브리타니아군, 피해자는 일본인들.... 미려한 작화와 화려한 연출이 눈을 현혹시키지만(이래서 일본애들이 대단한듯....) 확실히 극우성향이 짙은 애니메이션이다. 브라타니아 제3왕자의 연설에서 일제의 문화통치를 느끼고, 브라타니아군의 강경진압과 학살에서 제암리 사.. 2006. 10. 15.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