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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58

Just snap - Universe and Dimension Universe and dimension 뭔가 대단한 걸 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2022. 7. 22.
My wife - July 내 와이프는 쥴리가 아니라 줄라이. 2022. 7. 2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한옥스테이 잊음 한옥스테이 잊음에 다녀왔다. 통영에 사는 관계로 굳이 이곳의 숙박업체를 이용할 일이 없기에 가볼 수가 없었는데 샘앤지노라는 분들의 전시 덕에 처음으로 내부 공간을 볼 수 있었다. 넓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꽉 들어찬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한옥 냄새만 끼얹은 카페 등이 많이 생겨나는 무렵이라 진짜 한옥의 정취를 전해주는 이런 공간을 만난다는건 기쁜 일이다. 숙박하는 사람들에게만 공개되던 이곳이 다른 사람들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으로 변신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주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샘앤지노의 WAVE라는 전시는 개인의 푼크툼이 관객의 특별한 감흥으로 이어져 의미를 갖게 되는 지점은 어디서 시작될까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 코로나 시국에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온.. 2022. 7. 22.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세병관 블루 세병관 너른 대청에 홀로 앉으면 더위와 잡념은 사라지고 청량한 고양감이 차오른다. 2022. 7. 21.
Just snap - 세상의 모든 우영우들에게 비단 자폐인뿐 아니라 오해와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바다를 닮은 하늘과 유영하는 고래를. 2022. 7. 20.
사물의 초상 - Retina Longa Xenon C 80mm F4 Retina Longa Xenon C 80mm F4 은퇴한 렌즈는 오브제가 된다. 2022. 7. 20.
Just snap 바다를 앞에 두고도 바다를 그려야 하는 삶. 2022. 7. 19.
비오는 날 봄 비오는 날은 고양이 보기 힘들겠지 싶어 위글 위글 고양이 우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퇴근하는데 아파트 뒷편 정원의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길냥이 봄이를 만났다(봄에 처음 만나서 봄이.). 쉴새 없이 냐옹거리던데 츄르를 안챙겨와서 ㅠ_ㅠ 아무것도 안주니까 별볼일 없는 놈인걸 파악하고 자기 갈 길 가더라. 2022. 7. 19.
아벨라워 12 병도 예쁘고 맛도 좋은 아벨라워12. 프루티와 스파이시의 균형이라고 되어 있는데 빡센 하루를 마치고 마셔서 그런건지 그냥 달고 부드럽기만 했다. 딥펜에 찍어 글을 쓰고 싶은 맛이다. 2022. 7. 19.
쌍용의 구원 타자 토레스 통영에는 전시해놓은 곳이 없어 부산까지 가서 보고 온 토레스. 차의 성능이라고는 고장 없이 잘 달리는 것만 따지는 수준이라 엔진이 어떻니 미션이 어떻니를 논할 처지가 못되고 싸고 디자인 좋으면 장땡인지라 매력적인 쌍용의 신차에 매우 혹하고 있다. 포레스트 그린에 브라운내장 옵션 넣으면 딱 내 스타일인데. 미친 척하고 지를까? 2022. 7. 17.
고독스 레트로 플래시 럭스 주니어(Godox Lux jusnior) 고독스에서 발매한 럭스주니어(상위 제품으로 럭스 시니어도 발매 예정이다.). 휴대성이 매우 좋은 레트로 컨셉 플래시 정보창 따윈 존재하지 않고 다이얼로 광량을 조절하는 완전 수동식이다. 이런 플래시에 대단한 기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작고 귀여운 외관에다 어두운 곳에서 근거리 직광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면 꽤 즐겁게 갖고 놀 수 있다. 조작 방법이 매우 직관적이라 기계치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고독스 상위 모델에도 잘 채용되지 않았던 금속 핫슈가 특이하다. 후지, 올림푸스, 캐논, 니콘, 소니 카메라에 호환 가능하다. 플래쉬 발광부가 낮게 위치하고 있어 큰 렌즈의 경우 결과물에 렌즈 그림자가 생긴다. 풀프레임 기준 시그마 35mm F1.2 DG DN이 그랬고 14-24 2.8 DG DN도 마찬.. 2022. 7. 17.
수업 마치고 달려간 레거시 자리는 불편하지만 학교 근처에 이만큼 청량한 느낌을 주는 곳이 없다. 2022. 7. 16.
내 인생의 첫 차 아반테 XD 사진 찾다가 보니 나온 내 첫 차 아반테XD. 당시의 나는 차 따위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건만 첫 발령을 남해로 받고 나서 버스로는 출퇴근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울며 겨자 먹기로 샀었다. 아반테 HD가 나오는 타이밍이라 풀옵션을 저렴한 가격에 구했던. 잔고장이 있었지만 큰 탈 없이 타고 다녔더랬다. 2022. 7. 16.
2022 GS마트 민물장어도시락 매년 특별 보양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GS마트 민물 장어 도시락. 해가 갈수록 괴랄하게 변해간다. 이게 15000원이면 돈 좀 더 들여서 제대로된 장어덮밥을 먹는 편이.... 이런걸 제품화하는게 신기하다고 매번 사먹는 나도 참 ㅋ 2022. 7. 16.
My wife 多色彩的日子 2022. 7. 16.
오늘의 길냥이 - 103동 도도냥이 아파트 103동 주차장에 가끔 나타나 머물다 가는 정체불명의 도도냥이. 문냥이랑 닮았는데 성격은 완전 다르다. 츄르 따위에는 눈도 깜짝 안하고 도도하게 앉아 있다가 자기 길을 간다. 별로 친하진 않지만 만냥이가 고양이별로 돌아간 이후 길냥이불모지였던 103동에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