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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삼양 85mm F1.4 매뉴얼 렌즈가 필요하다는 지인분께 팔기도 뭐하고 해서(가격이 워낙 싸다.) 그냥 사용하시라고 보내드렸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으셨는지 후지 X70을 보내오셨다. 안그래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똑딱이가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4년전에 사용하던 이 녀석이 내게 다시 돌아올줄은 몰랐다. 지금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성능에다 셀카가 가능한 팝업 LCD까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 다니기 정말 좋을 것 같다. 스냅용 카메라가 새로 들어오니 신기하게도 스냅이 그냥 찍힌다. 간이 접사도 만족스러운 전천후 카메라.
Day by day
2020. 12. 17. 21:13

달아에서 내 사진을 찍은 적이 없는 것 같아 대작가님께 한장 부탁드렸다. 가끔은 찍는 것보다 찍히는 것이 더 즐겁다.
Profile
2020. 12. 17. 21:07

2016년부터 갖고 싶었던 카메라 가방 빌포드 미디엄. 살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른 카메라 가방들이 눈에 들어와 미루고 미루다 올해까지 왔는데 구입하려고 보니 계속 품절 상태였다. 구할 수 없으면 너무 갖고 싶어 안달이 나는 성격이라 이리 저리 수소문을 해봤지만 외국 사이트들도 전부 솔드아웃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인분께서 쓰던 카메라 가방을 주셨다 ㅠ_ㅠ 데일리 가방으로 쓰고 있는 빌링햄 하들리 프로는 렌즈 마운트한 카메라 바디 하나, 렌즈 하나 밖에 수납이 안되서 항상 좀 아쉬웠는데 빌포드 미디엄은 렌즈 마운트한 바디 두개, 렌즈 두개를 수납할 수 있을 정도인데다 가방이 정말 튼튼하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다.
Light Review
2020. 12. 17.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