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무렵에 발매됐던 SIC. VOL38. 키카이더01 & 더블머신. 구입했다가 팔아버려놓고는 작년에 다시 구했었다. SIC 시리즈가 한창 유행할때는 10만원도 넘었던 것 같은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미개봉 제품을 6만원 정도의 가격에 발견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키카이더 01의 첫등장씬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인왕상 디오라마 세트가 들어있는데다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바이크&사이드카로 구성된 탈 것까지 포함되어 있어 제품자체의 볼륨감도 상당한 편이다. 요즘에야 SIC을 수집하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한때는 피규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꽤 핫한 시리즈였다.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의 그 임팩트가 사라져 아쉬웠지만 지금봐도 키카이더 시리즈의 조형미는 대단하다. 안도켄지와 타케야 타카유키가 조형을 담당..
특별한 일은 전혀 없이 그냥 무척이나 습하고 더웠던 하루. 오늘의 식사는 스팸구이와 달걀후라이와 샘표깻잎. 이정도면 몇년전 모국회의원(이번에도 막말로 떨어졌지 아마)이 말했던 황제의 식사지 뭐. 스팸은 3개만 구울걸 4개는 좀 많았다. 스팸캔에 남은 거 보관하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길 들어서 무리했네. 저녁에 더위사냥이나 하나 먹을까 해서 동네 마트갔다가 조니워커 레드라벨 작은병을 발견, 하이볼 해먹으려고 한병 사왔다. 숙성년수가 없는 조니워커브랜드의 엔트리 등급 위스키. 처칠이 그렇게 사랑했다고 하는 술. 뭐 딱히 맛있어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로 치면 진로나 하이트 소주 정도 되는 느낌이라 친숙하게 마신거였겠지만. 사실 하이볼 해먹는데는 이정도면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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