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무진장 꼬여버렸고 예전 같으면 개학을 준비할 지금에 와서야 방학식이라는걸 했다. 그래봐야 일주일 후 개학이고 나는 출장이다 교외지도다 해서 며칠 쉬지도 못하겠지만. 방학식 기분을 내며 모처럼 드론이나 날리러 가야지 했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포기....결국 집에와서 사진 편집만 실컷했다. 연말에 나올 책 준비도 해야하는데 그건 건드리지도 못하고 다른 사진만 만지작.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책에 들어갈 사진 정리를 하고 있겠지 ㅜ_ㅜ 어쨌든 방학식한 날인데다 금요일이니 기분내기 위해 치맥. 광희가 출연하는 유튜브 컨텐츠 네고왕과 비비큐의 콜라보로 비비큐치킨 + 치즈볼2개 11000원 행사를 한다기에 주문하고 죽림까지 가서 수령해왔다. 우리 가족 3명이 다 붙어서 먹었는데 치킨 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을 못가니 별별 아이디어 상품이 다 쏟아져 나오고 있다. CU에서 나온 기내식 컨셉의 도시락도 그중 하나. 비프 플리즈, 치킨 플리즈, 포크 플리즈의 세가지가 출시되었고 우리동네에서 구할 수 있는건 치킨을 제외한 두가지 였기에 CU앱으로 주문후 이틀뒤 집앞 편의점에서 수령했다. 외관 자체는 매우 그럴싸하다. 저기에 작은 프라스틱컵 팩에 든 생수와 과일, 그리고 모닝빵 정도가 추가되면 이코노미 기내식 구성으로는 완벽할듯. 이건 비프플리즈, 알루미늄 포장지에 담겨 있는데 전자렌지에 돌려도 아무 문제는 없었다. 모짜렐라치즈가 적당히 녹아서 비주얼이 상당히 괜찮다. 도시락으로 만들어진 파스타 요리는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펜네파스타는 의외로 맛있는 편. (아니 그렇다고 음식점에서..
긴긴 장마가 주는 눅눅함에 지쳐 있다가 해가 나니 마음까지 뽀송뽀송해지는 기분이었던 어제. 며칠전에 예약했던 오월에 다녀왔다. 예약제 원테이블 레스토랑(실제로는 테이블 두개임)인데다 파리의 요리, 제빵 전문학교인 르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했던 한국인 셰프가 통영에 내려와 운영하는 곳이라는 소문을 듣고 궁금증이 동해서 안가볼 수가 없었다. 오월은 많은 사람들이 루지와 케이블카를 타러오는 도남동 한 골목에 가정집에 자리잡고 있다. 간판이나 위치 안내 표지가 없어 헤맬 수 있는데 분홍바탕에 갈매기가 그려진 물탱크가 있는 집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식당 내부는 그냥 가정집. 방 하나에 테이블이 두개 있는데 두 팀을 동시에 받지는 않는 것 같았다. (우리 예약이 다섯시고 다음팀이 6시에 온다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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