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에서 신형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APS-C 사이즈의 센서를 가진 똑딱이 카메라 X70인데요. 니콘의 쿨픽스A, 리코GR과 같은 컨셉의 사진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은 크기에 DSLR급의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스냅샷을 찍기 위한 최적의 휴대성과 화질을 갖춘 것이죠. 두 모델과 화소수까지 같기에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특장점은 최신모델답게 AF 성능이 조금더 좋다는 것과 터치스크린, 셀프카메라 촬영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틸트 액정의 적용. 그리고 우월한 디자인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정평이 나있는 후지의 색감까지요.) 패키지 외관은 이렇습니다. 전혀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ㅋ 그냥 얇은 종이 상자라고 보시면되요. 최근에 만난 카메라들 중 패키지는 가장 초라합니다. ..
이번 일본행에 진진이는 데려가지 않았다. 나랑 와이프야 이제 애를 더 낳을 생각도 없고 피폭을 좀 당한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아무래도 아직 어린 진진이를 일본에 데려가는건 너무 걱정이 됐기 때문이다. 5일간 장인, 장모님게 맡겨놨던 진진이가 마음에 걸렸는지 와이프가 다음에 진진이도 비행기타고 여행같이 갈까 하고 물었더니 비행기 안탈거야 하는 답이 돌아왔다. 비행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없을텐데 왜그럴까 했더니 2살때 제주도에 데려갈때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 있었나 싶기도 하다. 작년 여름에는 경주에 데리고 갔었는데 나름대로 체험시켜 준다고 돌아봤던 곳들이 진진이에게는 별 흥미도 안생기고, 날은 무지 더웠던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나보다. 그래서 요즘도 경주에 갈까 하면 안갈꺼야 하고 바로 대답한다...
미소라멘의 원류라는 홋카이도, 삿포로의 번화가 스스키노에는 라멘요코초라고 불리는 라멘 골목이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명물중 하나인지라 미션 클리어를 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멘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뭔 맛이 그리 있겠냐 싶었거든요. 라멘요코초에는 한가닥하는 라멘집에 줄줄이 서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여러분의 평이 가장 좋았다는(와이프의 사전조사 결과) 테시카가에 갔습니다. 오타루에 다녀오니 폭설이 쏟아지고 있던터라 택시를 타고 갈까 생각도 했는데 폭설 사진을 또 언제 담아볼까 싶어 비닐우산 하나쓰고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좋다고 따라와주는 와이프가 참 고맙지요.) 어쨌든 좀 헤매다 만나게된 라멘거리에서 테시카가를 찾아 들어가니 좁더군요. 좁아요 ㅋㅋ 저같은 덩치는 한 4명 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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