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8 Just snap 무한히 어두운 쪽으로 수렴하는 흑과 무한히 밝은 쪽으로 수렴하는 백의 사이에서 2018. 7. 9. 나는 무엇을 바라보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보는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지금의 나로 충분하지 않은가? 충분한가? 2017. 1. 17. Just snap -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7 BUSAN, HOTEL PARADISE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7. 1. 17.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어떤 순간 아무것도 아닌 어떤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일지도. 2016. 2. 26. Light & shadow, Black & White 색을 완전히 배제해버리더라도 빛과 어둠, 흑과 백 사이에 얼마나 풍부한 계조가 숨어있는것인가. 이것조차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데 하물며 색의 영역까지야. 한없이 단순한 듯하면서 또 한없이 복잡한.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힘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2015. 11. 30. Just snap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생각은 한없이 다르다. 그것이 삶의 모습이다. 2015. 11. 4. Just snap Wasted time 2015. 11. 2. Just snap 익숙한 그집앞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익숙한 그집앞. 서슴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하지만 이제 열린 문틈 사이로 몰래 살펴봐야 했던.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살던 집이 생경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시대에 맞지 않지만 시절과는 어울리는 풍경이라고 할까. 2015. 10. 29. 공간의 분할, 그리고 통합. 어떤 징후 공간의 분할. 그리고 통합. 그 과정에서 느낀 어떤 징후. 풍경은 말을 하는데 어제의 나는 그 소리를 해석하지 못했다. 2015. 10. 29. My wife in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오후의 빛이 너무 좋아 몇컷 담아오다. 2015. 9. 20.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무의식이 만들어갈 취향 가을의 초입에 선 늦여름, 먼지낀 선풍기의 선선한 바람, 인견이불의 기분 좋은 사각거림, 달달한 추파춥스, 항상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이날 겪었던 것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겠지만 이 모든 것들이 진진이의 무의식 속에 남아 나이가 들고 난 후 언젠가 여름날의 취향으로 드러나겠지. 그냥 그런 생각을 해보니 괜스레 미소가 걸린다. 2015. 8. 31. Where do you stand?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있습니까? 2015. 7. 6.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흑과 백 2015. 6. 17. 철저히 사적인 영역의.... 실제로는 사람이 북적이던 어떤 공간도 사진 속에서 극도로 외로운 침묵의 장으로 변하곤 한다. 그렇다면 그 이미지는 거짓인가? 때때로 철저히 주관적인 영역에서 활용되곤 하는 사진은 사적인 영역을 다루는 시어(詩語)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며 애써 누군가의 이해나 공감을 갈구하지 않는다. 바르트의 푼크툼이 공유될 수 없는 개념이었듯 우리 모두의 사진도 우리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어떤 것일지도 모른다. 2015. 3. 9. 삶의 중첩 어느 것이 실체이고 어느 것이 허상인지 당시의 나는 알 수 없었다. 삶이 중첩되는 어떤 순간에는 의식이 아득해질 정도로 모호한 유사성이 실체와 반영 간에 형성된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2015. 3. 9. Just snap 삶의 중첩. 우연히 겹치는 한순간의 교차점에서도 같은 시간을 다른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나. 그것이 우리. 2015. 1.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