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 오랜만의 진주 중앙집 오뎅백반, 가자미 매운탕, 초밥
진주에 살던 당시 좋아했던 식당들이 여러군데 있긴 했지만 가장 사랑했던 맛집이라면 역시 중앙집이 아니었나 싶네요. 점심시간에 급식 메뉴가 맘에 안들면 급히 가서 오뎅백반을 폭풍흡입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주장해서 교무부 회식 하러도 자주 갔었구요. 여기서 오뎅백반 먹고 바로 앞의 멘탈비클에서 차한잔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오늘은 장모님과 와이프, 진진이를 데리고 추억의 맛집인 중앙집에 들러봤습니다. 사랑해마지 않았던 오뎅백반의 오뎅국.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 맛이 저는 참 좋았더랬습니다. 아직도 제게 오뎅탕의 모범은 이 집이네요. 통으로 썰어놓은 무를 잘라서 먹고 있자면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원래 생선을 싫어하는지라 가자미 매운탕을 자주 시켜먹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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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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