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1 청담동 붓처스 컷 Butcher`s cut Butcher`s cut. 우리말로 하면 백정의 한점 쯤 되려나? 숨겨놓은 맛있는 한점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내가 구운 스테이크하고는 질이 좀 다르더군 ㅜ_ㅜ 의미없는 까르비네 쇼비뇽들ㅋㅋㅋㅋ 이런데 오면 와인병 인테리어 쯤은 한번 찍어줘야하므로. 인테리어 전구들은 정육점 갈고리에 걸려 있었다. 인상적인 인테리어 ㅋㅋ 주문 제작하느라 돈 꽤나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이크용으로 나온 나이프. 덕후인 나는 이 칼이 참 맘에 들더라. 료우기 시키가 생각나서 ㅋㅋㅋㅋ 쁘티채끝과 페퍼 소스 37,000원 위에 꽂혀있는 소모형은 익힌 정도를 표시하는 용도였다 ㅋ 접시까지 적당한 온도로 데워서 나오는 정도의 센스 ㅋㅋ 프라임 립아이 56,000원이었는데 급히 먹느라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 2015. 8. 13. 여름 휴가 즐기기 - 강남 머큐어 앰배서더 소도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생하면 방학있어서 좋겠다고 얘기하지만 그것도 이미 옛말이 되어버렸지요. 진주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이 18일 밖에 안되는데다가 그 18일도 보충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방학이 없다고 보시는게 정확합니다 ㅜ_ㅜ 저는 보충수업도 없는데 자율학습 감독 및 업무처리를 위해 출근을 계속했지요. 그래도 여름 휴가는 즐겨야겠기에 지난 금요일, 토요일 양일간 서울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통영으로 피서즐기러 오는 이 때에 오히려 서울로 가는 이 황홀한 심사 ㅋㅋ 사실은 와이프의 안과 검진 관계로 겸사 겸사 올라간 거였습니다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인데 안과만 다녀올 수는 없었지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도 보고 핸드메이드박람회, 리움갤러리 구경 등등 즐거운.. 2013. 7. 29. 20110129 서울 with D7000 2011년 1월 29일 날씨가 아주 무진장 춥던 날. 누군가는 일본 여행을 떠나시고 누군가는 서울로 바쁜 걸음을 재촉했던 그런날. 귀찮아서 미적미적하다가 학교도 잠시 들렀다가 10시 30분쯤 차를 타니 2시 20분 쯤 서울에 도착. 곽군과 김판사는 이미 마중을 나와 있는데 100mm 이상은 걸어서 이동할 수 없는 럭셔리 서티라노 선생께서는 차를 몰고 느즈막히 도착해주셨다. 아침부터 굶었던 터라 김판사의 음덕에 힘입어 무려 한우 불고기 버거를 하사받아 처묵처묵했는데 서티라노 선생께서 밥 안먹었다고 맛집으로 안내한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셨다. 서티라노 선생의 해맑은 웃음. 해맑 해맑...... 몇 십분인가를 달려 도착한 곳은 용산 어딘가의 허름한 건물. 육칼이라고 해서 고기 사주나 했더니 겨우(?) 육개장.. 2011. 1. 31. 반포대교에서 서울 반포대교에서 분수쇼 찍고 돌아가는 길에~ 사진은 정말 열악하게 나왔으나 나의 포샵 신공으로 살려냄.... 그나저나 이날 찍은 반포대교 사진은 건진게 없다.... 2009. 5. 13. 11월 마지막 날의 서울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구나. 한강 둔치에서 찍은 63빌딩, 때마침 걸려준 초승달.. 다음 날 출근이라 진주 내려갈 생각에 조급했던 마음과는 달리 사진은 너무 평온하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들과 함께할 다음 출사가 무척 기다려진다. 2008. 12.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