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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88

이토록 급작스럽게 흘러가 버리는 시간을.... 이토록 급작스렇게 흘러가 버리는 시간에 지지 않고 매번 똑같이 담아지는 프레임에 지겨워하지도 않으며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담아놓은 과거의 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미래의 또 다른 나를 위해 흘러가버리는 이 시간을 집요하게 담아가고 있다 2016. 12. 29.
나의 하루 하루들 2층 학년실에서 3층에 있는 이과반 수업하러 올라갈때 항상 만나는 모습. 창문을 넘어 들어오는 빛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의 각도에 따라 흘러가는 시간을 느낀다. 이 또한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어떤 것. 2016. 12. 29.
가능하다면 동안거라는걸 해보고 싶다. 역시나 나는 혼자인게 좋다. 대화를 나눠도 공허한 느낌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말의 오고 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남을 말하지 않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련다. 말의 홍수 속에서 건질 것은 없다. 2016. 12. 27.
My wife - 와이프 프로필 사진 촬영. 용호정이 보이는 진주셀프스튜디오 람에서 와이프 프로필 사진 촬영했던걸 몇년간이나 묵혀놨다가 이제야 보정을 했다. 태선이 형이 운영하는 셀프스튜디오 람에서. 2016. 12. 25.
롯데리아 포켓몬 인형 몬스터볼 틴케이스 이벤트 부창부수라고.... 남편의 덕력을 따라 와이프의 덕력도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으니 참.... 시드니에서 포켓몬고에 빠져살았던 와이프가 롯데리아에서 포켓몬스터 이벤트를 한다고해서 급히 가서 사온 피카츄와 잠만보. 와이프는 피카츄와 꼬북이를 원했지만 꼬북이는 이미 품절이라 ㅋㅋㅋ 2016. 12. 25.
제주도 여행기 5부 - 겨울 속의 제주도, 꿈에서 깬 삶처럼 밋밋했던 그곳. 코인러버의 제주도 출사기 - 제주, 그 바람을 따라 걸어가다. 제주도 여행기 2부 - 그리고 돌아오다. 제주도 여행기 3부 - 수학여행은 언제나 제주도 제주도 여행기 4부 - 아주 현실적인 제주도 여행기 한때 내게 너무나 소중했던 제주로 워크샾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미 이곳이 우리 땅인지, 그 옛날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감성의 섬인지 알 수 없어져버렸기에, 섬이 신비로움을 잃어감과 동시에 나의 섬세했던 마음도 이빠진 칼날처럼 무뎌져갔기에, 제주가 설렘의 단어가 아닌 하나의 지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기에, 조금은, 아니 아주 무미건조한 시선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그곳은 확실히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자연은 변한게 없는데 나만 변해서 돌아갔던 그곳에서 이젠 둘다 너무나 변해버린 지금을 .. 2016. 12. 25.
My wife - 가을의 편린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가을 어느날의 기억. 그 편린 2016. 12. 23.
진주고등학교 - 각자의 길 위에서 어려보이기만 하던 제자들이 어느덧 생각을 나눌만큼 커 있을때. 나는 내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곤 한다. 2016. 12. 21.
My wife - 언제나처럼 언제나 내 모델이 되어주는 사람. 그렇게 항상. 2016. 12. 21.
Just snap - 극장에서, 스기모토 히로시를 생각하며 뜬금없이 스기모토 히로시를 생각하며.... 2016. 12. 21.
열광 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가을 날. 그 열광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았던가? 2016. 12. 18.
Just snap - 그 연인들은 지금도 행복할까? 한참의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 속의 저 연인들은 여전히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을까? 가끔 사진을 둘러보다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경우.... 2016. 12. 18.
반다이 건프라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BTF 칼레드볼프 염(호노오염), 레드 드래곤 중국 BTF에서 발매한 RG/H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용 옵션 파츠 칼레드볼프 염(호노오염) 칼레드볼프 세개를 플라이트 유닛에 장착하면 레드프레임 궁극의 형태인 레드드래곤을 재현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플라이트 유닛에 장착할 수 있는 파츠가 없어서 완성을 못했다 ㅜ_ㅜ 2016. 12. 18.
고성중앙고등학교 - 당신의 꿈을 응원해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꿈이 있긴 합니까? 2016. 12. 18.
2012년 진주고등학교 1-2반 단체 사진 - 어쨌든 찍어놓으면 추억 남명학 때문에 한달에 한번 토요일에 남명 선생의 흔적을 찾아 답사를 가야했던 시절. 김해에 있는 신산서원에서 사진 찍기 참으로 귀찮아 하던 반 녀석들을 모아서 찍었던 사진. 그래도 이렇게 찍어놓으니 어떻게든 추억이 되지 않는가 ㅋ 2016. 12. 18.
망진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올해도 이 풍경을 만나고 싶다. 진주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던 해 방학 전날 만난 천왕봉 풍경. 2016.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