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11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미륵산 케이블카 재개장, 통영이 보석처럼 빛났던 날 중간고사 기간이라 모처럼 오후에 시간이 났는데 딱히 할게 없어 고민하다 미륵산 케이블카가 두달만에 재개장한 걸 깨닫고 오랜만에(거의 10년만인듯) 타러 갔다. 통영시민 할인으로 왕복 6000원에 표를 끊으니 통영에 대한 애정이 샘솟아 오르는 듯 했다. 내 탑승번호가 463번인걸 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나보다. 소독실에서 세균을 싹 씻어내고 승강장으로 가니 안내 직원 분이 케이블카 같이온 일행들을 하나의 케이블카에 태워 올려보내고 있었다. 나는 혼자 같으니 당연히 하나를 독차지. 이게 왠 개꿀인가 ㅋ 널널한 케이블카 안에서 셀카를 찍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컨셉사진 찍으려고 의자끝에 발 살짝 기댔다가 땠음(의자 더럽히지 않았으니 욕하기 없기.). 오랜만에 타는 케이블카인데다.. 2021. 10. 14.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구름모자 쓴 미른산 방학식날 출근 길에 만난 구름모자 쓴 미륵산. 2021. 7. 1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진경 미륵산 용화사의 가을, A7R4로 찍다 미륵산의 가을을 핸드폰으로만 찍어둔게 너무 아쉬워 점심시간에 밥도 거르고 후다닥 달려가서 찍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사이 더 깊어진듯한 붉은 빛이 아름다웠네요. 2020. 11. 16.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미륵산 용화사의 가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찍다 아들 등산시키려고 찾아갔던 미륵산 용화사. 며칠새 가을색이 많이 깊어져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카메라에 메모리 카드가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와이프의 갤럭시 S20울트라로 사진을 찍고 집에와서 컴퓨터로 옮겨봤더니 블로그용으로는 충분할 정도였다. RAW는 안쓰고 그냥 JPEG으로 찍은거라 자체 보정이 과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센서리스에 가까운 핸드폰 카메라가 이정도의 사진을 만들어주는게 신기했다. 2020. 11. 15. 오늘의 적외선 사진 통영 용화사 2020. 5. 11. 진진이의 나날들 - 통영 미륵산 용화사 등반 진진이에게 등산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나마 난이도가 낮은 미륵산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정상까지 간건 아니고 초입에 있는 용화사까지만 간거였는데 올라가기 귀찮다고 머리를 굴리는 진진이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데리고 올라갔다오니 왠지 기분이 상쾌했네요. 아들데리고 천왕봉 등반해보는게 인생의 워너비 중 하나인데 언제 실현될지 모르겠습니다 ㅋ A7r2 + SEL70200GM 2016. 10. 22. My wife - 통영 미륵산 용화사에서 아들 등산도 시킬겸해서 오랜만에 올라가본 통영 미륵산의 용화사. 가을이 완연해져 가건만 그곳엔 아직도 녹음의 기운이 가득 남아 있었다. 붉게 물들어 가는 어느날 다시 들러 와이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A7R2 + SEL70200GM 2016. 10. 17. 미륵산에 오르고 싶은 날 갑자기 미륵산이 오르고 싶은 날. 이런 저런 생각을 억누르며 나를 다잡아본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이미지들. 시간이 주어진다면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 같은 그 수많은 것들을 몇년후, 몇십년후를 기약하며 가슴에 묻어둔다. 언젠가 내게 그 시간이 다가왔을 때 폭풍처럼 몰아칠 수 있도록 감성의 아가미와 지성의 지느러미를 단련해두어야겠다. 2013. 7. 22. 운해 위를 걸었던 날 - 통영 미륵산 운해가 너무 멋져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던 날. 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는 통영 여자를 만나 이곳에서 살게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근데 정작 통영으로 이사와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풍경. 2012. 6. 2. 미륵산의 새벽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미륵산에 올랐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외롭지 않게 와이프가 함께해주었습니다. 사실 미래사 뒷편 길로해서 올라가는게 어두운 새벽에는 좀 무서웠는데 와이프랑 같이가니까 참 좋더군요.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대작은 찍지 못했지만 새벽공기도 참 좋았고 통영시의 야경도 멋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담연선생님도 너무 반가웠구요^^ 이제 와이프가 미륵산 갈 때마다 함께 해주기로 했으니 자주 자주 올라야겠습니다. 2012. 5. 27. 아름다운 경남1 틈틈히 찍어왔던 아름다운 경남의 풍경들.... 앞으로 더 많은 경남의 모습을 찍어내길 바라며.... 청량산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삼천포 각산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야솟골 다락논 구름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어느날의 촉석루 이렇게 아름다운 땅에서 살고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렇게 아름다운 땅을 찍는 사진사인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2010.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