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강사진축제를 다녀오며 - 영월의 그 길을 걷다.
올해 처음으로 동강 사진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까지 올라가는게 경남 사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라 생각도 하지 않았던 일인데 이번에는 발제자로 초청받아 큰 맘을 먹게되었지요. 작년까지의 동강사진워크샵은 사진강좌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학술세미나의 형태로 바껴서 사진계의 현안에 대한 많은 얘기가 오고 갔습니다. 그 내용들에 공감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망한 사람도 있었겠지요. 아마추어와 프로의 벽에 대해 다시 한번 절감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구요. 저 역시 사람들이 가진 인식의 차이와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고 개별적인 노력을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 발제를 잘못했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ㅋ 제 발제는 나름대로 반응이 좋았어요 ㅋㅋㅋ) 확실한건 프로든 아마추..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15. 7. 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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