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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리뷰 -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 확대와 함께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간의 DSLR 유저 증가율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다.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잡아든 카메라, 하지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좋은 사진을 접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다는 자그만한 욕심에 빠져들게 된다. 처음에는 카메라나 렌즈를 바꾸면 사진이 확실히 달라질 것 같다는 욕심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보지만 큰 소득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장비병 다음 단계로 소위 말하는 내공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이것은 이시대의 DSRL 유저들이 가지는 공통된 의문이고 희망사항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에 부응하여 요즘 DSLR .. 2009. 6. 9.
아름다운 남해 1 - 가천 다랭이 마을 사진은 오늘 찍은 가천 다랭이 마을, 화벨 보정 + 샤픈(클릭해서 보세요) 2009년도 벌써 6월.... 2학기에 중간 내신이 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내년에 간다고 쳐도 남해에 있을 시간은 이제 반년 남짓 밖에 안남았다. 돌이켜보면 남해에 5년 가까이 있으면서도 관광 한번 못해본 것 같아 남해를 떠나기 전에 멋진 곳들은 다 사진으로 남겨 놓자는 계획을 잡게 되었다. 이것이 아름다운 남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첫음 담기로 결정한 곳은 모내기가 한창일 가천 다랭이 마을~ 어제 저녁 날씨를 보니 일출 시간도 적절하고 날씨도 맑다길래 새벽같이 달려서 다랭이 마을에 도착했으나..... 잔뜩 흐린 날씨..... 작품을 건지기는 힘든 날이었다. 그러나 예쁜 것을 예쁘게 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모 사.. 2009. 6. 8.
내 감성을 보는 카메라 Nikon F3 니콘 F에서 시작된 F마운트의 행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같은 마운트를 고집한다고 해서 변화를 겪지 않은 것은 아니다. mf, Af, Af-i, Af-s 등 렌즈는 끊임없이 개선되어왔고 그에 따라 바디들도 끝없이 변화해왔다. 디지털로 접어든 시대에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했던 왕자 니콘은 2인자 캐논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한동안의 쇠퇴기를 겪어야 했다. 니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보급기 D70이었다. 당시의 보급기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완성도를 보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준 이 바디는 지금껏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하반기 등장한 DX 플래그쉽 D300과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바디 D3은 중급기와 플래그쉽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니콘의 추격에 힘을 더해주었다. 특히 D3에서.. 2009. 6. 7.
호아센 해물 볶음면 경대 앞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호아센. 처음 생겼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워낙 맛집들이 많아져서 잘안가다 자주가던 초밥집 점심시간이랑 안맞아서 한 일년만에 들러봤다. 옆 손님이 먹는걸 보고 맛나 보여서 시켜본 해물볶음면~ 맛나 보이는 만큼 맛이 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고 와주셨다... 2009. 6. 7.
포지티브한 세계로 빠져보아요 슬라이드 필름에 빠지니 디지털은 또 소원해지는구나 ㅡ_ㅡ;;; 네가티브로 찍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필름의 해상도는 무시무시한 것 같다.... 다만 진주에 슬라이드 필름 현상 가능한 곳이 없어 대행 현상을 맡겨야 한다는 것이... (진주 동광칼라에 대행 맡기면 인화 없이 현상만 6000원) 게다가 노출이나 핀 관용도가 낮아 수동 바디로는 아직까진 무리더라. 그래서 요즘 F100이 완소 바디로 떠오르는 중.... 그냥 다 정리하고 F6으로 갈까? ㅡ_ㅡ;;;; 2009. 6. 6.
치과.... 지난 주에 아주 우연히 스켈링 하러 갔다가.... 충치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아.... 렌즈가 하나 사라지는구나.............. 치과는 정말 무서운 곳. 치료의 고통보다는 견적서의 고통이 무시무시 하네ㅠ_ㅠ 방학 때 계획했던 몽골 여행은 이것으로 불분명... 2009. 6. 3.
아침과 저녁 오전 6시 55분에 국제로터리 앞 천리향에서 차를 타고 남해에 갔다가 오후 6시 30분에 국제로터리 앞 천리향에서 차를 내려 집으로 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생활 패턴.... 천리향 앞에 있는 나무 실루엣이 왠지 하트모양~ 걸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석양 진주성 앞에 장어집이 많은 이유는 아직도 미스테리.... 이성효 선생님은 커서 돈벌면 진주성 앞에서 장어를 죽어라 먹는게 소원이었다는데.... 다음에 한번 대접해드려야겠다. 서울에 있는 곽군은 왠지 반가울 듯한 명신고 동문회 현수막이 포인트~ 보너스는 출근하는 길에 만난 월-e 2009. 6. 1.
2009 진주 탈춤 한마당 토요일이라 집에 일찍오긴 했는데 약속도 없고, 할일도 없고.... ㅡ_ㅡ;;;;;; 퇴근하는 길에 들은 라디오에서 4시에 진주 탈춤 한마당 한다기에 마침 집 근처고 해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돌아오다. 오늘 D3을 세대나 봤네... AF-S 80-200도 봤고... 그나저나 D3으로 계속 연사 날리던 그 할아버지 다른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니까 더 날리더라는.... D3연사는 거의 사용 안하는 나. 플래그쉽은 왜 사용하는 걸까? ㅠ_ㅠ 2009. 5. 31.
원하는 색감의 사진 역광에서의 아련한 느낌을 찾아내는 게 참 쉽지 않다. 빛을 잘 다뤄야 할텐데... 원하는 사진을 한장 건졌다 하더라도 그와 비슷한 사진을 다시 찍어내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 ㅡ_ㅡ;;;; 원하는대로 찍을 수 있는게 실력이라면 그런 면에서는 아직 한참이나 부족한 모양이다. 2009. 5. 30.
AF 55mm 접사 CA시간에 찍어본 접사 결과물들.... 뭐 ISO1000으로 놓은건 셔속 확보 때문이다. 절대 실수가 아니다 ㅡ_ㅡ;;;;; 2009. 5. 30.
남해 좋은인연 - 치즈 돈가스 학교 애들이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다이어트 와중 이지만 한번 들러봤다. 애들의 부러움을 받으면서 다녀온 그길.. 증명사진을 남겨둔다. 예전에 돈없을 때는 외식하는게 그렇게 맛있더니 돈벌고 나서부터는 사먹는 음식에 그다지 감흥이 없는건 왜일까? 2009. 5. 28.
Nikkor Af 55mm F2.8 Macro 누구는 전설이라 부르기도 한다하고, 초기 출시 당시에는 광학적 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단다. 명기라고 소문난 MF 55mm의 광학적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AF추가, 1:1접사로 배율 확대를 이뤄냈기에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싶다. 렌즈의 모양 자체는 구형 AF 50.8과 상당히 유사하다. 초기 AF렌즈 특유의 투박함, 그리고 가벼워보이는 플라스틱 소재, 길게 나오는 코는 렌즈의 모양은 포기하라고 말하는 듯 하다. 작년까지 잘 사용했던 구형 60마와 비교하자면 역시 AF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모양도 그쪽이 예쁘고. (구형 60마가 원거리 사진에서 디테일이 무너지는 것에 비해 55mm는 원경도 쨍하게 담아낸다고 한다. 아직 풍경을 안찍어봐서 잘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가격대(중고가 20만원대)에.. 2009. 5. 24.
그렇게 또 시간은 흘러간다 하루가 흘러간다.... 2009. 5. 24.
[근조] 노무현님 편히 쉬십시오 저 또한 당신께서 대통령 자리에 계실 때 당신을 욕하고 답답하게 생각했던 적은 많았지만 지금와서 보니 당신은 진정 사람같은 대통령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대통령 자리가 그리 싫으셨겠지요. 모든 사람에게 만만했던 대통령, 바보같은 대통령, 하지만 대한민국의 유일한 진짜 대통령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한 정치인의 죽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요하고 눈물을 흘린다는 것 자체가 당신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정치와 관련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2009. 5. 23.
2009 남해제일고 체육대회 사진 실시간 업로드 잘나온 사진 선별할 시간도 없이 그냥 되는대로 업로드~~~ 아무래도 오늘 저녁에는 사진올리기 힘들 것 같아서 말이죠ㅠ_ㅠ 블로깅을 향한 열정이 정말 빛나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망원에서 VR이 없으니까 핸드블러가 장난 아니네요. 셔속이 충분해도 이모양이니...... 아아 저질 내공이라니... 이미 품에 없는 70-200VR이 너무 그립습니다. 작년 체육대회 사진은 정말 쉽게 찍었었는데ㅠ_ㅠ 2009. 5. 22.
Nikkor Ai 45mm F2.8P FM3A와 함께 발매됐던 니콘의 팬케익 렌즈. 은색과 검은색 두개 버젼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은색이다. 요즘엔 신품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그나마 중고도 잘 보이지 않는 편이라 나름 레어 아이템이다. MF렌즈이지만 CPU를 내장하고 있어 D40등의 엔트리 바디에서도 노출값이 뜬다는 특장점이 있다. (울트론 40mm와 함께 D40에 많이 쓰이고 있다는 소문이~) 단렌즈 치고는 조리개 값이 불만족스러운 편이지만 그 휴대성에서 모든 것이 다 커버된다. FF바디에서는 아주 유용한 표준 화각대라서 D3의 렌즈캡으로 자주 이용하는 편. 일상 스냅용으로는 이만한 렌즈가 없는 것 같다. 은색 필터와 돔형 후드인 HN-35는 잃어버리면 어떻게 구할 수가 없는바.... 내 것도 필터와 후드 상태가 .. 2009.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