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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일고에서의 마지막 야자감독 아이팟터치 가지고 놀다보니 어느새 마치는 시간 ㅡ_ㅡ;;; 이렇게 싱겁게 남해제일고에서의 마지막 야자감독이 끝을 고했습니다. 애들도 별로없고... 재미도 없는 야자였어요. 뭔가 신나는 일이 좀 벌어졌어야 하는데 탈출하는 학생들을 쫓아가는 대추격전이라던가 몰래 보는 만화책, PMP를 압수한다거나 하는 ㅋㅋㅋ 어쨌든 5년간 지겹도록 이어졌던 야자감독이 이걸로 끝~ 내년에는 진주에서 야자감독하고 걸어서 집에 갈 것임 ㅋㅋ 2009. 12. 14.
남해 힐튼 리조트 - 마지막 1박 2일 전수근, 문정수, 전광남 선생님과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같은 학년을 맡고 있다. 2007년 3학년 담임 때부터 시간만 나면 1박 2일을 함께하며 팀웍을 다져온 것. 하지만 이제 그 드림팀도 해체를 앞두고 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진주로 들어오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기에 내년부터는 이 멋진 사람들과의 1박 2일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다. 학교를 떠나며 여러가지 아쉬운 면이 있지만 너무나 좋은 우리 수식회 선생님들과 같이 근무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픈 부분이다. 이번 학년부 1박 2일은 남해제일고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면에서 기대를 많이 했다. 어차피 학년부 재정은 계속되는 음주와 가무로 파산에 이른지 오래 ㅋㅋ 파산할거라면 그냥 파산이 아니라 대파산, 완전파산의 길을 가야.. 2009. 12. 12.
털보 깡총거미 퇴근하는 길에 학교 난간에 보여서 사진 찍으려고 데려왔다. 올해의 마지막 초접사이지 싶은데... (사실 올해 접사를 접었기에 크롭바디는 모두 정리) 내년에도 이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지... 2009. 12. 9.
붉음, 푸르름 이런 단어들과는 잠시 안녕. 겨울은 정말 싫다. 빨리 봄이 왔으면.... 2009. 12. 8.
진주시 칠암동 소경 모처럼 일찍 마치고 진주에 온 날.... 걸어오다가 우리 동네를 몇컷 찍어봤다. 천전시장~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보아온 곳. 내 머리 속의 시장이란 이 천전 시장이 다였었다 ㅋㅋㅋ 아파트 6층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몇층 더 올라갔으면 미니어쳐 효과가 두드러지겠지만 귀찮아서 패스 ㅋㅋ 2009. 12. 7.
돌사진 스냅 찍기 웨딩 스냅은 자주 했었기에 별 차이 없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기 촬영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애가 웃질 않으니 건진 사진이 별로 없네 ㅠ_ㅠ 돌사진 스냅 부탁은 당분간 사절 ㅋㅋ 연구를 좀 더 해보고 찍어야겠다. 2009. 12. 7.
남해대교 불켜지는 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매직 타임에 맞춰서 몇장을 찍을 수 있었네. 나름 아름다운 남해대교. 한국 최초의 현수교~ 그래도 남해 떠나기 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덧 - 내일부터는 이충무공 승첩제를 하는 모양이다. 대교 밑에는 야시장들이 차려지고 있던데.... 사진 찍을 만한 이벤트가 되겠지만.... 내일 비는 어쩔.... 2009. 12. 4.
중고 거래에 대한 단상 요즘 이래 저래 정리할게 많아서 중고거래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놈의 중고거래라는게 참 사람 맘을 불편하게 한다. 물론 거래한 분들 중에 좋은 분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지만 시세보다 싸게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후사정 없이 '3만원 더깎아 주시고 택배비 님이 부담하시면 거래함' 뭐 이런식의 문자 오면 짜증이 좀 난다. 참... 중고 거래하면서 돈 벌겠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싸게 내놓는 편인데, 네고해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다해주는 편이지만 저런 분들에게는 가격 올려받고 싶어진다. 몇십, 몇백만원짜리 거래하면서 몇천원에 찌질거리는게 참..... 가격은 있는대로 후려쳐 놓고 '포장 확실히 좀 해서 보내주시구요. 박스 등 구성품 빠짐없이 챙겨보내주세요. 뭐 보내주실 다른거 있음 같이 보내주심 감사.. 2009. 12. 4.
(ZF 플라나 85.4) 스냅 2009. 12. 2.
뷰파인더 너머... 이제 사진이 내 일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출근 가방은 항상 카메라 가방. 카메라를 안들고 가면 왠지 허전한 마음 내 손에 카메라가 없으면 동료 선생님들조차 어색해하는.... 2009. 12. 2.
남해대교에 조명을 설치하다 삼천포 대교에 너무 밀려서 일까? 남해대교에도 조명이 설치됐다. 한때는 관광지로 이름 높았던 남해대교.... 조명이 왠지 좀 어설픈게 예전 명성을 되찾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전의 밋밋하던 모습이 비한다면..... 야자감독 마치고 집에오다가 찍은 한컷. 피곤해서 몸이 녹는다 녹아. 2009. 11. 30.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예술회관 야경 그냥 오가다 찍어본 경상대학교와 경남문화예술회관. 2009. 11. 28.
진주고등학교의 마지막 모습 어제는 모교인 진주고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초빙교사제 원서 넣으러요. 요즘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교사를 교사 정원의 20%내에서 초빙해 올 수 있는데 마침 진주고등학교에서 역사과 교사를 뽑는데다가 조건도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남해제일고에서 5년을 보낸지라 어디로든 떠나야 하거든요. 집에서 가까운 진주고등학교라 사진 찍으러 자주 올라갔었는데 건물 안에 들어간건 98년 2월 졸업 이후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닭장이라고 불리던 교무실에는 고2 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박인제 선생님이 계셔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ㅋㅋㅋ 박갑한 샘, 우만섭 샘, 이광희샘, 정용만 샘도 뵙고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졸업생들의 이런 추억에 연연하기 때문에 진고가 발전이.. 2009. 11. 28.
AF-s 300mm F4 구세대와 신세대.... AF 300mm F4는 내일 경북에 있는 좋은 분의 품으로.... 그리고 D200은 서울에 있는 분의 품으로.... 다들 좋은 렌즈고 좋은 바디였지만 쓰지 않으니 보내야지.... D200은 내년 접사 시즌에 써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가격 떨어지는거 보니 가슴이 아파서 안되겠더라............ 내년 시즌에 가격 처절하게 떨어지면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그래 내 처지에 투바디는 무슨... D3만 영원히 사랑해야지 ㅠ_ㅠ 2009. 11. 26.
소소한 지름 만화 그릴 의상 자료를 검색하다 웬 쇼핑몰에서 맘에 드는 신발을 발견.... 그대로 질러버렸다 ㅡ_ㅡ;;;;; 안그래도 한동안 안신었던 워커 스타일이 땡겼는데 보자마자 삘이와서... 근데 요즘 교장 샘의 복장 검열이 심해져서 정장만 입고 다니는터라 언제 신게 될지는 모르겠다. ㅜ_ㅜ 2009. 11. 25.
Magical time - 오후 4시 요즘 오후 4시의 빛이 너무 좋다. 학교 일과에서는 청소 시간.... 청소 감독하러 올라갔다가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PC-e 45mm는 렌즈의 틸트나 쉬프트 기능도 좋지만 마이크로 렌즈 특유의 해상력이 너무 대단하다. 남해제일고 교복 피팅 모델 황철환군 ㅋㅋ 4반 학생들의 야유 소리가 들려오는 듯 ㅋ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