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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out174

그리운 방콕 날이 추워지니 따듯했던(?) 방콕이 그리워지는구나.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지난 추석의 추억이여 ㅜ_ㅜ 2017. 11. 20.
방콕에서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흐르고 흐르다. 2017. 11. 14.
아유타야 투어 - 코끼리와 조련사를 바라보며 느낀 싸구려 감상.... 코끼리는 조련사들에 의해 조련사들은 자본에 의해 조련과 수탈을 당한다. 코끼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조련사가 코끼리를 못으로 찌르며 통제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 내가 개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팁 몇푼으로 쉽게 찍을 수 있는 이런 사진만 남기며 씁쓸한 감정을 품는다. 전형적인 B급이다. 이 코끼리의 눈은 정말 슬픈 것일까? 슬프다고 바라보고 싶은 내 감정일 뿐인가? 2017. 10. 26.
아유타야 - Colors of Thailand 색이 너무나 선명했던 나라 태국. 한국에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별다른 보정이 없이도 색이 살아나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느낌. 이건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름의 문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가서 오래 머물며 찍어보고 싶은 나라다. 2017. 10. 23.
방콕 - Two riders Two riders 2017 Bangkok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 - 야간 비행 저녁 8시 30분 보딩 4시간 30분 비행 시차 2시간 적용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던 야간 비행.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들 - 방콕 카오산로드 스냅 카오산로드에서 서성이다 만난 사람들과 풍경. 예상했다시피 그날의 그 순간보다 사진으로 다시보는 지금 그곳의 이미지가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어떤 풍경을 마음에 들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가보다. 2017. 10. 22.
엄마의 마음 세상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작용하는 하나. 엄마의 마음. 2017. 10. 12.
마음의 병 매순간 회의를 느끼고 매순간 마음을 다시 잡고. 이러는 과정이 이제 지겹다. 그냥 놔버리고 싶다. 왜 현재에 만족하며 편하게 살지를 못하니. 이 마음의 병을 대체 어쩌니. 2017. 10. 12.
태국 방콕 - Heaven of riders 진정한 라이더들의 천국 방콕. 캄보디아, 베트남도 오토바이가 많았지만 트래픽잼 속을 물고기처럼 빠져 나가던 방콕 라이더들의 모습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오토바이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나라. 2017. 10. 10.
방콕에서 3박 4일간 먹은 것들 - 똠양꿍, 팟타이의 실체 대한항공 일반석 기내식. 해외여행이 대단한 이벤트였던 시절에는 기내식 사진 찍는게 당연한 일이었으나(아마도 싸이월드 시절) 요즘 같은 시대에 퍼스트도 비지니스도 아닌 일반석 기내식을 찍고 있으니 주위의 눈총이 좀 따갑게 느껴졌다..... 기내식 종류 물어볼때 피쉬, 치킨만 자주 들었는데 비프가 있길래 그냥 시켜봄. 맛은 뭐. 기내식이.... 그래도 맥주를 주니까^^ 이비스 리버사이드 호텔 조식. 가격에 비해 훌륭한 편. 엠포리옴 백화점에 있었던 크랩 앤 클로의 피쉬앤칩스.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음. 튀김 옷도 좋았고 안의 대구살이 예술임. 거금을 주고 시킨 랍스터. 그래봐야 한국보다는 싸지만 맛은..... 역시나 소스는 한국이 최고임. 실한 집게발. 꼬리살 빼고는 먹을게 별로 없다는게 진실 ㅜ_ㅜ 태국에서.. 2017. 10. 10.
My wife - 태국 방콕 인디고호텔 루프탑 수영장 인피니티풀에서 모름지기 남편이 사진찍는 사람이라면 와이프 인생샷 한두장 쯤은 찍어줘야 하는 법. 하긴 뭐 여기서 찍으면 누가 찍든 사진기가 뭐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겠소. 201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