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완이라 함은 과자류의 부록으로 완구가 들어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원래는 과자의 부록이 되어야 하겠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장난감 안에 껌 같은게 하나 들어있는게 현실이지만요 ㅋㅋㅋ 물론 식완 제품들은 퀄리티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가끔 놀랄 정도로 괜찮은 것들이 있어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막말의 칼(幕府の刀) 시리즈는 막부말의 유명인들이 가지고 있던 명검들을 피규어로 제작한 것인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뛰어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바지만 일본은 이러한 컨텐츠를 제품으로 만드는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와 관련된 아이템들이 이런 제품으로 제작되어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참 부러운 일이예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런 시도도 별로 없을 뿐..
고성의 거의 유일한 맛집 바닷가에 햇살 한스푼. 작년에 알바하던 제자가 오지 말아달라고 해서 거의 못가다가 (오지 말라고 했던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구먼 알바하는게 부끄러워서였는지 내가 너무 싫은 선생이어서 그랬던건지 고삼 때 담임할 때 꽤 사이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는지도) 장모님이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들러본 곳. 제자는 알바를 그만둔 듯 하여 모처럼 마음 편하게 밥을 먹고 왔다. 이 집 호박 피자는 정말 맛있는 편. 나머지 메뉴는 사실 다른 곳에서 먹는 파스타나 스테이크에 비해 맛과 양에서 그리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그런데 왜 맛집인가? 고성에는 이 정도의 맛과 분위기를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전무하기 때문. 모처럼의 분위기 좋은 저녁 식사.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바..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걸 안경테에 똭하니 새겨놨음. The catcher in the rye(호밀밭의 파수꾼) 참을 수 없는 피비콜필드의 가벼움?? 가볍긴하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던데 ㅋㅋㅋ 부담스러운 실착샷 ㅋㅋ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등장인물인 피비 콜필드를 모티브로 제작된 컬렉션이라는데.... 모티브는 모티브일뿐 ㅋㅋㅋ 그냥 실버테를 쓰고 싶었는데 적당한 가격대에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피비콜필드 밖에 없었음. 테가 상당히 작아서 못쓸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 효과로 얼굴 크기도 줄어들었는지 일단 잘맞아서 만족중 ㅋㅋㅋ 전에 쓰던 테에 비에서 매우 가벼워서 콧등 눌리는게 덜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근데 뭐니 뭐니 해도 디자인이 제일 멋짐. 실버테 쓰면 도시남자의 이지적인 이미지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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