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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50

Just snap - 정오의 Wave 이런거 찍고 있으면 사람들이 참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곤 한다. 부끄러울 일이 아니니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부끄럽지 않은 사진을 찍는다. 2022. 6. 29.
오늘의 길냥이 - 무전해변공원 길냥이 모녀 새끼는 엄마가 좋아 죽는데 엄마는 시큰둥. 며칠 전 생쥐 잡아서 모녀냥이들 보금자리 쪽으로 달려갔던 그 녀석이 아빠냥이였을까? 2022. 6. 29.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피니쉬 롯데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신상이라는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피니쉬가 있어서 가져왔다. 블랙라벨 라인 세 종류를 조금씩 따라놓고 비교해보니 차이가 확실히 느껴져서 재밌었다. 뜯어서 바로 향을 맛으니 알콜 냄새가 확 올라와서 다른 걸 느끼기가 힘들었는데 에어링이 좀 되고 나니 바닐라가 훅 치고 나왔다(위스키 유튜브들 리뷰하는거 보면 과일이니 견과류니 하는 얘길 하던데 솔직히 난 위스키에서 그런 향을 못느끼겠더라. 일생동안 견과류향과 과일향을 신경써서 맡아본 적도 없는데 다른 것에서 그런 향을 어떻게 느끼겠는가? 그들이 자주 말하는 서양배는 구경해본 적도 없다 ㅋ 미각도 후각도 모두 너무 천한 나는 그냥 좋고 나쁨만 구분할 뿐이다.). 셋 중에 단맛이 가장 강하다. 블랙 특유의 스모키도 남아 있고. 물론 스모.. 2022. 6. 29.
오늘의 길냥이 - 수륙터 새끼냥이들 수륙터 폐 스티로폼 더미 구석 구석 숨어서 비바람을 피하고 있던 녀석들. 2022. 6. 2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모처럼의 배양장 2022. 6. 27.
Just snap 광풍이 몰아치는 바닷가에 홀로 앉아 세월을 낚고 있던 사람. 2022. 6. 27.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광도면 카페 노산 조대영 염장 통영대발 전시 광도천 수국길 인근에 새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들러보니 조대영 염장의 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통영대발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고 살았는데 자태도 가격도 정말 어마어마했다. 사진에 나온 붉은 발은 3000만원 정도라고.... 건물은 모던한 느낌으로 잘 지어놨는데 휴게소 비주얼의 테이블이 참 아쉽더라. 이왕 잘 꾸며 놓은거 테이블도 괜찮은 걸로 넣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심지어 음료맛도 괜찮았다. 2022. 6. 27.
Lonely flight 한여름의 Lonely flight 2022. 6. 25.
오늘의 길냥이 - 흑묘백묘 오뜨와 그의 친구. 2022. 6. 25.
Just snap 사다리를 가진 사람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이르기 위해선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하는법. 2022. 6. 25.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2017년 가을 2017년의 진진이. 2022. 6. 24.
낡은 혼수 - LG 레트로 오디오 RA26 신혼 초에는 처가살이를 하느라 혼수라는걸 장만할 필요가 없었고 청약받아놨던 주영더팰리스3차가 완공되고 이사하면서 필요한걸 몇개 구입했는데 그 중에 이 LG 오디오도 있었다. 레트로 스타일의 외관이 맘에 들어 와이프를 졸라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뒤로 실제 사용한 적은 별로 없었다. MP3이 보편화된 시대에 굳이 CD를 들을 일도 없었고 통영은 난청 지역이라 라디오도 무용지물이었다. 전형적인 묻지마 소비였다. 10여년 동안 거실 장식장 한켠에 쳐박혀 있던 이 녀석을 다시 꺼낸건 의미 없이 쌓여있던 CD를 정리할때 사용하던 벽걸이 CD플레이어의 음질이 너무 처참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아무 문제 없는 상태겠지 생각했는데 관리를 안해서 그런건지 외관만 깨끗하고 내부는 곪아있었던 것 같다..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