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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50

오늘의 길냥이 - 도천동 타일냥이 항상 타일 배경이 멋진 담벼락 위에 누워서 햇볕을 즐기는 녀석. 처음에는 도망가곤했는데 이젠 한번 쳐다보고는 무시하고 잔다. 2022. 6. 21.
My wife 2022. 6. 20.
이번 주말도 잘 먹고 놀았습니다 - 김셰프 참치뱃살,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죠니워커더블블랙, 잭콕, 국제음악당 브라운핸즈, 백서냉면, 교촌치킨, 제주라거 김셰프 참치뱃살과 초밥 위스키 자체의 맛은 글렌모린지 오리지널이 좋았지만 참치와 어울렸던건 죠니워커더블블랙, 피트향과 맛이 참치 맛을 몇배로 살려주는 것 같았다. 마무리는 잭콕 한잔. 맨날 다이어트콜라에 아무 위스키나 타서 해먹었는데 오리지널 코카콜라에 잭다니엘 올드넘버7로 해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국제음악당 뜨라토리아 델 아르떼 자리에 브라운핸즈가 들어왔다고 해서 가봤는데 마산점에 비해서는.... 날이 더워서 오랜만에 백서냉면. 이전에 몇번 갔을 때는 그저 그렇구나 했는데 오늘은 이 집 냉면이 왜이리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이렇다할 냉면 맛집이 없는 통영에서는 최고 수준인듯. 덧없이 흘러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며 교촌치킨에 제주라거. 제주 바다의 순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맥주순수령에 근거해 만든 맥주라는.. 2022. 6. 19.
다시 돌아온 수국의 계절 수국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지만 실물은 볼 틈이 없어 수국이 그려진 글라스에 하이볼이나 말아서 마시고 있다. 2022. 6. 18.
스노우피크 티타늄 스키틀 힙플라스크 TW-116 위스키에 빠진 이후 조금씩 챙겨 다니면서 향을 맡거나 나 홀로 출사를 다닐 때 힘들면 한 모금씩 마시고 있다 보니 휴대용기로 사용할 위스키 플라스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스탠리에서 나온 3만원짜리 플라스크도 만족스러웠지만 예쁜 것만 보면 사고 싶어 안달이 나버리는 나는 Area Park 작가님께서 사용하시던 스노우피크 원형 티탄늄 플라스크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다. 어디서 구할 수 없을까 한참을 알아봤지만 이미 단종이 되어버렸는지 국내에선 판매 사이트를 찾을 수 없었고 중고 매물로 나온 것들은 가격이 미쳐있는 데다가 아무래도 위스키를 담을 제품인데 남이 사용하던걸 구하는 건 찝찝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게 바로 스노우피크 신형 플라스크 TW-116, 이전 모델과 디자인이 많.. 2022. 6. 18.
진주에서 먹은 것들, 망경싸롱 브라우니와 민트에이드, 논개한우식육식당 뭉티기와 특수부위 유작가님 사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수제브라우니. 입안 가득 상쾌함이 감돌았던 민트에이드. 처음 맛본 뭉티기. 대구 경북 지인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진주에도 파는 곳이 있었다. 찰진 식감이 좋긴했지만 비싸서 내 돈 주고 사먹기는 애매한 맛이었다. 저 작은 한접시가 35000원. 소고기는 구이지~ 비싼 가격(1인분 35000원 ㅠ_ㅠ)에 비해서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던 육질. 좀 더 내고 대도식당 등심 먹고 싶었.... 2022. 6. 17.
경남문화예술회관 셀카 유작가님 촬영 땜빵하러 갔다가 아무도 없는 대공연장에서 셀카. 2022. 6. 17.
Just snap 2022. 6. 15.
삶의 실감 2022. 6. 15.
오늘의 길냥이 - 우리동네 문냥이 우리 동네 문냥이. 사람을 참 좋아한다. 아니 먹을거 주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츄르만 꺼내면 말이 많아진다. 다 먹고 나면 쌩깐다. 2022. 6. 13.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오랜만의 바이사이드 어쩌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바이사이드에 들렀다. 사장님께서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내셨다. 참 대단하다 싶었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2022. 6. 13.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치맥하기 좋은 의외의 후라이드치킨 맛집 무전동 비어하우스 집 근처라서 가끔 들리는 비어하우스. 살얼음맥주를 팔면 좋을텐데 여기 생맥주는 맛은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덜 시원한 편이라 아쉽다. 의외의 후라이드치킨 맛집이다. 배달 치킨만 시켜먹다가 갓 튀긴 치킨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육질에 감탄했다. 다른 메뉴는 특별할게 없는데 치킨은 정말 왠만한 전문점보다 낫다.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없는게 아쉬울 뿐. 잔은 산토리 가쿠하이볼이지만 실제로는 짐빔하이볼(어차피 짐빔도 산토리에서 사버렸으니 뭐.). 진로토닉워터를 필업한 맛이 느껴졌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집어든 아이스크림 하나가 3000원이라서 깜짝 놀랐다. 물가가 미쳤다 정말.... 2022. 6. 13.
난 늘 술이야~ 죠니워커 더블블랙 이번주는 죠니워커 더블블랙, 그냥 블랙라벨보다 조금 더 진한 피트향과 맛. 너무 좋다. 돌고 돌아 죠니워커 블랙이라는데 진짜 블렌디드 위스키의 명작인 것 같다. 5만원 한병이면 한달 넘게 마시니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2022. 6. 13.
Just snap 이방인 2022. 6. 10.
오늘의 길냥이 - 도천동 영생비치 세발냥이 도천동 영생비치 잔디밭에 살고 있는 세발냥이. 부르는 이름 그대로 다리 하나가 없다. 나는 볼때마다 짠한 기분이 드는데 이 녀석은 아무 생각없이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동물들에게는 사지 절단에서 오는 상실감이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세발냥이도 자기처지를 비관하지 않을 것이고 동료 길냥이들도 발이 세개 뿐이라고 차별하지 않을 것이다. 2022. 6. 9.
오전 1시 50분 별것 아닌 서류 하나 만든다고 쉴새 없이 워드를 치다보니 새벽 1시 50분.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잠이 쉽사리 오지 않을 것 같다. 내일 무척 피곤하겠구만.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