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예전에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과정이 참 부드러웠던 것 같은데 이제는 어제까지 여름, 오늘부터 가을.... 뭐 이런 분위기다. 무진장 덥더니 갑자기 선선하니.... 새벽에는 추위를 느낄 정도. 내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우리나라 기후가 그렇게 변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둘다인지도.... 변해간다는건 필연적인 슬픔이다. 계절이 변해가듯 우리도 그렇게 변해간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변해버린 우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야자감독 하기가 왠지 싫은 저녁. 귀뚜라미 소리가 참으로 구슬프다.
이번에 삼성 갤럭시 NX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한달간 카메라를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부탁받아 카메라를 테스트하고 샘플 이미지를 넘겨준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체험단 활동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이런 글을 쓰는게 참 낯설게 느껴집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서울까지 올라가서 체험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왔는데 진행하시는 분들이나 개발에 참여하신 분들이 삼성카메라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카메라는 계속해서 달려가겠구나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네요. 체험단 담당자 분께서 이번 체험단은 사진 위주의 리뷰를 하시는 분과 기계의 특성등을 정말 리뷰하시는 분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저는 당연히 사진 위주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교차가 심해지니 출근길에 안개가 많이 낀다. 서진주 톨게이트를 지나니 옅은 안개를 뚫고 쏟아지는 빛이 장관이다. 안개가 껴서 운전하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다가도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 그저 즐겁기만 하다. 그러고 보니 가을이 오는구나. 이제 오도산에는 운해가 춤을 추고 여러 저수지에는 물안개와 단풍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듯. 아.... 진진이가 빨리커서 새벽출사를 같이 다닐 수 있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블로그 이웃인 유레카님께서 얼마전 포스팅에서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란 노래를 소개하셨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가 나 중학교 2년때 쯤이었을까 이상은은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고 화려하게 데뷔했었는데 사실 그녀의 댄스보다는 깊이있는 음악이 더 어울렸다.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에서 처음 들었던 것..
- Total
- Today
- Yesterday
- 진진이
- 통영로그
- FE렌즈
- SEL70200GM
- 야경
- 고성중앙고
- 길냥이
- 사진
- 진주고등학교
- 소니
- 반다이
- 통영맛집
- 진주맛집
- 육아
- D800E
- 고성중앙고등학교
- 통영
- 부산
- A7R3
- 진주
- 죽림맛집
- 통영카페
- 소니코리아
- 봄
- 진진이의 나날들
- a9
- D3
- 벚꽃
- a7r
- My wif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