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부르고 싶은 곳.... 깁슨 스텝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파도 세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그 파도가 해변에 부딪히면서 안개같은 헤이즈가 생깁니다.
그게 해변의 모습을 너무 몽환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침이 되면 수증기가 만들이낸 헤이즈에 빛이 산란되면서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적인 풍경이 완성됩니다.
이 곳을 걷는 내내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백미가 바로 여기 깁슨 스텝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