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9 후지의 색 벨비아 후지의 색 벨비아. 사실 벨비아 필름을 써본 경험은 많지 않다. 후지 카메라의 필름시뮬레이션 벨비아가 더 익숙하다. 그래서 이 느낌이 벨비아인지 아닌지 구분할 능력은 없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 후지를 대표하는 것은 벨비아고 이 사진들이 주는 진득하지만 무겁지 않은 선명함으로 대변된다. 2020. 3. 14. 후지 중형 디지털 카메라 GFX 50R 테스트 1일차 GFX50R로 사진을 몇컷 찍어봤다. 바디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소니 A7r4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우려했던 AF 속도나 정확도는 내 기준에서 충분히 실사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화질 부분에서는 A7r4에 비해 절대적 우위에 있는 부분을 아직까지는 찾아내지 못했지만 계조는 확실히 나은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20. 3. 5. 후지 X70 my wife Fuji X70 ------------------------------------------------------- 20160229 Galleria Dept store, Jinju 2016. 3. 6. 후지 X70 - 셀카에 최적화된 카메라 후지 X70을 들이고 나서 좋은건 셀카를 자주 찍게 되었다는거 ㅋ 와이프와 둘이 사진 찍는게 늘었다는거. x70의 180도 틸트 액정과 후지의 색감은 정말 맘에 든다. 2016. 3. 1. 후지의 APS-C 사이즈 센서 똑딱이 카메라 X70 개봉기 후지필름에서 신형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APS-C 사이즈의 센서를 가진 똑딱이 카메라 X70인데요. 니콘의 쿨픽스A, 리코GR과 같은 컨셉의 사진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은 크기에 DSLR급의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스냅샷을 찍기 위한 최적의 휴대성과 화질을 갖춘 것이죠. 두 모델과 화소수까지 같기에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특장점은 최신모델답게 AF 성능이 조금더 좋다는 것과 터치스크린, 셀프카메라 촬영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틸트 액정의 적용. 그리고 우월한 디자인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정평이 나있는 후지의 색감까지요.) 패키지 외관은 이렇습니다. 전혀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ㅋ 그냥 얇은 종이 상자라고 보시면되요. 최근에 만난 카메라들 중 패키지는 가장 초라합니다. .. 2016. 1. 29. 학교 근처 방랑 -With Dp2 Quattro(Dp2콰트로) - 후지 슬라이드 필름 벨비아 느낌의 풍경 고성이라는 동네에 빨리 적응하고 싶어서 점심시간만 되면 학교 근처의 골목길들을 방랑하곤 한다. 빨리 이 동네가 내 가슴 속에 들어와야할텐데.... 아무래도 아직은 진주에 더 많은 마음을 두고 있나 보다. 시그마 Dp2콰트로의 기본색감은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SPP를 이용해 색을 살려내다 보면 후지의 슬라이드 필름인 벨비아로 사진 찍던 때의 느낌이 나곤 한다. 니콘 F100에 벨비아를 넣고 사진찍을때 맑은 날 약간 파란끼가 도는 듯한 느낌의 풍경이 나오면 참 좋아했었는데 Dp2의 색감이 그와 많이 닮아서 참 좋다. 물론 시그마의 카메라는 색감이라는 개념이 애매하다. 어디까지나 사진찍은 사람이 후보정 과정에서 주관적으로 살려내는 것일뿐.... 성능은 한없이 아날로그 같은데 이미지의 처리 방식은 디.. 2015. 3. 26. x-pro1 + xf 18mm f2 사진 샘플 색감 밖에 볼게 없다고 생각했던 후지에 대한 편견이 싹 날아갔던.... DSLR에는 아직 못미친다고 생각했던 미러리스에 대한 편견이 싹 날아갔던.... 후지의 플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 X-PRO1. 2012. 12. 21. F100+후지 리얼라100/36 첫롤 하만카돈 스피커 먼지 마개로 사용중인 피규어 레코테이아 ANA항공사 스튜어디스 모형 그냥 찍어본 분필들 -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분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진성이 형이 주고 가신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필 - 난 재벌 방송이 싫을 뿐이고 보시다시피 남강다리 - 저 사람 처럼 고수부지를 달리던 시절이 그립다 ㅠ_ㅠ 남강고수부지~ 날이 추워서 몇년만에 얼었다. 집 복도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 - 입자가 거칠어 흑백 변환 역시 흑백변환 - 무슨 할렘가 분위기가.... 관리가 안되어 시들어가고 있는 집안의 이름모를 화초 이건 또 무슨 꽃? 우리 집에 있는 것 조차 정체를 다 알지 못한다... 진성이 형에게 80-200 대여해주러가던 길에 만난 길냥이 우리집 미미 - 점차 늑대개가 되어가고 있다 ㅡ_ㅡ;; 진성이.. 2009. 1. 19. 후지 Pivi MP-300 사진 현상 안해준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하나 구입했다.(근데 필름 값이 비싸서 함부로 뽑아주진 못하겠더라 ㅠ_ㅠ) 간단히 소개하자면 디카와의 연결을 통해 디지털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뽑을 수 있게 해주는 프린터다. 적외선 통신 기능이 있는 핸드폰의 사진도 바로 뽑아낼 수 있다. 일반 포토프린터 같은 선명함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자체 뽀샤시 효과로 인해 인물 사진이 더 잘나온다는 장점이 있다.(그래서 스르륵에서는 작업용이라고 불린다.) 프린터 자체 가격은 별로 비싸지 않으나(벗뜨 환율로 인해 안습의 가격이 되어버렸다.) 필름이 한장당 700원 꼴이라.....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필름 카메라 들고 다니던 시절 생각하니 참 편한 세상이 되었구나 싶다. 이런 .. 2008.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