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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20

홋카이도 - 삿포로 JR 타워 전망대 야경 삿포로역에 붙어 있는 JR타워 전망대에서 찍은 야경. 4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동서남북 4방향의 야경을 모두 찍을 수 있습니다. 서울의 63빌딩보다 낮은 높이라 뭐 볼게 있을까 했는데 올라가 보니까 참 좋더군요. 제대로된 삼각대 없이 고릴라포드 하나만 챙겨갔던터라 구도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 야경 찍을 여건이 좋은 곳이라 꽤 선명한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마무리하던 날이라 야경보면서 칵테일도 한잔 했습니다. 이런 순간의 삶은 너무나 즐겁네요.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추억에서 힘을 얻어 살아가는거겠죠. 2016. 1. 23.
홋카이도 식도락 3대장 징기스칸 - 삿포로 스스키노 칭기스칸 맛집 다루마 홋카이도는 신선한 식재료가 많은 곳이기에 식도락가를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유명한 음식들 중 3대장을 꼽으라면 징기스칸과 털게, 초밥을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여행에서 그 세가지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ㅋ 특히 첫날 먹은 징기스칸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삿포로 역에서 스스키노까지 (지하철 2정거장 거리) 걸어서 우리가 이정표로 여겼던 니카 아저씨 건물까지 왔습니다. (Nikka는 삿포로의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징기스칸 맛집이라고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루마를 찾기 위해서였죠. 위치를 못찾아 잠시 방황하다 결국 본점은 찾지 못하고 4.4점을 찾아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서 와이프는 .. 2016. 1. 23.
My wife - 홋카이도, 오타루로 가는 열차안에서 JR 타고 사포로에서 오타루로 가던 길. 마침 오타루역 가기 전에 모든 승객들이 내려버리는 바람에 전세낸 기분을 낼 수 있었다. 눈꽃열차를 타고 달리던 그 경쾌한 느낌에 와이프도 나도 기분이 업되어 있던 순간. 인생 추억 중의 하나인것 같다. 2016. 1. 22.
홋카이도의 밤 2시간을 운전하고 2시간 30분을 날아 도착한 홋카이도의 아름다웠던 밤. 편하기는 오키나와, 놀기는 도쿄, 아름답기는 홋카이도가 최고였다고 개인적인 평가를 해봅니다. 폭설 속의 홋카이도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무려 200기가가 넘는 파일을 만들어올 수 밖에 없을만큼 곳곳에 셔터를 누를만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천천히 풀어보도록하겠습니다^^ 2016. 1. 22.